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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4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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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중국의 최첨단 기술을 뜻하는 '레드 테크' 공습이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를 자체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아 산·학·연이 똘똘 뭉쳐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은 결과다.

전기차와 매터리, 태양광패널 등은 이미 '중국 천하'가 됐고, AI·반도체·로봇·자율주행·수소 등 다른 첨단 산업에서도 중국은 미국에 버금가는 실력자로 올라섰다.

 

- 정부가 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단계적으로 10%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가스 수요가 줄어 요금을 인상해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는 MS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SK텔레콤 등 '한국 테크 빅4'와 AI 협업을 본격화한다.

AI 서비스를 판매하는 MS에 매년 수억 대의 AI폰, TV, 가전, PC를 판매하는 삼성과 LG는 놓쳐선 안 되는 고객이기도 하다.

 

- 4·10 총선이 끝나자 치킨을 비롯해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잔뜩 움츠려 있던 외식·식품 기업들이 총선 이후 본격적인 인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올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는 가운데 중동 분쟁 여파로 국제 유가마저 강세를 보이면서 세계 각국의 물가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한국은 영미권 국가들에 비해 근원·기대물가 상승률 등이 낮아 상대적으로 빨리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높이는 '더 받는' 개혁을 하기 위해 GDP의 2%에 달하는 재정을 투입하면 2050년에만 100조원이 넘는 세금을 더 거둬들여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노인 70%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에 들어가는 재정까지 합하면 연금제도를 유지하는 데만 200조원이 넘는 세금이 들어가는 셈이다.

 

-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이 약 30조원에 달하는 한국산 무기 도입 2차 계약을 앞두고 23일 한국을 찾는다.

 

- 지난 12년 동안 국내 기업 상용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65%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의 세 배에 달했으며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전체 연봉 상승률보다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상 배당소득세율은 배당소득세(14%)와 지방소득세(104%)를 합쳐 15.4%다. 배당소득과 이자 등 다른 금융소득을 합산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최고세율이 49.5%(지방소득세 포함)에 달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배당소득에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해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기재부는 분리과세 시 현행 원천세율(15.4%)보다 높은 20~30%의 단일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소매업체-소비자' 경로로 유통된다.

이 같은 유통구조의 중심엔 도매시장법인이 있다. 농산물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이들이 최근 가격 급등을 틈타 막대한 이윤을 챙겨 배당 잔치를 벌이며 정작 본연의 임무인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은 등한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대형마트와 e커머스 등 주요 유통업체는 산지 생산자와의 직거래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이들의 산지 직거래 확대가 도매시장 위주의 농산물 유통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이스라엘, 대만 등에 총 950억달러(약 130조원)를 지원하는 안보 예산안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 법안은 이번주 민주당 중심의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본토를 겨냥해 '맞불 보복'을 감행한 뒤 확전보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양국 모두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수위를 조절하며 출구 전략을 구사했다는 분석이지만 상대국 영토를 직접 공습했다는 점에서 '게임의 규칙'이 바뀌면서 중동 정세가 새 국면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가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남겨둔 마지막 지점을 철수했다.

코로나10 이후 세계 금융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월가의 유동인구가 줄면서 이곳을 떠나는 미국 주요 금융회사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월가를 포함한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는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정도만 남아있다.

 

- 인도의 명목 GDP가 2025년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GDP는 지난해 독일에 역전당한 데 이어 내년에 5위로 내려앉을 것이란 예상이다.

-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늘어나는 재고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 충돌로 중동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풀 꺾이던 해상 운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올 상반기만 지나면 풀릴 것으로 기대됐던 홍해 병목 사태가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데다 입장권 가격을 인상한 효과도 있었다.

 

- 무신사와 40여 개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가 중국산 짝퉁 제품 유통을 막기 위해 집단 대응에 나선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브랜드지식재산권보호협회를 설립하고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마쳤다.

 

-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앱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지만 거래액 규모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객단가를 높여 수익성을 확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 미국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강달러' 현산이 지속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외국인들은 달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신흥국 증시에서 이탈하는 추세다.

하지만 멕시코와 인도 증시는 신흥국 가운데 비교적 탄탄한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신흥국들이 일제히 흔들리면서 이들 두 나라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신흥국 중 반도체 생산기지로 떠오른 베트남도 주목받고 있다.

