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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3년 12월 0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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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 전국 아파트 값이 6개월여 만에 하락한 데 이어 서울도 7개월 만에 보합으로 돌아서는 등 고금리 기조에 매수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7회 연속 동결 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인 1.4%를 유지했지만 내년 전망치는 당초 2.2%에서 2.1%로 낮춰 잡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키로 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했다.

새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고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발탁했다.

 

- 11월 30일 오전 4시55분경 경북 경주 동남동쪽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상이 아닌 내륙에서 올 들어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컸다.

 

- 반도체 산업이 반등하면서 내년 한국 수출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내년 무역수지 규모는 140억달러로 3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 10월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이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생산이 11% 이상 급감했다. 소비 또한 좀처럼 개선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입장이다.

 

- 앞으로 혼인·출산가구에 대한 청약 혜택이 강화된다.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신생아 특별공급 물량이 신설되고, 민간물량의 다자녀 특공기준, 맞벌이 소득기준 등이 대폭 완화된다.

 

- 신혼부부에게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해주는 결혼 공제법와 가업승계 증여세를 완화하는 법안 등이 11월 3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기재위는 이날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총 15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내년 초까지 집값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비대면·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는 '온라인 농산물 도매시장'이 세계 최초로 공식 운영을 앞두고 첫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전국 단위 시장이다.

 

- 부실징후기업의 신속한 회생을 돕는 기업 구조개선 제도(워크아웃제)를 2026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엔비디아가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에서 독립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린다고 예상했다.

앞으로 5년이면 인간과 경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점차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동안 낮은 차입 비용으로 일본 부동산 시장에서 재미를 봤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속속 발을 빼고 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6일째 휴전 종료를 약 10분 앞두고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7일째 휴전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후 2시에 종료된다.

 

-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상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한 가장 큰 이유로는 '내수부진'이 꼽힌다.

고금리 장기화 여파에 고물가로 민간 소비여력이 둔화돼 내년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다.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상황에 한은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추기도 어려워 또다시 고물가·고금리·저성상 복합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까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중단에 가세하면서 5대 시중은행에서 H지수 ELS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우리·신한은행은 지난해 H지수 편입 ELS 판매를 중단했으며, NH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원금비보장형 ELS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 금융감독원이 고금리 정기예금과 퇴직연금 만기가 몰려 지난해 연말 벌어진 대규모 자금이동(머니무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저축은행 연체율이 6%대까지 오른 것도 시스템 위기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취약자주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앞으로 보험업 관련 종사자가 보험사기 행위를 하면 가중 처벌된다.

매년 약 1조원에 달하는 보험사기 누수금을 줄이면 장기적으로는 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을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현재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 11월 6일 공매도 전격 금지 이후 한 달 만에 코스피지수가 7%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바닥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는 2차전지주에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 연말 코스피시장에 몰리는 듯했던 외국인 투자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정치 테마주로 얽힌 종목들 대부분에서 우선주가 보통주를 앞지르는 현상이 반복됐다.

유진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 曰

"반도체 등 대형 종목의 이벤트가 부재하면서 업종별, 종목별 움직임이 활발해진 가운데 정치 테마주에 수급이 급격히 몰렸다. 테마주 관련 종목들을 찾다 보니 자연스레 우선주도 함께 묶이게 됐다. 발행량이 적고 자금이 조금만 붙어도 주가가 치솟을 수 있다는 범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통신주를 연말에는 매수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통신주는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아 배당시즌을 앞두고 인기가 많지만 내년 실적 하향과 배당락을 감안하면 매력이 덜하다는 지적이다.

 

-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저하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지속에 따른 신용도 저하로 사모채 시장에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상대적으로 채권발행 절차가 까다로운 공모 방식은 자취를 감추다시피했다. 이자율도 9%대 중후반대 물량이 나오고 있다.

 

- 현대모비스가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고사양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인 '도쿄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다음 달 4~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다.

 

- 전방산업의 수요부진으로 실적 악화에 빠졌던 삼성과 LG의 전자 부품사들이 중화권 수요 확대와 아이폰15의 생산확대 등 호재로 4·4분기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이들 부품 업체들은 연내 재고 소진을 마무리 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2024년 괄목 할 실적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 중국이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를 지키겠다'며 12월 1일부터 전략물자인 흑연에 대한 수출을 정식으로 통제한다.

