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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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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최근 도출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정치권 등이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 윤석열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진료 공백이 커진 대형 대학병원 대신 전공의가 없는 중소·종합 병원 육성에 나선다.

'전문의 중심 병원'을 키워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아 의료개혁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며 여전히 3%대에 머물렀다.

미국 Fed가 조기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 LG전자가 8년 내 100조원 시장으로 커질 '로봇용 소프트웨어(SW)' 시장을 잡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LG전자는 12일 "AI 기발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785억원)를 투자할 것"이라며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된다"고 발표했다.

 

- 정부가 감정평가, 도선 등 자격과 면허가 필요한 일부 업무를 AI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 막강한 학습 능력으로 주식 운용 노하우를 섭렵한 AI 펀드매니저들이 시장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기 시작했다.

단기 투자에서는 아직 눈에 띄지 않지만 장기 투자에선 웬만한 펀드매니저의 성과를 웃돈다.

 

■ 로보어드바이저(RA)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 사람의 감독, 간섭없이 자동화된 알고리즘에 기반해 투자 판단을 내리고 집행한다.

 

- 코로나19 및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소액 대출을 연체했다가 전부 상환한 이들의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12일 시행되었으며 이날 280여만 명이 한꺼번에 혜택을 받았다.

 

- 국회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는 정치권 등의 부정적 입장에도 일단 예정된 절차를 밟아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를 통해 출범한 공론화위인 만큼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정 이후 다른 대학 교수들의 집단 발발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전국 의대 교수들의 연대 움직임 조짐까지 보이면서 의료대란 사태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먼저 투입될 곳은 산업현장이다.

테슬라는 '옵티머스 2세대'를 3년 내 자동차 공장에서 부품을 운반하는 데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로봇기업 어질리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은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입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도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해 산업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로봇기업 피규어Ai가 1년 전 공개한 '피규어AI'도 BMW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천연가스 화력발전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친환경 정책을 선도해 온 유럽 국가들이 탄소중립 속도 조절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금융당국이 지난 11일 홍콩H지수 ELS 배상안을 공개했지만 투자자가 실제 배상받기까지는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배상안을 따르더라도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큰 만큼 사례별로 은행과 투자자 사이에 '도미노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고난도·고위험 상품 판매 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 금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전 세계 중앙은행이 지난 2년간 2000t 넘는 금을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은행은 2013년 이후 11년째 금을 사들이지 않고 있으며 보유량은 104.4t이다.

금을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은 중국 인민은행으로 작년 말 기준 보유량은 2235.3t이다.

인도 중앙은행은 금 보유량을 작년 803.5t으로 불렸다.

폴란드 중앙은행은 작년 4~11월 130t의 금을 매입했다.

 

- 사과값이 반년 넘게 폭등하면서 해외 수입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12일 "(해외) 판로가 확대되면 일본 사과 생산자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과 수출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주목된다.

 

- 최근 주요국이 무역기술장벽(TBT)을 높이자 수출 중소기업이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TBT는 대표적 비관세 조치로 기술 표준과 안전, 위생, 환경 안보 인증 등 관세를 제외한 모든 무역 조치를 말한다.

 

- 해운사에 세금을 깎아주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법인세 특례제도인 '톤세제도'가 올해 일몰을 앞둔 가운데 재연장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톤세제는 해운업체의 법인세를 계산할 때 실제 영업이익 대신 선박의 순(純) 톤수와 운항일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이익을 적용하는 제도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동참하라며 전방위 압박을 하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가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가 부족해진 미국인들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국제 신용편가사 무디스가 중국 2위 부동산업체 완커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으로 강등했다.

완커는 아직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직명하지 않은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로 꼽히지만 결국 유동성 위기를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튀르키예가 지난 1월 320만t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하며 독일을 제치고 유럽 최대 철강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달 '깜짝 반등'을 한 차례 경험한 시장이 2월 물가 지표보다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최근 발언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메신저 앱 텔레그램 창립자 겸 CEO인 파벨 두로프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9억 명을 돌파하고 곧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며 델레그램 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대중(對中) 견제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마련했다.

의회 승인 없이 대만에 미군 물자를 지원하는 예산을 처음으로 담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군사력 증강에 맞서는 국방 예산도 대규모로 편성했으며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견제하는 국제 인프라 구축 예산도 신설했다.

 

-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설투자와 R&D에 역대 최대 규모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유럽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전기차용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인 영구자석을 1조16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가 10개 분기 만에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 일본 석유화학 업체들은 10년 전부터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시설(NCC) 공장을 정리하는 등 꾸준히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최근 중국 기업들의 잇따른 증설 여파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한국 석유화학 기업들이 10년 전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국내 1위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이 각종 석유화학 제품을 제조할 때 두루 쓰이는 스티렌모노머(SM) 공장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한다.