메트남 증시는 올 1분기 급등 했다가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며 최근 조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낮아진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미국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22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면 1분기 성적과 전망에 따라 이들 주가 움직임이 더욱 차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75266?date=20240422

 

美·中 '반도체 전쟁' 1000일…양국이 얻은 것과 잃은 것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전쟁이 벌어진 지 1000일째 되던 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가 급락했다. 그 원인은 반도체 전쟁의 역사로 되돌아가 봐야 한다. 전쟁의 발단은 중국이 먼저 제공했다.

n.news.naver.com

 

- 이번주(22~26일) 미국 뉴욕증시에선 1분기 GDP 증가율 예비치와 미국 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3월 수치가 발표된다.

미국 경제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 가능한 지표이기 때문에 주가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9일 중국 증시는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재보복을 감행하는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 세계 최대 연기금인 노르웨이국부펀드가 올해 1분기 기술주의 급등으로 1조2100억노르웨이크로네(약 151조원)의 수익을 냈다.

 

- 환율 급등과 중동 충돌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밑돌면서 다수 투자자가 주가 하락으로 울상을 지은 가운데 풋옵션 등으로 위험을 회피(헤지)한 투자자는 높은 이익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증시 급변동에 대비해 헤지 거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미·중 무역갈등과 고환율 장세의 영향으로 조선주 주가가 치솟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까지 겹쳐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서학개미' 한국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지난해 해외 주식·펀드 투자로 100조원 넘는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이 7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10%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300조원가량 증발했다.

TSMC, 인텔, ASML 등 다른 글로벌 반도체 종목도 나란히 급락했다. 시장에선 반도체 경기 불황 가능성에 따른 장기 침체보다는 단기 조정에 가깝다는 시작이 지배적이다.

 

-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업체인 가온칩스가 AI 반도체 섹터에서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의 뒤를 이을 차기 주도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적으로 반도체 칩을 개발·설계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런 설계를 조율해줄 반도체 디자인하우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한때 9000만원이 붕괴했다.

비트코인 외 암호화폐인 알트코인 역시 줄줄이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성격을 동시에 보였지만 이번에는 위험자산의 모습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 미 증시와는 달리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반감기까지 도래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더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75250?date=20240422

 

8억 겨우 준비했더니…"여보, 1억 더 안될까?" 발칵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심 있는 단지를 눌러보면 첫 화면에 분양가가 뜬다.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공급 금액이 8억원으로 적혀 있는 걸 보고, “8억원만 준비하면 되겠구나

n.news.naver.com

 

▶ 파이낸셜뉴스

- 미중 패권전쟁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경기회복 둔화 등 글로벌 경영환경 악재들이 겹치면서 대기업 전반에 비상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해외전시회 불참, 이사 보수한도 축소, 임원 주말출근 등 경상비 축소부터 경영진의 '정신 재무장'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 경영 불확실성의 대비태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 '2%대 물가 조기 안착' 목표가 하반기에도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안정세 초입마다 상방압력을 줄이지 못하며 좀처럼 3%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 매일경제

- 미국 증시가 고금리 장기화와 중동 리스크 등 악재를 맞은 가운데 배당주가 다시 투자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한편 월가에서는 이달 말부터 5월에 걸친 어닝 시즌을 앞두고 섣부른 매수에 주의하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5월은 통상 매도론이 나오는 시기다. 5월에 주가 지수가 오른다 하더라도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6월 이후 부터 10월까지는 통상 약세장이었다는 과거 경허멩 따른 것이다.

 

▶ 아시아경제

-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일부 모델 가격을 인하한다고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밝혔다.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민·형사 재판으로 지난 달에만 400만달러(약 55억원)에 달하는 변호사 비용 등을 지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 리스크에 따른 자금난으로 고전하는 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두 배에 달하는 선거자금을 보유하며 대선 캠페인을 위한 실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주부터 어닝 시즌에 돌입한 '매그니피센트7(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알파벳, MS, 애플,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이익이 4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주 기준금리 인하 지연을 시사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변동성이 커진 뉴욕증시가 이번 주 시작되는 빅테크 실적 발표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테슬라가 차량 가격 인하에 이어 자율주행 기술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 소프트웨어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08232

 

[뉴욕다이어리]"고금리가 호황 견인"…美 경제 미스터리에 월가도 논쟁

"미국 금리가 일정 수준 아래로 낮아진다면 경제가 오히려 둔화할 것이다."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데이비드 아인혼 그린라이트 캐피털 회장의 주장이다. 최근 월가 일각에서 미 연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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