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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3년 11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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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2023년 종부세 납부 현황을 내놨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자가 41만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1세대1주택 중 종부세 납부자도 11만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체 종부세 납부대상은 50만여명, 세수는 4조7000억원으로 예상됐다.

 

-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으로 '서울'과 '부산'을 두 축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하였다.

"부산을 해양과 국제금융, 첨단산업, 디지털의 거점으로서 계속 육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삼성전자의 올해 정기 임원인사 승진 규모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자기화에 따른 반도체 등 사업 전반의 실적부진으로 임원 승진 폭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을 대거 발탁하며 세대교체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3%로 상향 조정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부담이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되고, 저점을 찍은 반도체 수요가 살아나면서 수출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한국의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도 2.7%로 예상했다. 먹거리와 에너지 가격이 부담요인으로 지목됐다.

 

-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으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은행권이 잇달아 판매중단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위험 파생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07902?date=20231130

 

실력 있다면 나이 무관… 삼성 39세 상무·46세 부사장 나왔다 [삼성 정기 임원인사]

삼성전자가 29일 단행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는 역대급 실적 부진속에 신상필벌 기조 강화와 세대교체 가속화로 요약된다. 역대 최악의 업황 침체를 겪으며 조 단위 영업손실을 낸 반도체(DS)

n.news.naver.com

 

-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는 길이 열리면서 외국인과의 결혼이 다시 늘고 있다.

작년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결혼이었다.

 

- 올 3·4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수가 6개월 연속'2만명'을 넘지 못하면 연간 합계 출산율도 역대 최저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구감소는 47개월째 이어졌다.

 

-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0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10월 국내 인구 이동자수가 1년 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내 이동자는 68%, 시도간 이동자는 32% 차지했다. 국내 이동자수는 주택 거래량 추이를 비슷하게 따라왔지만 평년대비로는 여전히 부동산 시장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다시 신설하고 수석비서관들을 교체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기존 2실(비서실·안보실) 체제에서 3실(비서실·안보실·정책실) 체제로 개편되는 것으로 이르면 30일 대통령실 개편을 실행해 사실상 '용산 2기' 체제를 가동시킨다.

 

- 이석 금융감독원은 제15회 국제회계포럼에서 "기업은 신(新)XBRL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자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선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XBRL의 확대로 재무공시가 선진화되는 동시에 재무정보 이용자의 정보비대칭 개선, 기업들의 공시자료 정확도 향상, 감독기관의 감독 및 감리업무 효율화, 경제주체의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 워런 버핏의 오른팔로 잘 알려진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영면했다. 향년 99세.

멍거는 버크셔 부회장으로 굵진한 투자들을 주도했지만 부동산 전문 변호사이면서 데일리저널코프(DJC) 회장겸 발행인이이자 코스트코 이사, 자선사업가, 건축가이기도 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매파에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매파 중 한명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필요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반면 보먼 연준 이사는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 지난 4월 북대서양조양기구(NATO 나토)에 가입한 핀란드가 러시아로 통하는 마지막 국경 검문소를 2주 동안 폐쇄하기로 했다.

핀란드는 러시아가 중동 난민들이 핀란드로 진입하도록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핀란드가 국경을 걸어 잠그는 이유는 러시아에서 넘어오는 난민 숫자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 미국의 보수 성향 억만장자인 찰스 코크가 2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 미국의 온라인 쇼핑 대목인 사이버먼데이 소매매출이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속에 씀씀이를 줄이고 있지만 대규모 할인행사에 자극받아 사이버먼데이 쇼핑에 대거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데믹 이후 등장한 '선구매 후지급(BNPL)'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주 첫 번째 월요일을 뜻하는 마케팅 용어이다.

주로 온라인 리테일러들이 중심이 되어 할인 행사를 진행.

 

■ 블랙 프라이데이

매년 11월 넷째 주 금요일로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에 해당한다.

