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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3년 11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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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이틀 앞둔 주말에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 정치권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앞다퉈 대규모 선심성 지역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없이 추진하겠다고 사섰다.

신공항 건설, 철도 지하화 등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조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예타 면제·우회로 줄줄이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 부동산 경기 침체와 유동성 고갈로 건설업계가 위기를 맞아  도미노 부도 경고등이 커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지방 미분양 지속, 공사비 급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경색, 입주율 부진 등 '4중고'가 건설사를 짓누르고 있어서다. 

 

- 한·일·중 3국 외교부 장관은 4년여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최단시기'에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진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장관

 

- 정부가 700억원 이상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24, 조달청 나라장터 등 공공 전산망 마비 사태가 잇따르자 내놓은 대책이다.

 

-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큰 대형 소매판매점의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율은 지난해보다 낮았다. 온라인 쇼핑은 올해 할인율을 지난해보다 올려 정반대 상황을 연출했다.

미국 소매점들이 파격 할인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재고 감소에 있다. 온라인 쇼핑 열기가 연말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 일본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부산을 지지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 수조원대 손실 위험에 처하자 금융감독원이 판매 은행과 증권사에 대해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건비 급등으로 인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은 공사비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짓누르는 공사비 부담에 상당수 사업장이 멈춰 서거나 건설업 전체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정부가 민간의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업계 반응은 싸늘하다.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조건이 까다로워진 데다 고금리 지속 등으로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어서다.

 

■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 등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기법.

 

- 미·중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 대표적인 '미국통'인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경제문화대표부 대표가 민진당 부총통 후보로 지명되자 중국은 '위험한 조합'이라며 경계했다.

 

- 네이버의 인프라 부문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웹브라우저인 '웨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안을 급조하면서 6세대(6G) 이동통신 등 첨단기술 개발 예산을 줄이고 지역 선심성 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챙기기'에 과기정통부가 동원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선심성(善心性) : 남의 마음을 사려는 의도로 남에게 베푸는 후한 마음의 성질    (예) 선심성 공약

 

- 한국 조선사들의 선박 인도 시기가 5년 뒤인 2028년까지 늦춰졌다. 지금까지 3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조선사들의 일감이 4년치를 훌쩍 넘겼다는 의미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은 해외에 조선소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품질 관리기술 특허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출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202건(25.4%). 삼성전자 25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18건, LG전자 10건, 고영테크놀러지 7건, 현대자동차 6건 등

 

- '보험회사의 보험'으로 불리는 보험연계증권(ILS) 시장을 제도 정비를 통해 활성화해야 한하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 아직까지 ILS 발행을 위한 제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대표적인 ILS로는 대재해채구너과 장수채권이 있다.

대재해채권은 특정 대재해가 발생하면 투자자가 손실을 볼 수 있는 채권이다.

장수채권은 연금 가입자가 기대 여명 이상으로 생존하는 위험을 투자자가 안게 된다.

 

-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은행이 영국 히드로공항 및 항만 업체 ABP그룹과 이자율 스와프 파생상품 거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자율 스와프는 변동금리 차입자와 고정금리 차입자가 각자의 차입 조건을 교환하는 것으로 금리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쓰인다.

 

- 한국수출입은행은 8억달러(약 1조448억원) 규모의 뱅크론(은행 간 대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18523?date=20231127

 

노후에 쓸 '여윳돈 2억' 예금 말고 이곳에 투자…"쏠쏠하네"

대기업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A씨. 은퇴 시점은 10년 후다. 2억원의 여윳돈이 있는데 전부 은행 예금에 넣어두고 있다. 노후에 사용할 자금이어서 원금 손실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A씨와 같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18524?date=20231127

 

샘 올트먼 사태의 교훈…창업자·대주주도 해고당할 수 있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의 해고와 복귀 주역인 이사회와 근로자 간 길항(拮抗) 관계를 계기로 행동주의 이론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식회사의 경우 이 이론은 기업 가치를 올리는 데 역

n.news.naver.com

 

- '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가 설립한 브리지워터가 지난 3분기 중국 경제 약세론을 전망하며 중국 주식을 대거 청산했다. 반면 브로드컴 넷플릭스 등에 신규 투자하며, 내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베팅했다.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중국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 이번주(11월 27일 ~ 12월 1일) 미국 뉴욕증시에선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이 주요 변곡점이다.

