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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7월 3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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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티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e커머스 기업의 '그림자 금융'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제3자인 e커머스 기업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판매 대금을 쌈짓돈으로 관리하면서다.

e커머스 관할 부처와 규제는 있지만 유통과 금융이 얽히면서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정부가 14년 만에 다목적댐 건설을 추진한다.

 

- 당첨만 되면 수십억원의 차익을 얻는 이른바 '로또 청약' 단지가 이번주 한꺼번에 청약 일정을 시작하면서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사비·인건비 증가로 분양가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청약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우유와 유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원유(原乳) 기본가격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원유값 동결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 민관이 힘을 합쳐 AI 기술 혁신을 이끄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다음달 말 출범한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 애플이 29일(현지시간) 자사 AI 모델에 구글 AI칩을 이용했다고 발표하면서 AI반도체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엔비디아가 독점해온 AI칩 시장에 커다란 균열이 생길 것이란 전망에 SK하이닉스 등 관련 업체의 주가가 벌써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016143?date=20240731

 

고객 돈 굴려 수백억원 이자 챙겼다…'돈놀이' 벌인 티메프

‘티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의 ‘그림자 금융’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제3자인 e커머스 기업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

n.news.naver.com

 

- 티몬과 위메프가 6년 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입점업체에 판매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대금 정산을 감독할 필요성이 있었음에도 정부가 입법 공백을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티메프 대규모 정산금 미지급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사태 발생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구 대표는 "피해자들에게 100% 사과한다. 회사 내부에 자금이 남아 있지 않다"며 최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판매자(셀러) 대금 정산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 이어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셀러)가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을 형사 고소했다.

티메프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한 가운데 떼인 돈을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경영진에 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것이다.

 

- 법원이 대규모 판매 대금 지연 사태로 법인회생을 신청한 티몬과 위메프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고 회생 개시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심의한다.

두 회사는 채권자들과 합의하면 회생 절차를 취하할 수 있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도 신청했다.

 

- 경기 김포시 운양동 일대에 4만6000가구 규모의 '김포한강2신도시'가 들어선다.

정부는 김포한강2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인근 지구와 연계해 분당신도시 규모의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2030년 첫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 30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금통위는 부동산 대책 회의를 방불케 했다.

신성환 장용성 유상대 환건일 김종화 이수형 위원 등 통화정책방향회의에 참석한 금통위원 여섯 명 전원이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했다.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촉발하는 계기가 돼서는 안 됩니다."(A위원)

"주택 가격이 오르면 가계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B위원)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오는 10월께 창설된다.

고도화하는 북한 위협에 맞서 합동참모본부 주도하에 각 군의 통합 작전 능력을 기르겠다는 취지다.

 

-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으로 기업들의 세 부담이 커지며 R&D 투자가 1조원 넘게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정부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기업에도 최대 400억원에 달하는 '유턴 보조금'을 100% 지원하기로 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의 면책 특권을 제한하고 연방대법원 대법관의 종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미국의 대표 제조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고금리, 달러화 강세 등이 겹치면서 실적 둔화가 예상되면서 경기 둔화에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최근 테슬라 MS 메타 애플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제조업 업황까지 둔화하면 뉴욕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 대선 승리를 선언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으로 전국에서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 미국 국가부채가 35조달러(약 4경8496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급격히 자금이 쏠리는 채권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일본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가 중간저장시설에 오는 9월 처음 반입된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전면전 우려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이 자국민에게 즉시 레바논을 떠나거나 여행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 독일 경제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측과 달리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경제위기 때와 반대로 독일은 경기 침체를 겪고, 남유렵 국가는 회복세를 보이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의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나는 등 수익성에 먹구름이 끼었다.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하반기까지 실적 악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올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몇 배씩 급증했을 것이란 조사가 나왔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자국 부품 이용 정책이 호실적의 요인으로 꼽힌다.

 

- 삼성SDI가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도 투자 속도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 세계 1위 액체생검 기업 가던트헬스가 미국 FDA으로부터 암 스크리닝 서비스 실드를 허가받으면서 혈액에 떠다니는 암 신호를 분석해 대장암 진단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장암 표준검사에 대변·내시경에 이어 혈액 검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 토스증권이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 오는 9월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앞두고 빅테크에서 중소형주로 순환매가 이뤄지면서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려는 기업 수요까지 맞물리며 CB 발행 규모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주로 꼽히는 태양광 업체 프스트솔라가 미국 대선 정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한 달 반 만에 주가가 27% 가까이 빠졌다.

친환경 정책에 비판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가가 내렸지만 월가에선 곧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한국경제

- 뉴욕증시가 기술주 '고점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AI 관련주의 하락세도 가팔랐다.

 

▶ 매일경제

- MS의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서 주가가 6% 급락했다.

 

▶ 연합뉴스

-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2분기(4~6월) AI 칩 매출이 1년 전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AI 칩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AMD 주가는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6%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6%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 아시아경제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집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2025'의 책임자가 전격 사퇴했다.

공화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중도층 표심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선을 긋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미국 텍사스주(州)가 제기한 개인정보보호 소송과 관련해 14억달러(약 1조940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경제TV

- 델타항공은 이달 초 글로벌 IT 정전으로 항공사가 마비되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MS에 소송을 준비하라고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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