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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5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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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5대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1960년대 지역 조합으로 시작한 이후 '예탁금·출자금 비과세' 혜택을 등에 업고 빠르게 덩치를 불렸지만 상호금융은 최근 2년여간 가계대출을 40조원 넘게 줄이며 건설·부동산 대출에만 몰두한 것으로 파악됐다.

 

- 한국과 일본, 중국 정상이 27일 정상회의를 열고 3개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9년 이후 끊긴 동북아시아 3국 외교 복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장중 150조원을 돌파했다.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한 뒤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최장 20년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다가 지난해 안정세를 나타낸 농산물 가격은 올 들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밀은 호주, 러시아 등의 악천후 영향으로 작년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선물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은 브라질의 극심한 가뭄으로 오렌지 작황이 나빠져 1년 전 대비 70% 가까이 올랐다.

 

- AI 반도체 열풍으로 SK하이닉스는 물론 반도체 소부장 종목도 뜀박질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17% 넘게 뛰었다.

 

- 오는 7월부터 서울 서초구 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새벽배송을 허용한 곳은 서초구가 처음이다.

 

- 정부가 올해 들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추진하기로 한 핵심 민생 대책 중 최소 66개 입법 과제가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는 2025년과 2026년을 '한·일·중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해 인적 왕래를 확대하기로 27일 합의했다.

- 북한이 27일 밤 위성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가 밝혔다.

 

- 27일 발표된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는 과거와 달리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는 문구가 담기지 않았다.

·일은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중국이 의도적으로 북한을 감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4%'의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자고 주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국회에서 소득대체율을 다시 상향 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반면 모수개혁 우선 처리에서는 야당의 주장에 동조하는 여권 인사들은 일단 보험료율을 올려놓고 중장기적으로 소득대체율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사실상 '보험료율 13% (현행 9%)'에만 공감했을 뿐, 핵심인 소득대체율을 놓고는 서로 다른 셈법에 빠져 있는 평가가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제 완화 논의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 정부가 전문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개편을 시작으로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실손보험 축소, 혼합진료 금지 등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제도 개선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전공의 없는 병원'으로의 전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주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를 지원하는 '선지급' 조건으로 전공의를 대체할 전문의와 진료지원(PA)간호사 채용 계획 등 병원 정상화 방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상당수 병원은 이미 전공의 비중을 크게 줄인 의료 시스템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올해 1분기까지 먹거리 물가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일곱 분기 연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에서 징병제가 부활하고 있다.

부활하는 징병제의 특징은 남녀가 모두 병역 의무를 진다는 점이다.

 

- 세계 최대 부동산 펀드 SREIT가 환매 제한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미국 뉴욕의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를 담보로 한 우랑채권 투자자도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6일 치러진 리투아니아 대통령 선거 결선에서 현직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75%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압승했다.

리투아니아의 친(親)서방정책 노선에 계속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 베이비부머(1946~1964년 출생)가 은퇴 이후에도 지갑을 열지 않아 글로벌 경제 성장에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들이 자녀 상속, 장수 리스크 등을 이유로 소비보다 저축을 더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겨냥해 64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투자기금을 조성했다.

미국 등 서방의 대(對)중국 첨단기술 수출 통제 조치 등에 맞서 반도체 육성에 국가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EU가 역내 탄소중립 산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탄소중립산업법(NZIA)'을 27일 최종 승인했다.

탄소중립산업법은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도입한 뒤 반도체 등 관련 산업 투자를 빨아들이는 데 대응해 EU가 추진한 법안으로 '유럽판 IRA'로 불린다. 역내 청정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EU 입법 패키지인 '그린딜'의 핵심 법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법안은 2030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연료전지, 히트펌프, 탄소포집 등 청정 기술 관련 제품의 역내 생산 비중을 40%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EU 관련 기업 점유율을 1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직접적 자금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입법 과정에서 이른바 '유럽주권펀드'를 조성해 전략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합의가 무산됐다. 이에 미국 IRA나 중국의 공격적 보조금 정책과 비교하면 직접적 지원자금 투입 방안이 사실상 빠졌다는 점에서 기대만큼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성 HD현대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을 만난다.

UAE의 마스다르시티 등 스마트시티 구축과 원전, 방위 산업, 건설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현행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등 6개 음료의 출고가가 다음달부터 평균 6.9% 오른다.

 

- 스타벅스가 디회용 컵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2026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 LG전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다.

개인 컵을 사용하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 신용정보협회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사업자의 광고를 심의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법령을 개정한 것을 두고 금융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광고 심의권이라는 중요 권한을 준 것이 신용정보협회에 가입하라는 정부의 메시지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으며,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특정 협회 가입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건강·상해·질병 등을 보장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함사의 도전이 거세지면서 올해 1분기 국내 손해보험사의 제3보험 시장점유율이 50%대 후반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3보험이 성장이 정체된 생보사의 주력 먹거리로 떠오른 데다 새 회계제도(IFRS17)상 실적에도 유리해지면서 제3보험을 둘러싼 생·손보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은행이 고정금리 주담대 공급을 위해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하며 대출 한도도 확대하기로 했다.

 

-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가운데 주요 지주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주사가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밸류업 세제 지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  파이낸셜뉴스

-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확정에도 불구하고 의대정원 사태의 위험성을 알리는 국민 여론전에 돌입했다.

의협은 의대 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적극 호소하고, 국민건강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 고바야시 마키 일본 외무성 언론보도관이 27일 한일중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라인야후가 보안시스템을 모두 통제하지 않으면 문제이다."라고 브리핑 했다.

한일중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이례적으로 내외신을 상대로 '별도 브리핑'에 나서 내놓은 입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두고 라인 사태로 한국에서 부정적 여론이 심화되자 이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올해 1·4분기 가처분소득은 1.4% 늘었지만 외식물가는 3.8%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공식품도 2.2% 올라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소득 증가 폭 보다 컸다.

 

- 국제 투자 업계에서 '채권왕'으로 불렸던 투자가 빌 그로스가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경계하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 정부의 재정 적자가 이미 심각하다며 트럼프의 감세 및 지출 확대가 미 국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채권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내다봤다.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독일을 방문했다.

프랑스 정상이 독일을 국빈 방문한 것은 24년만이다.

 

▶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09782

 

오늘부터 美 주식 결제주기 단축…‘빨리빨리의 민족’ 한국에 가져올 변화는?

결제주기 2영업일→1영업일, 국내도 하루 앞당겨져 유동성·결제 리스크 감소에…서학개미 증가 예상 미 증시 쏠림현상 심화…국내 시장 위축 우려도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디데이(D-day,

n.news.naver.com

 

- AI 투자 열풍을 주도한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투자자들이 앞다퉈 차익실현에 나섰다.

월가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AI 산업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 아시아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23967

 

"한·중·일 협력 진전 미지수"…美 언론, 한·중·일 정상회의 평가는

"한·중·일 3국이 장기적으로 지속된 복잡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어 협력이 얼마나 극적으로 촉진될지는 알 수 없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약 4년6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미 언

n.news.naver.com

 

- 미국 대학가에서 친(親)팔레스타인 반전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 3곳 중 1곳은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의 채용을 우려하거나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11월 미 대선에 출마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재입성 성공 시 반전시위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을 미국 밖으로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한·미·일 삼각 공조를 뒤집고,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협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60억달러(약 8조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픈AI와 같은 AI 선두주자 대열로 도약한다는 의미로, 미 테크 기업들의 'AI 군비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 연합뉴스

-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잔액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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