 

- 가상인간 AI 명함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나와 목소리가 똑같은 가상인간이 스마트폰 앱으로 맞춤형 동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는 식이다.

 

- 야놀자와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이 모두투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사업 강화에 나선다.

 

- 다음달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오른다.전문가들은 암보험과 연금보험은 이달 가입하고 종신보험은 다음달로 가입을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 국민은행에서 100억원대 부당대출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한 흐름을 이어온 조선주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선박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일본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첫선을 보인다.

 

- 저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 강세로 한동안 외면받던 코스닥시장이 반등하고 있다.코스피에서 대형주를 사들이던 외국인도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와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 코스피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7' 중 알파벳이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미국 IT 업체 오라클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거둬 주가가 급등했다.AI 열풍으로 클라우드 서버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 스타벅스 주가가 글로벌 소비 부진과 중동 지역 불매 운동 여파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월가에서는 스타벅스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성장 잠재력을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한국 현대 서정시의 거장 박목월 시인(1915~1978)의 새로운 작풍을 확인할 수 있는 미발표 시가 대거 공개됐다.

 

▶ 파이낸셜뉴스

-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플랫폼에 뭉치고 있다.'거액주주'로 성장한 소액주주연대의 표심이 주총 결과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아득히 웃돌며 역대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

 

- 전공의들의 현장이탈로 의료공백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정책을 1년 유예할 것을 제안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의료개혁은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평가는 사전컨설팅으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인허가에 한층 속도를 내기로 했다.

 

- 직장만족도를 높이면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의향이 20% 늘어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산정 품목에 레코드판(LP판)이 32년만에 다시 포함됐다.CD와 음원에 밀려 사실상 퇴출됐던 LP판이 복고 열풍 속에 붐을 타면서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줄 정ㅗ로 시장 규모가 커졌다는 뜻이다.

 

- 미국이 지난 2014년 폐쇄한 리비아 주재 대사관을 다시 개설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럽 국가들의 무기 수입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는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무기 수출국 2위에 올랐고 한국은 10위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55072?date=20240313

 

"낙태권 보장" "총기규제 폐지"… 사회이슈 '차별화' 승부수 [바이든-트럼프 리턴 매치]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유력한 가운데 미국의 이민과 사회 문제 역시 승리 진영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바이든은 유

n.news.naver.com

 

-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일부 은행들이 손실금액을 약 40%를 배상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연말 손익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신용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적격비용) 재산정 주기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재산정 주기가 늘어날 경우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만큼 신용카드사의 장기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국내 상장 식품업체들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 대체식품 등 현대인들의 바뀐 식습관을 반영한 투자와 함께 스마트팜, 로봇 자동화 등 미래지향적 투자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 한때 글로벌 2위권에 올랐던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근간이 되는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한 데다 규제 여파로 발행사들이 하나둘 떠나며 '경쟁' 동기가 약화된 결과로 보인다.

 

■ 주식워런트증권(ELW·Equity-Linked Warrant)특정 대상물(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한 미래의 시기(만기일 혹은 행사기간)에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거나(콜), 팔 수 있는(풋) 권리를 갖는 유가증권.

 

- 증권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만기도래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향후 3년간 5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 올해 상장한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주들이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로 출발했지만 종가는 고작 4% 남짓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공무원연금이 해외주식에 4000억원을 투자한다.올해 상반기 안에 해외주식을 직접 운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금융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승인 가능성 관련,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이어 영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상품을 제도권으로 편입할 방침이지만 금융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은 물론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도 현행법 위배 소지가 있다"며 선을 긋고 있다.

 

- 국토교통부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해 공사비 상승분의 최대 100%를 공공기관이 부담하라며 조정에 나섰다.다만 강제성이 없고 공공기관의 공사비 증액에 따른 배임 우려도 제기된다.

 

-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폐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하기로 했다.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을 절감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 미국 주요 항공사 CEO들이 보잉 737 맥스 여객기 인도 지연으로 인해 올해 사업 계획을 수정하고,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하이투자증권은 13일 미국의 2월 CPI에 대해 "예상치를 0.3% 상회했지만, 미국 Fed의 6월 금리인하를 크게 흔들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 한국경제TV

-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버블 감별사'로 불리는 헤지펀드 GMO의 창업자 제레미 그랜섬이 주식 투자자들을 경고하고 나섰다.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랜섬은 "미국 주식 시장을 둘러싼 장기 전망이 역사상 어느 때보다 어두워 보인다"며 증시 급락 가능성을 지적했다.그는 과거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2022년 약세장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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