주로 오프라인 상점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 금융위는 호주 등 해외 모범 사례를 고려해 중도상환수수료가 대출 취급에 따라 실제 발생하는 필수적인 비용만을 반영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두번째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부서장급 임원 인사에 나섰다.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전면개편했다.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가상자산 전담 조직 역시 실설했다. 부서장급 인사 역시 84%가 '물갈이'되면서 70년대생(53세 이하)으로 세대교체가 완료됐다.

 

-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5월 이후 기상자산 관련주들이 폭락했는데 당시 가격을 회복한 것이다.

한편 국민연금도 코인베이스 주식 28만2673주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 시기인 3·4분기 말 기준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0.5달러로, 현재 수익률은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메리츠금융그룹이 경영 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내걸고 추진한 이른바 '원 메리츠(One Mertiz)' 전환이 발표 1년 만에 경영지표 개선 및 주가 상승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 공매도 전면 금지된 지 2주를 지나면서 공매도 비중 상위종목들의 잔고율이 두 자릿수로 줄었지만 공매도 잔고 감소에도 기대와 달리, 주가는 부진한 종목들이 속출했다. 특히 공매도 잔고가 늘어난 종목의 주가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통해 전기차, 소형모듈원전, 공급망 수급채널 다변화 등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입증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 GS그룹이 대표이사 신규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50명의 2024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GS는 이번 인사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조직 쇄신과 지속적인 사업혁신을 추진한다는 기조 아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육성해온 예비 경영자들을 신임 대표나 고위급 임원으로 중용했다.

 

- 포스코그룹이 국내에서 첫 리튬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사업의 공급망 구축과 핵심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튭 공장 준공으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리튬 추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

 

- 한화시스템은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상용화가 목표다.

이번 사업은 상용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연동하는 것이다.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반도체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지속하면서 자체 칩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진행하고, 고객 비용 절감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경쟁사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도 자체 설계 반도체를 출시한 상황이라 클라우드 자체 반도체 두 축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생태계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 엔씨소트프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모바일 분야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협력에 나선다.

 

- KT SAT이 미국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링크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고속, 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이스X가 설계 및 운영하는 저궤도(LEO) 위성통신 시스템이다. KT SA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의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위로 밀려났다. 후발 주자인 중국 현지업체들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각개 전투로는 더이상 글로벌 공룡들에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CJ ENM은 티빙 지분 48.85%, SK스퀘어는 콘텐츠웨이브 지분 40.5%를 각각 보유한 최대 주주다.

티빙·웨이브의 결합 후 CJ ENM이 최대주주에 오르고 SK스퀘어는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극지연구소 김지훈 박사와 고생물연구팀이 북극 그린란드 이끼에 있던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물곰의 신종을 발견했다.

29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완보동물인 이 신종 물곰은 분류학상 진완보강이지만, 이완보강과 같은 위치에 동일한 개수의 머리 감각기관을 가지는 특징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발견된 완보동물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둥생대 백악기(9200만년 전) 진완보강 완보동물 화석이며, 조상 완보동물의 화석이나 형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 완보동물몸길이 0.1~1mm 정도의 매우 작은 무척추동물.

 

■ 진완보강(眞緩步綱)완보동물문의 한 강. 

 

■ 이완보강(異緩步綱)완보동물문의 한 강. 크기는 1mm 정도이며, 몸통은 네 개의 제철로 이루어져 있다. 각 체절에 관절이 없는 다리가 한 쌍씩 있으며 다리 끝에는 발톱이 여러 개 달려 있다. 이끼나 모래 속에서 산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급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공급망 ESG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는 글로벌 공급사인 머크, 싸이티바, 써모 피셔, 싸토리우스 등 26곳의 주요 공급사가 참여했다.

 

-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이 여성용품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

 

- 1년 중 가장 큰 세일 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는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 쿠팡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 게임과 영화, 웹툰, 확장현실(XR) 등 '창조산업'에 대한 서울의 투자가 속도를 낸다.시는 우선 2028년까지 창조산업의 성장기반이 될 핵심 인프라 6곳을 남산과 상암, 목동, 충무로 등에 조성하기로 했다.

 

- 경기도 과천시가 김포시, 구리시, 고양시에 이어 '메가시티 서울' 논의에 추가로 합류했다.