전체 흑연 수입량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는 한국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우리 정부와 관련 업계는 수출 절차 강화에도 국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의 중공업 계열사들인 삼성물산·중공업·엔지니어링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1월 30일 단행했다.

이들 3사의 부사장, 상무 승진자는 총 36명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에서 조직 안정 및 지속가능 미래 성장,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를 중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 올해 국내 신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세로 압축되고 있다.

새로 팔린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 이상이 SUV인 것으로 나타났다.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스택을 강화하고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개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부터 다양한 FM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앱)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전방위로 마련한다. 이는 'AI 완전체' 기업이 되기 위한 AWS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 KT가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이상 줄이고, 외부 인사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다.

 

- 오는 2032년까지 총 2조원 넘게 투입되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내년 3월중 체계종합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CJ올리브네트월스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 중견기업들이 잇달아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분 투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신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스타트업으로부터 '혁신 DNA'를 수혈한다는 전략이다.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신약으로 미국 판매 허가를 받은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가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 내년 2월 29일 출시된다.

 

- GC녹십자는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자사의 백신 공장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1월 30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 편의점 체인인 '이지마트(EzyMart)'에서 비비고, 햇반 등 14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철저하게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개편한 그룹 컨트럴타워인 경영전략실 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며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식을 직접 챙기고 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나이지리아·이집트에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부동산개발 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 3세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서울시가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밥상물가, 외식물가까지 가계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를 앞두고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DMO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DMO 육성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한국경제

-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에 현지 배터리 합작법인을 통해 받은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보조금의 최대 85%를 배당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성장세 둔화로 속도 조절에 들어간 배터리업계 수익성에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AMPC는 미국 일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kWh당 35달러)과 모듈(kWh당 10달러)에 대해 세액공제 형태로 받는 보조금이다.

 

- 2024년은 생성 인공지능(AI)이 세계인의 실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생성 AI가 기업과 정부의 일상 업무로 파고드는 한편 생성 AI로 혁신에 성공하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은행이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4%에서 2.6%로 높였다.

성장은 예상보다 둔화하는데 고물가가 더 지속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曰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충분히 장기간 긴축 기조를 가져갈 계획이다. 현시점에서 생각하면 6개월 이상 될 수 있다."

 

- 한국은행이 내년 상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부진한 내수 때문이다.

고금리 여파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난 데다 고물가로 실질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비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 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집값 상승세도 28주 만에 멈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0389?date=20231201

 

원유·금속·곡물 '원자재 트리오' 강세…반도체·전기차 패권전쟁 가열

‘현실이 된 AI’ ‘첨단 미래산업 무한경쟁’ ‘새로운 에너지 지형’ ‘2차 냉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30일 발간한 <2024 세계대전망>에서 제시한 2024년의 키워드다. 이코노미

n.news.naver.com

 

-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30일 발간한 <2024 세계대전망>에서 내년 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신기술 영역으로 비마치료제, 유전자 가위, 우주 개발 등을 꼽았다.

올해 의약업계를 뜨겁게 달군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 지난 10월 산업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정부 예상과 달리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올해 1~10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0조4000억원 감소했다.

 

- 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이 미국에 생산공장을 둔 무(無)노조 완성차 업체 13곳을 대상으로 노조 결성을 추진한다.

현대차, 테슬라, 도요타, 혼다, 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 스바루, 폭스바겐, 마쓰다, 리비안, 루시드, 볼보 등

 

- 미국 재무부가 이르면 1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해외 우려 기업(FEOC)'에 대한 지침을 발표할 전망이다.

중국 기업이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들 기업과 손잡은 국내 기업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 구글 딥마인드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로 신소재 기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AI를 활용해 태양전지 등에 사용할 수십만 개의 소재 후보 물질을 추려내고, 자동 실험 로봇으로 직접 검증까지 하는 방식이다.

 

-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두 달 연속 50 아래로 내려가면서 경기 수축 국면이 이어졌다.

 

- 파리협정에 따라 2050년까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 상승하지 못하도록 막는 비용이 편익보다 9배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톨 영국 서섹스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달 기후변화경제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무리하게 실현하기보다는 저탄소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게 효율적이라는 주장을 했다.

