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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3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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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40개 대학에서 총 3401명의 의과대학 증원을 신청했다.

-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 출혈 경쟁' 논란의 중심에 있는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제동을 걸었다.

보험사들이 내놓은 '환급률 120%대' 상품을 이번주까지만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이르면 이달 나오는 애플의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한다.

납품 규모는 총 850만 장으로 금액은 3조9000억원에 이르며 BOE 등 중국 업체를 따돌리고 한국 업체가 애플 아이패드의 OLED 패널을 독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을 '5% 안팎'으로 전망했다.

 

- 정부가 집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에게 연 240만원 수준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장학금' 제도를 마련한다.

 

- 세계 3위 LED 제조업체인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을 상대로 유럽통합특허법원에 특허 침해품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업계에선 스마트 LED 조명, TV, 자동차 조명 등 이번 소송에 해당되는 제품군이 최소 10만 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정부가 올해부터 기업이 근로자에게 주는 출산지원금을 출산 후 2년 안에 지급하면 전액 비과세하기로 했다.

 

-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가구 소득 요건을 중위 18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한다.

 

-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못 받는 가정에 국가가 양육비를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비양육자에게 받아내는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가 시행된다.

 

-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약 3만4000달러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다.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7% 이상 하락하던 급락세가 돌아섰지만, 7년째 3만달러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 한국은행이 육아도우미·간병인 등 외국인 돌봄인력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거나 차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ELS의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금융회사 책임분담 기준안을 오는 1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병원에서 이탈한 전공의에게 임금을 줘야 할지를 두고 병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병원을 떠나지 않은 신분이라 법적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게 맞지만, 이탈하지 않은 전공의와의 형평성도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무노동 무임금'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근로자 파업 기간에 임금은 지급되지 않지만 전공의 집단사직은 법적으로 파업이 아니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국 전공의 약 9000명의 임금은 340억~360억 가량으로 추정된다.

 

-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이 의대 입학 정원을 3401명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대 교수들은 강력 반발했다.

이번 조사로 정부는 정책 당위성을 재확인했지만 증원에 찬성하는 대학본부와 반대하는 의대 간 내부 갈등이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미국 대선 승패를 사실상 결정하는 경합주(스윙스테이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강세다.

트럼프는 이들 지역에서 본인의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압도하고 있다.

 

-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州) 대법원 판결을 만장일치로 뒤집었다.

그러나 별도로 진행 중인 네 건의 형사소송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중국이 올해 경제상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제시하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경기 부양과 부동산 위기 타개를 위한 뚜렷한 대책을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낙태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한 나라가 됐다.

프랑스 헌법 제34조에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된다.

 

- 최근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저가 매수를 노리고 진입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미국 월가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중국 경제가 향후 10년간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다.

 

-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보잉 등에서 항공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행동주의 펀드 트리안인베스트먼트 창립자인 넬슨 펠츠 회장이 디즈니의 실적 부진과 임원 고액 연봉 등을 지적하며 또다시 이사회 교체를 요구했다.

디즈니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 트리안 펀드와 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 친(親)EU 성향 정부가 들어선 폴란드는 즈워티화 가치가 상승 가도를 달리는 반면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로 EU와 갈등을 빚고 있는 헝가리의 포린트화 가치는 추락세다.

두 국가 화폐 가치의 상반된 흐름은 EU와의 관계 변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국내 양대 특수선 사업자인 한화요션과 HD현대중공업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5일 하루에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 기자단을 대상으로 두 번의 간담회를 자청했다. 전날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해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한 데 이어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 : "군사기밀을 유출한 HD현대중공업이 (특수선) 사업을 이어가는 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 : "확정 판결을 통해 임원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결론 난 사안을 짜맞추기식 주장과 논거로 호도하고                                         있다."

 

- 효성첨단소재와 SK케미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순환재활용 페트(PET)' 소재로 만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발표했다.

 

- 미국 저비용항공사(LCC)인 제트블루의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항공기 정비 문제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진 탓에 영업손실을 내며 고전하고 있다.

제트블루가 올해 강력한 비용 절감과 수익 확대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가운데 경쟁사인 스피릿항공 인수 무산 소식에 주가는 소폭 반등했다.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컨과 '헤지펀드의 전설' 조지 소로스 등 투자 대가들도 제트블루 주식을 사들이며 '청개구리 투자'에 나서 눈길을 끈다.

 

- 미국 데이터 서버 제조업체 슈퍼아이크로컴퓨터 주가가 S&P500지수 편입 소식에 4일(현지시간) 18%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테슬라의 지난달 중국 공장 출하량이 1년 전보다 19%가량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 유럽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유럽 상장사들의 실적은 줄줄이 시장 예상을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 파이낸셜뉴스

-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권(與圈)이 '대체조제 활성화' 카드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대체조제'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약사가 동일한 성분과 효능이 있다고 증명된 다른 약으로 환자와 의사에게 알리고 조제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로 환자의 편의와 약제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외국에선 활성화돼 있지만 국내에선 의사의 반대와 직역 간 갈등으로 거의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 정부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대학생 15만명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대학생을 포함한 청년 10만명에게는 국내외 일경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 정부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500억원 이상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본격 집행한다.

 

-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는 세계 중앙은행들이 승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었지만 아직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높아 금리 인하 시기는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싱가포르가 오는 2026년부터 정년퇴직연령을 63세에서 64세로 늦추기로 하였으며 의무 재고용 연령도 69세로 1년 더 연장했다.

 

- 일본 신차 판매가 2월 중 약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일간자동차신문이 5일 보도했다.

 

▶ 이데일리

- 뉴욕증시가 기술주의 급격한 하락세 영향을 받으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상당수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주들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상승 마감했다.

 

▶ 서울경제

- 최근 일본의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일본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자 일본 기업의 이익 체력과 일본 정부의 정책 행보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견해와 오를 만큼 올라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이다.

 

▶ 한국경제TV

- 노보 노디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사의 체중 감량 약물인 오젬픽의 5년간의 시험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 질환 관련 위험을 24%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 아시아경제

-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화폐 시장에 큰 피해를 입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인도 절차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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