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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6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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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다음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더라도 거래소가 의무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대상에 현금인 예치금만 포함돼서 가상자산거래소가 파산했을 때 투자자가 사들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사업자의 건전성 점검에 나섰다.

 

-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지방세 수입은 줄어든 반면 고령화에 따른 복지비 등 지출이 급증하여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건전재정 핵심 지표인 재정자립도가 올해 역대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 구리 광산의 절반 이상이 '가뭄 리스크'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리튬, 코발트 등 다른 주요 금속 원자재도 이상기후로 인한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

세계 구리의 30% 이상(2020년 기준)을 생산하는 칠레는 이미 극심한 가뭄으로 타격을 받고있다.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는 지난해 물 부족 등의 여파로 25년 만에 가장 적은 132만5000t의 구리를 생산했다.

 

-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로 20명 이상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공장 화재로 사망한 피해자 중 대부분이 고향을 떠나 일하러 온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가상자산 사업자의 대주주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대주주가 수사받는 경우 당국은 신고 심사를 중단할 수 있게 된다.

 

- 최저임금을 업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업종별 최저임금을 도입할지 결정하는 노사정 협의가 막을 올린다.

 

- 정부와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전면 폐지를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개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종부세가 전액 지방교부금으로 지급되는 상황에서 종부세가 폐지되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줄 수 있어서다.

 

- 정부가 기업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상속세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상속세 과세표준을 지금의 세 배로 높이고 최고세율은 30%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애플이 메타와의 AI 분야 제휴 초읽기에 들어갔다.

'AI 후발주자'로 꼽히는 애플이 오픈AI에 이어 메타까지 동맹에 편입하는 게 현실화하면 글로벌 AI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엔·달러 환율이 장중 160엔 선에 육박하며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엔화 약세) 일본 정부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한때 글로벌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브랜드 인지도에선 상위 10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 데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은 해당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금융위기 발생을 막기 위해 수십조원 규모의 기금 마련에 나섰다.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지방정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제개혁 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 미국 검찰이 737맥스의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형사 기소를 법무부에 권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EU 집행위원회가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빅테크 갑질 방지법'으로 불리는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했다고 24일 잠정 결론 내렸다.

 

-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 계열사인 세메스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포토공정용 트랙 장비인 불화아르곤이머전(ArF-i) 스피너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를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려놓은 비만약이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약(제품명 위고비)의 주성분인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힌 첫 대규모 연구 성과다.

 

- 엔씨소프트가 오는 10월 1일 회사를 물적분할해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비상장 신설 회사 두 곳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가 취소될 예정인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경매에 4301억원을 써 낼 때 주주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금 확보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단 낙찰부터 받자'는 식으로 높은 입찰가를 던졌다는 얘기다.

 

- 법무부가 가상자산 관련 업무에 직·간접 관여하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보유 금지령을 내렸다.

 

▶ KBS

- 현대차 노동조합 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약 90%가 찬성에 투표했다.

노조는 향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여부와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 쟁의서로 자기 의견을 주장하며 다툼. 행정 기관 사이에 일어나는 권한 다툼. 지주나 소작인 또는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

 

▶ 국민일보

- '킹달러(달러 초강세)'가 기업 경영에 있어 상수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별 희비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달러 환율이 1400원 재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국내 수출 기업 사이에서는 달러당 1300원대를 이젠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규정하는 분위기다.

수입재 의존도가 높은 철강업계는 환율이 오르면 비용 부담이 커진다.

조선 업종은 건조 계약이 대부분 달러로 체결돼 환율 반사이익을 기대할 만하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해외금융자산으로 쌓아둔 돈이 많은 게임업계도 환율 상승의 이익을 볼 수 있는 업종이다.

 

▶ 아이뉴스24

- 오는 9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하면 대출 한도가 최대 수천만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DSR은 차주의 상환능력 대비 원리금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다.

 

▶ 아시아경제

- 프랑스 조기 총선을 앞둔 가운데 지지율 선두인 극우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가 마크롱 정부를 비판하며,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외교 정책과 관련해서 우크라이나에 군수품과 방어용 장비는 보내겠지만 프랑스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이나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제공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마크롱 정부와는 상반된 기조다.

 

-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공동창업자가 오는 11월 미 대선 전까지 연준(Fed)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로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이 재점화하자 미국이 지금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핵우산)는 적절한 수준이라며 이 같은 핵무장론에 선을 그었다.

 

▶ SBS

-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총기 난사 테러의 사망자 수가 20명으로 늘어났다.

 

▶ 경향신문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북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올랐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연합뉴스

-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보수 우위로 재편된 미국 연방대법원이 24일(현지시간)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성전환 치료를 금지한 주(州)법에 대해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 서울신문

- 대만 언론이 제주도의 투자이민제도가 제주도를 중국인들의 섬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 머니투데이

- 최근 글로벌 주요국들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등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보이자 시중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기대를 반영한 국내 국고채 금리가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채권 ETF 등 관련 상품 수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 이데일리

- 엔비디아 주가가 사흘 연속 빠지면서 나스닥과 S&P지수도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5일 연속 오른 것으로 고려하면 투자자들은 그간 랠리를 펼쳤던 반도체 등 기술주를 매도하고 에너지, 은행 다른 섹터 주식을 매수하는 순환매 장세가 일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경제TV

- 지난해 뉴욕증시 상장에 반대에 직면한 이후 중국 패션 소매업체 위인이 런던 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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