 

- 자산가치 38조원 규모인 오스트리아 부동산 기업 시그나그룹이 29일(현지시간) 파산을 신청했다.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금융권에 막대한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결정 과정에서 주시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고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40% 이상 커질 전망이다.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올 4분기 30% 가까이 치솟는 등 반도체 가격이 뜀박질한 결과다.

 

-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대표는 30일 "반도체 기판(FC-BGA)과 자동차 부품 등에 투자를 많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시장에 발을 들였다.

검증 가능한 이미지를 공급해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이사회에서 의결권 없는 참관인 역할을 맡게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복귀하면서 그의 훈견인인 MS가 이사회 자리를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새로운 이사회에서도 의결권을 얻지 못한 것이다.

 

- LS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소재 자회사 LS머트리얼즈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범위(4400~5500)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058억원이다.

 

- 지난 10월 급등한 미국 채권금리가 11월 급락하면서 글로벌 채권지수가 2008년 이후 월별 기준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정크본드' 상장지수펀드(ETF)에는 11월에만 120억달러에 육박하는 돈이 몰렸다.

 

- JP모간체이스가 내년 말 S&P500지수가 420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이 잇따라 내년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과 정반대되는 전망이다.

 

- 인도네시아 증시가 이달 들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높은 경제성장률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 <11월 금통위 Review: 충분히 장기간 긴축>

금통위, 예상대로 만장일치 동결 및 물가 전망 상향

-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6번 연속 만장일치 동결했다.

 

- 물가 전망은 상향했으며 인상 여지를 놓지 않음과 동시에 인하 기대감을 통제하는 것에 좀 더 집중했다.

 

- 향후 3개월 기준금리 경로에 대해 4명은 인상 여지를, 2명은 동결을 예상했으며 지난 회의에서 인하까지 가능성을 열어두자 했던 위원은 인하 가능성을 철회했다.

 

'충분히 장기간 긴축' = 시장의 기대가 과하다

- 유진투자증권은 인상 사이클 종료 및 인하 시기는 시장 기대보다 다소 느린 3분기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연준 인상 종료까지 언급 된 상황에서, 금통위가 1회 인상 여지를 열어둔다는 발언은 더 이상 시장에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인상 여지를 강조하는 것보다 인하 기대감 통제, 즉 물가 경로 상향과 긴축 장기화를 언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 금통위의 고민은, 정책 여력이 제한적인 상태에서 물가를 어떻게 지급처럼 효과적으로 통제할 것인가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근 커진 시장의 인하 기대를 조금이나마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

1) 물가 상방 위험에 대한 경고

2) 그로 인한 인상 여력이 있음을 어필

3) 그와 별개로 부양보다는 장기간 긴촉이 선호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

 

- 시장에 확대되고 있는 인하 기대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파이터 기능을 강조해야 한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 시장의 인하 기대가 금통위가 아니라 FOMC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한은의 스탠스는 경고 정도는 될 수 있겠으나 시장의 심리를 전환할 만큼 강하진 못하다.

 

- 12월 FOMC와 내년 연초 이후 인하 기대감 조정이 필요하다.

 

 신한투자증권 <생산 감소에 주춤한 회복세>

10월 산업활동동향, 생산 감소 반전에 경기 위축 우려

-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며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기계장비 중심 감소. 소비, 감소세 전환

-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자동차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와 기계장비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3.5% 감소했다.

 

- 소매판매는 전원대비 0.8% 감소하며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반기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면서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대내외 수요 차별화. 연말 전후 제조업 중심 회복 기대

- 10월 생산이 세 달만에 감소세를 보이며 3분기 증가세를 이어 가던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 소비 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

누적된 고금리 및 가계부채 부담 속에 고용 둔화 압력이 확대돼 소비심리를 한층 위축시키겠다.

 

- 당분간 지지부진한 내수 경기를 대외 부문이 부분적으로 메꾸는 차별화 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출 항목별 경기 사이클 판단

1) 소비: 고물가 부담에 심리 꺾이며 부진

- 소비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공히 기준치(100)를 하회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고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소비심리지수가 하락 반전한 영향에 소비 동행지수는 불황 국면에 머물러 있다.