 

 머니투데이

- 대통령실과 정부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첨단산업단지 육성 등의 차원에서 전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폭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번 대책이 주택공급 확대 차원이 아닌 국내 주요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이 찍힐 것이 유력시되는 만큼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경기도 용인시 등 수도권 핵심 산업단지 일대가 우선 거론된다.

 

-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인 0.7명에 머물렀다.

 

-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올해 9월까지 근로자의 월급이 전년대비 9만6000원 증가했지만 물가수준을 반영하면 4만2000원 감소했다. 월급 명세서는 플러스를 나타내지만 쓸 수 있는 돈은 마이너스란 소리다.

 

- 24년간 소비자물가가 2배 오를 때 국내 의약품 가격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기업 체감경기 회복도 늦어지고 있다.다만 반도체 가격회복과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제조업 체감 경기는 소폭 개선됐다.

 

- 내년부터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영어 투터 로봇이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을 가르칮다. 영어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하는 음성형 챗봇도 운영된다.

 

- 사우디 수도 리야드가 압도적인 득표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서 사우디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국가 구조개혁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빈 살만 왕세자의 '비전 2030'은 사우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 계획으로, 석유산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부분의 경제 기여도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대외적으로는 인권탄압 등 사우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지우고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스마트 신도시 '네옴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각종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등에 나서고 있다.

 

- 미국 공화당 '큰손'으로 통하는 억만장자 찰스 코크가 대선 후보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주하는 공화당 경선판을 흔들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내년 일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는 가운데 현지에선 지방은행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28일(현시간) 보도했다.

올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위기 때와 같은 불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에 대해 일본 당국은 미리 들여다 보고 있다.

 

- 퍼싱스퀘어 설립자 빌 애크먼이 빠르면 내년 1분기 중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경착륙'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주요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한다.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빌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 GS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쇄신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오너가 4세들의 약진도 눈의 띄는 움직임이다.

 

- 삼성이 정기 임원 인사 규모를 대폭 축소했지만 30대 상무와 20대 부사장 등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하며 세대 교체를 꾀했다.

 

- 생활가전업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신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자체 주력 분야에서의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인데 신사업 확대로 돌파구를 찾을 지 주목된다. 최근 비전문분야 확대 전략이 가장 매서운 곳은 정수기 렌탈 시장 1위 기업인 코웨이이다.

 

- SK스퀘어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e커머스 자회사 11번가 지분 18.18%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I들은 11번가 지분을 자체적으로 매각할 수 있게 돼 11번가 SK그룹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매각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을 최장 5년 만기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12월 한달 동안 국내 6대 은행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대상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이다.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9일 금융당국과 협의해 손해사정 업무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위한 제도개선 하나로 '손해사정 업무 위탁 등에 관한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임상 1상에서 최종적으로 성공했다.

공료롭게도 경쟁사는 같은 날 발표한 임상시험에서 실패했다.

 

- 휴젤의 HA(히알루론산)필러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어졌고,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중국향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 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40%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 7월엔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시장인 태국 허가를 획득하며 연내 출시를 앞두는 등 추가 동력도 남아있다.

 

- 메드팩토는 재단법인 길로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결론날 전망이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금융보안원이 진행하는 'CSP(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안전성 평가'를 성곡적으로 완료하고 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미국 바이오디젤 생산 기업 '플라즈마 블루'와 '액장 매질 플라즈마 방전 발생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라즈마 블루는 이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디젤 생산 원료를 가공하는 플라즈마 처리 장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디젤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2021년)에 따르면 전체 주류 출고금액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통주 출고금액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 국내 주식 시장이 방향성을 잃은 사이, 단기 차익을 노리는 일부 투자자들이 테마를 옮겨 가며 증시를 흔들어놓고 있다.

증권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종목에 올라타면 예기치 못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 하이투자증권이 한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출을 전제로 부실 채권을 권유하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실제 두 계약이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해석되는 자료들이 나왔다.

