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24년 03월 21일 목요일

SMALL

▶ 한국경제

- 정부가 현재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규모와 대상 대학을 20일 공개했다.

서울 8개 의과대는 증원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고 늘어난 정원의 82%를 비수도권에 집중 배정했다.

 

- 사과, 배 등 정부가 수입을 허용하지 않는 과일값이 폭등한 반면 대표적 수입 가능 과일인 포도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세제와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 전공의들이 일부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병원의 교수 사진과 실명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의료단체와 의과대학 교수진은 "증원 배정을 철회하라"며 다시 한번 사직 의사를 확고히 했다.

대한의사협회 간부는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을 언급하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 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배정이 이뤄진 광역 시·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입장을 밝혀 정부 발표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 'AI 반도체'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긴 삼성전자가 반격의 칼을 빼 들었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3년 내 반도체 세계 1위를 탈환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 SK하이닉스가 2026년 양산 예정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의 상세 성능을 처음 공개했다.

최근 양산에 들어간 5세대 'HBM3E'에 비해 속도를 40%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70% 수준으로 떨어뜨린 게 특징이다.

 

-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배당소득세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배당 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분리과세 전환 시 '부자 감세'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현행 배당소득 원천세율(15.4%·지방소득세 포함)보다 높은 단일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 배당소득의 최대 49.4%를 세금으로 떼가는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주식 장기 투자를 가로막는 동시에 가계 자산의 '부동산 쏠림'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K팝 아티스트의 해외 콘서트가 큰 성과를 거두면서 문화예술 분야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 직원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경우 정부가 업무 분담 지원금을 지급한다.근로자가 동료 눈치를 보지 않고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취지다.

 

- 부동산 PF 사업장 대출 금리를 놓고 금융회사와 건설회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개별 금융사의 PF 대출 금리와 수수료를 세밀하게 들여다본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판정을 받았다.완전자본잠식 공시에 이어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태영건설은 이의신청과 재감사를 통해 시장 우려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우리나라 중장년층(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

 

- 한국이 조사 대상 143개국 중 52번째로 행복한 국가라는 2022년(57위)보다 다섯 계단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석유, 가스 등 원자재 거래를 중개하는 업체들이 최대 160조원이 넘는 돈방석에 앉았다는 추정치가 나왔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대란'으로 중개업체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내면서다.비톨, 트라피구라, 건버, 머큐리아 등 민간 원자재 중개업체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졌다.

 

- 구글 산하 AI 조직 딥마인드가 영국 프로축구 구단 리버풀FC와 함께 AI 기반 축구 전술 코칭 프로그램 '택틱AI(TacticAI)'를 개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전문가들은 AI가 제안한 전술이 인간이 고안한 전략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평가를 내놨지만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90%의 확률로 AI가 생성한 전략을 선호했다.

 

- 중국이 통킹만(중국명 베이부만)에서 사실상 영해를 대폭 확장하는 조치를 취해 영유권 분쟁의 새 불씨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 장관이 20일 호주를 찾아 관계 해빙 무드를 형성했다.중국의 외교사령탑이 호주를 방문한 건 7년 만이다.

 

- 미국 정부가 2022년 반도체법이 제정된 뒤 최대 규모의 보조금인 총 200억달러(약 26조원) 규모의 지원금을 자국 반도체 업체 인텔에 지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연관된 중국 반도체 기업들을 무더기로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회계기준을 위반해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161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자체적으로 설정하는 가산금리 차이가 20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가산금리 산정 방식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깜깜이 금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에 영향받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는 방식(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으로 결정된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인건비와 리스크 비용, 내부 목표이익률 등을 감안해 잭정하지만 은행별 가산금리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대출받으려는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법령에서 산정 방식을 규율하지 않아 금융당국도 규제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 한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대비 10%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 수요는 몰리는데 한국에서만 기관·법인 투자가 막혀 시장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6% 가까이 급등했다.

 

- 정기 주주총회 대목을 앞두고 배당주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우선주로 향하고 있다.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를 추종하는 ETF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국 고급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의 창립 일가가 상장을 취소하고, 비공개 기업 전환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노드스트롬 주가가 급등했다.

 

- 명품 브랜드 구찌의 모기업인 프랑스 명품업체 케링그룹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 앞두고 매출 감소를 미리 예고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 파이낸셜뉴스

-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일본 대형 은행들도 일제히 보통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수입으로 112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모회사의 과도한 배당으로 자회사의 신용도가 위협받고 있다.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의 배당이 재무건전성 저하는 물론 신용등급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 매일경제

-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 아시아경제

- 오픈AI가 차기 거대언어모델(LLM) GPT-5를 이르면 올여름 출시할 예정이라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화폐 시장에 큰 피해를 입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확정되어 이르면 오는 23일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TV

- 미국 Fed가 20일(현지시간)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2년여 만에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LIST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03월 25일 월요일  (1) 2024.03.25
24년 03월 22일 금요일  (0) 2024.03.22
24년 03월 20일 수요일  (0) 2024.03.20
24년 03월 19일 화요일  (0) 2024.03.19
24년 03월 18일 월요일  (0)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