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04월 23일 화요일

▶ 한국경제

-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됐다.

창업자인 김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의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이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 만에 낮췄다.

경제정상률이 빠르게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 국내 제조업체가 내는 전기로가 지난 3년간 15조9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중국보다 저렴했던 한국의 전기로는 이제 30% 이상 높아졌다.

 

- 정부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상 식사 접대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 최근 3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이 60% 넘게 올랐지만, 한국전력은 여전히 원가 이하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2022년 전기요금의 원가 회수율은 64.2%에 그쳤다. 100원에 원재료를 사 와 64원에 팔았다는 의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등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전기요금엔 이런 원가 상승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메카가 되려면 전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싸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한국 제조업을 반석에 올린 '일등공신'이었던 전기가 이제는 비싼 요금과 수급 불안으로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자 민주당에 그동안 말라가던 선거 후원금이 물밀듯 몰려들기 시작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데 대해 공화당은 대통령직 사퇴까지 요구하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자 주요국 정상들은 결정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자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올랐다.

 

- 현대자동차, LG전자, 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 등 국내 대표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 제조공정에 AI를 도입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 제조'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 국내 소비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해외여행에 쓰는 지출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이 시진핑 3기 경제 정책 방향을 설정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정 전문을 공개했다.

주요 키워드로 꼽힌 '신품질 생산력'에 관한 설명을 구체화하고 지방정부재정 건전화, 공급망 문제 해결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 일본 도쿄대가 일으킨 등록금 인상 물결이 다른 국립대로 확산하고 있다.

20년간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대학 재정 부담이 커지고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예멘 후티 반군이 호데이다항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

후티 반군과 이스라엘의 공방이 ㅂㄴ격화하면서 예멘 정부군과 함께 후티와 싸우는 사우디아라비아도 분쟁에 말려들고 있다.

 

▶ 이데일리

-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네이버웹툰이 22일(현지시간) 16.97% 급등했다.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목표가 62달러를 제시한 게 투심을 끌어올렸다.

 

▶ 아시아경제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산 가상화폐 이더리움 ETF 거래를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