 

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연준 매파의 변신과 요동치는 외환시장>

연준 매파들의 변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발언 한 마디로 요동치는 외환 시장

- 잇따른 연준 매파 인사들의 변신으로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은 물론 달러화 약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음.

 

- 월러 이사는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가 미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적절하다는 확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혀 디스인플레이션과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동시에 내비침

 

- 물가압력 둔화 가시화와 더불어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 발언은 결국 이번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종료에 힘을 더 얻져주면서 달러화 약세 기대감을 감화시키고 있음.

 

-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29일 아시아시장에서 146엔대까지 하락하고, 유로-엔 환율은 1.1달러 수준에 근접하는 흐름을 보임.

 

미 국채 금리 및 달러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음

- 11월 말 및 12월초에 발표되는 10월 PCE물가와 고용지표 등을 통해 물가 압력이 재차 시험대에 오르겠지만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를 뒤집을 정도의 지표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 향후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인다면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펀더멘탈 측면에서 달러와의 급격한 추가 하락을 전망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경제 펀더멘탈이 여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은 달러화 지수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임.

또한 일본은행의 경우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어 엔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할 여지가 큼.

 

원화의 경우도 취약한 국내 펀더멘탈 리스크와 더불어 중국 리스크 그리고 ELS의 잠재적 손실 우려 등이 원화 가치 추가 상승, 즉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폭을 제한하는 변수임.

 

다만, 달러화 약세 흐름이 글로벌 자금흐름 측면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킬 수 있음은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에는 긍정적 시그널임.

 

 IBK투자증권 <미국 연말 쇼핑 시즌, 사이버위크(Cyber Week) 리뷰>

2023년 미국 사이버위크 온라인 소매판매 역대급 실적 기록

- 사이버위크는 미국의 연내 최대 쇼핑 시즌으로,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까지 약 1주간 진행되며 소매업체들은 해당 시즌에 맞춰 주로 온라인 상에서 대규모 할인 및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미국 어도비 대널리스틱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이버위크기간 전년동기대비 7.8% 상승했으며, 이벤트 시즌 내 전반적인 매출이 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특히 사이버먼데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이버먼데이기간 온라인 최고 판매 품목으로는 장난감, 게임기, 화장품, 주방 및 가전제품 등이 있다.

 

소비 둔화 우려에도 역대급 소비가 나타난 이유: 높은 할인율, BNPL(후불결제) 서비스 이용 급증

- 기록적인 할인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했다.

올해 사이버먼데이기간 주요 상품들은 온라인상에서 정가대비 18~31%(평균 22%)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으며, 이는 지난 '22년 동기간 할인율(8~25%, 평균 19%)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 분할 지불 유연성이 높은 BNPL(후불결제)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등했다.

BNPL(Buy Now, Pay Later)은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면 결제대행업체가 선제적으로 가격을 지불하고, 소비자는 일정 기간을 거쳐 결제대금을 분할 납부하는 '선구매 후지불' 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와 달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체로 무이자이기 때문에 소득이 낮으며 신용거래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디스인플레이션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

- 금번 소비시즌기간은 역대급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으나,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인플레이션의 주범이었던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며,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 사이버위크기간 미국인들의 기록적인 소비지출에도 물가에 대한 재화 가격의 영향력이 낮기 때문에 장기적인 하락 추세를 바꿀 순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12월 FOMC(12월13일 현지시간)를 앞두고 발표되는 미국 11월 CPI(12월12일)도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통화정책 이벤트 앞두고 관련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가계 재정 건전성 악화 불안은 점차 높아지는 중

- 다만, BNPL 서비스 이용자 급증에 따른 미국 가계부채 부실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재정적 취약계층인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의 높은 부실 비율이 미국 가계의 신용대출 악성 연체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러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의 전체 악성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연말 소비시즌 기업 이익 개선 효과는 유효

- 가계 재정에 대한 불안은 존재하나, 연말 소비시즌으로 인한 기업 이익 개선 효과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금번 사이버위크기간 후불결제 이용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BNPL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는 예년대비 높은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전자상거래와 여타 소매업체들에 대한 실적 수혜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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