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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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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지난 10년간 국내 증시의 연평균 수익률(시세차익, 배당 등)이 5%에 그쳤지만 일반 증시는 11%, 미국 증시는 1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주 6일 근무'를 시작한다.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만큼 '임원 주 6일제'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6월 피벗(통화정책 전환) 무산을 사실상 공식 선언했으며 시장에선 금리 인하가 일러야 9월에나 가능하거나 연내에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 주택을 살 의향이 있는 2030세대 네 명 중 세 명은 최소 2년 이후에야 집을 구매할 계왹인 것으로 파악됐다.

2030세대의 절반 이상이 현재 집값을 '고점'으로 인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 만에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지만 외환당국이 공식 구두개입에 나선 점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 중앙은행(Fed)보다 앞서 피벗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로 인한 자본 유출 등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경기 부양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와 엔화 가치 급락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동으로 내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외신 인터뷰를 통해 "환율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74084?date=20240418

 

韓도 ISA 혜택 강화 나섰지만…국회서 개정안 표류

경제부처와 한국은행 수장들이 최근 한목소리로 부동산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흐름 전환을 강조했다.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정책도 내놓고

n.news.naver.com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후 일부 대형주가 랠리를 벌였지만 정작 개인 투자금은 국내를 이탈해 해외 증시를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3040세대 중 연간 3만 명가량이 노후 종잣돈인 퇴직연금을 깨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74132?date=20240418

 

"아파트는 무조건 오른다"…연금 깨서 몰빵했다가 '파산'

우리나라 국민의 자산은 80%가 부동산에 묶여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수준이다. 부동산 비중이 30~40%인 선진국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아파트는 무조건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 신화

n.news.naver.com

 

-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법 301조는 USTR이 불공정 무역국에 보복관세 등을 매길 수 있게 한 조항이다.

트럼프 전 행정부는 2018년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 수천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25%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바이든 행정부도 고율 관세 갱신 여부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철강과 알루미늄뿐 아니라 전기차 선박 등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 정부는 조만간 다른 품목으로 관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일본 독일 등의 경쟁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IMF가 영국을 'AI 혁명'의 최대 수혜 국가로 지목했다.

금융 등 서비스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AI로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

 

- 일본 정부가 또 한번 연금 개혁에 나섰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기초 연금 수급액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더 내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흡연율이 높은 영국에서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법안은 해마다 담배를 살 수 있는 연령을 1년씩 높여 현재 15세인 2009년생부터는 평생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없도록 했다.

 

- 미국과 EU 등 서방국들이 이란에 대한 신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로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아마존이 49달러(약 6만7700원) 이상 구매하는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에 나섰다.

대상 품목이 한정돼 있긴 하지만, 세계 최대 e커머스 기업의 한국 시장 공략이란 점에서 파장이 클 전망이다.

 

- 컬리는 유료 구독형 멤버십인 '컬리멤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발표했다.

 

- 음주 트렌드 변화로 전체 맥주 수입량은 줄고 있지만 일본 맥주 수입량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 대구은행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 개설한 사고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중징계를 내렸다.

 

- 외국계 은행들이 국내 지점 인력을 대폭 확충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중국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안정적인 한국으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건설·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무수익여신이 증가하고 있다.

무수익여신은 은행이 원금은 물론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대출'을 말한다.

 

-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손잡고 간편결제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 신한금융지주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17일 공시했다.

 

- 토스뱅크 가입자 수가 2021년 10월 출범한 이후 2년6개월 만인 17일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 중국 경기 회복 기대에 면세 화장품 카지노 등 소비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 미국 금리 인하 불확실성까지 불거지자 투자자 사이에서는 단기 투자처를 찾아 '공포'에 베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증시가 출렁일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변동성지수(VIX) ETF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 원·달러 환율과 미국 채권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한동안 증가세였던 개인투자자들의 '빚투'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코스피지수 하락으로 반대매매 규모는 늘어나고 있다.

 

- 올 1분기 전 세계 IPO 시장은 미국과 인도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현금배당액이 전년 대비 3.3% 늘어난 27조4525억원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주환원을 강화하라는 투자자의 기대에 상장사들이 배당 증가로 화답했다는 분석이다.

 

- 미국 주요 은행들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과 달리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기업금융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 급여 인상 효과로 소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소매금융 매출도 늘어났다.

 

- 세계 최대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올해 1분기 매출이 2%(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했다.

 

- 주식시장이 과열됐다는 지적에도 글로벌 투자자들은 지난달 ETF의 투자 규모를 더욱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주 ETF에선 자금이 유출된 반면 산업재와 소재, 에너지 등엔 자금이 몰렸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 지표 덕분에 투자자들이 경기순환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 중동 전쟁 위기 고조로 유가가 오르고 증시가 조정을 받자 방산·에너지주가 경기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

 

▶ 파이낸셜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오후 7시부터 15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기시다 총리의 최근 방미 결과를 공유하면서 한·미·일 공조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의 AI 특허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았으나 개발된 AI모델이 없고,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 유가, 환율 등 대외변수가 출렁이면서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내세웠던 '물가상승률 2%대 조기진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대 교수들과 진료보조(PA) 간호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함께 PA간호사 제도화 방안 등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만 59세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여 수급 개시 연령(65세)과 맞추는 방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보복을 말리는 동시에 이란에 추가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다.

 

- 일본은행(BOJ)이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 한 이후 주요 은행들의 잔고가 23조엔(약 207조원)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항공주가 1·4분기 호실적 전망에도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이 덮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이유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 고환율, 고금리 충격에 증시가 주저 앉으면서 코스피시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다시 1배 아래로 내려왔다.

특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올랐던 종목들 가운데 상당수의 주가가 되밀리면서 PBR 1배 미만 종목은 연초보다 되레 늘었다.

 

- 이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사로부터 약 9조원의 배당금을 챙겨갈 전망이다.

배당금을 받아도 통상 고환율 시기에는 국내 증시에 재투자하는 대신, 본국으로 자금을 송금할 확률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 코스피지수가 17일 2600선으로 내렸다.

증권가에선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커졌으나 하락장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72808?date=20240418

 

[서초포럼] 원화가 힘을 못 쓰는 이유

원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3년 12월 27일 달러당 1295원이던 원화는 2024년 1월 17일 1344원으로 약세로 전환했다. 이후 일시적 회복이 있었지만, 4월 16일에는 1394원으로 약세가 심화되었

n.news.naver.com

 

▶ 한국경제TV

- 16일부터 구글 사무실에서 연좌 농성을 벌인 구글 직원들 중 일부가 결국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경영진이 이스라엘과의 12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및 데이터 계약에서 물러날 때까지 사무실을 떠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 첨단 반도체에 대한 리소그래피 장비를 공급하는 ASML이 중국 규제 여파로 부진한 수주 전망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엔비디아와 AMD 등 인공지능 수혜로 강세를 보였던 기업들이 1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하락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3대 지수도 일제히 약세로 장을 마쳤다.

 

▶ 아시아경제

- 미국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당내 강경파의 반대에도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투표를 강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이후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재개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사실상 금리 인하 지연을 예고한 가운데 연준이 전반적인 미 경제활동이 소폭 확장됐다고 진단했다.

인플레이션은 완만하며 경제 전망은 신중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 미국과 중국 정부의 나랏빚 급증으로 글로벌 금리가 상승해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IMF의 경고가 나왔다.

올해는 88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각국 정부가 인기 위주의 '돈 풀기' 정책을 쏟아내며 재정 적자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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