 

- 타이트한 유동성 환경 속 가계 디레버리징이 지속되며 소비 부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2) 건설투자: 둔화 가능성 시사

- 건설투자 선행지수가 불황 국면에 머물러 있는 동안 동행지수는 재차 호황 국면으로 이동했다.

최근 건설 동행지수는 토목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반면 선행지수는 건설 비용 상승과 주택 시장 부진을 상대적으로 크게 반영하며 줄곧 하향세를 보인다.

 

- 국내 건설 수주와 건축허가면적이 증가 반전했으나 자금조달 여건과 공사비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건설투자 둔화 가능성이 높다.

 

3) 설비투자: 대외 수요 회복이 관건

- 설비투자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회복 국면으로 이동했다.

 

- 대외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수주 증가세가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다.

 

4) 수출: IT 중심 수출 회복 기대

- 10월 수출은 전년대비 증가 반전해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 IT 업종을 중심으로 재고 재축적 수요와 함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BSI 지수를 통한 업종별 경기 사이클 판단

업종별 사이클의 위치 판단을 위해서 한국은행 BSI(기업경기 실사지수) 12월 전망 항목 중 신규수주와 재고 지수 차를 활용했다.

- 제조업이 6개월 연속 회복 국면에 머물러 있다.

많은 업종이 불황 국면에서 회복 및 호황 국면으로 이동했으나 의복, 조선, 전기장비 등 절반에 가까운 업종은 여전히 불황 국면에 있다.

의약품, 1차금속 등은 회복 국면에 머물러 있으며,

전자·영상·통신장비, 식료품 등 업종은 호황 국면이다.

 

- 전반적 제조업 경기에 훈풍이 불기까지 시차가 상존하나 재고 감소와 함께 제조업 경기 반등에 대한 기업의 낙관적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

 

▶ 키움증권 <12/01 Weekly Macro>

정책 효과 시차, 기대와 실망 사이

- 다음 주에는 12월 FOMC를 한 주 앞두고 연준 통화정책 방향을 두고 불확실성을 점증할 수 있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가운데 물가 지표 둔화로 정책금리 동결 전망은 강화되었지만 실물 지표들이 우려보다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나 필요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 금주 발표된 미국 10월 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둔화세를 이어갔다.

12월 FOMC에서 정책금리 동결 전망을 두고 금융시장 내에서는 큰 이견은 없는 상황이다.

 

- 연준위원들의 최근 발언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연준 내부의 이견차는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지만 점도표를 매파적으로 평가하게 만들 수 잇다.

 

- 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들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지만 다음 주 발표될 노동시장 지표나 ISM 서비스업 지수는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방향으로 연준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수 있다. 금융시장이 미리 반영한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가격변수들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 중국의 지표 회복은 기대보다는 더딘 모습이다.

최근 발표된 제조업 PMI지수가 다시 하락하고 다음 주 발표될 생산자물가의 하락폭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중국의 수출입 지표들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은 긍정적이다.

 

- 다만, 중국 부동산 경기가 아직 불안하고 심리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회복 속도나 기울기는 점진적일 것으로 보인다.

 

금주 글로벌 경기 동향 및 이벤트 (11/27 ~ 12/1)

미국 3분기 GDP 잠정치, 2년만에 최고치 기록

- 상무부에서 발표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5.2% 증가하며 컨센서스(5.0%)와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4.9%)를 모두 상회.

 

- 29일(현지시간)에 발표된 연준의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언급.

 

중국 11월 제조업 PMI, 경기 위축 국면 지속

-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49.4를 기록하며 컨센서스(49.8)와 전월치(49.5)를 모두 하회,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며 제조업 경기 위축세 지속.

 

- 중국의 비제조업 PMI 또한 50.2를 기록하며 전월치(50.6)를 하회하며 한 달 만에 재차 하락 전환.

 

한국은행 11월 금통위, 7연속 기준금리 동결

-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을 발표하였고, 지난 2월 이후 7회 연속 금리 동결 지속.

 

- 금번 금통위에서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1.4%를 유지하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 -> 2.1%로 하향 조정. 물가상승률은 올해 3.5% -> 3.6%, 내년 2.4% -> 2.6%로 모두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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