 

-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2차전지와 반도체 관련주를 집중 매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 메리츠금융그룹이 단일 지주사 체제 전환 1주년을 맞았다. 지주사 전환 발표 후 1년 사이 주가는 두 배 넘게 오르고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2023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결과에서 중학생 10명 중 4명은 희망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교생 가운데 중학생의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그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파이낸셜뉴스

- 공사비 포비아(공포증)로 건설업계의 정비사업 수주 규모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사업장 감소가 아니라 급등한 공사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건설사들이 돈 되는 곳만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어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건설업계 공사비 포비아... 재건축 수주 반토막>

 

- 한일중 외교장관이 26일 '상호 편리한 최단시기에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는 상호 합의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신생아 특례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대신 특례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60%'가 적용된다.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금리가 3분의 1가량인 데다 DSR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대출수요가 급증할 경우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고물가 영향으로 문화생활 소비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는데, 가장 큰 변화는 흔한 문화생활 중 하나였던 영화 관람의 인기가 뚝 떨어진 것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OTT 업체가 계정공유를 금지하고 구독료 인상을 예고하면서 OTT 공유사이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OTT 공유사이트는 불특정 다수가 월 구독료를 나눠서 내는 방식으로 피클플러스, 링키드 등이 성업 중이다.

 

- 홍콩H지수가 3년 가까이 큰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 지수와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자 금융당국이 ELS 상품을 판매한 은행·증권사들의 상품 선정 과정 및 판매 과정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판매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에 대해서는 지난주부터 금감원 은행검사1국의 현장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 금융당국은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 심사 시 제출 직전월까지 매출액, 영업손익 등이 '투자위험요소'에 적절히 기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 또는 거짓 기재가 적발되면 불공정거래 조사도 실시키로 했다.

 

- 지난 8월 재추계 결과에서도 올해 세수오차가 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세입전망도 재추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오차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기재부는 아직까지 재추계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 고금리 상황과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5개 지방은행이 지난 3·4분기에만 3000억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했다.

광주은행, 전북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노푸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생활비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월 212만원인 반면 노후의 '최소생활비'로는 월 251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올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단기채가 지배했다.

상품 수 기준으로 5%가 안 되는 상황에서 전체 거래대금의 80%를 넘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장기채가 부상하는 듯했으나 실제로는 안정추구형 투자가 우위를 점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 채권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내년 연초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감돈다.

여기에 정부의 시장안정화 조치가 연장되면서 취약 업종이나 비우량물의 조달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초 효과 : 기관들이 1월 자금집행을 개시하면서 주식 및 채권 시장이 활력을 띄는 것을 말한다.

 

- 투자심리를 짓눌러왔던 고금리가 내년부터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신약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덕분에 부진했던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꿈틀거리고 있다.

증권가는 "내년에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 옥석가리가기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삼성증권은 삼성전자를 주간 초천주로 꼽았다. 하나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를 다시 추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06022?date=20231127

 

가상자산 투자하는 40대 "2025년부터는 세금 물린다는데…"[세무 재테크 Q&A]

Q.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들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국내 상장주식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코인시장이 재차 주목받으며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이

n.news.naver.com

 

- 이번주 국내 증시는 단기 과열 부담을 덜어내고 추가적인 상승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동차 부품사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공급자'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스코는 2030년 수소환원제철 하이렉스(HyREX) 상용 기술을 최종 개발하고 2050년 포항·광양제철소를 수소환원제철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인사 시즌에 돌입하면서 각사의 내년도 사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의 황현식 사장은 연임을 확정했다. KT의 인사는 11월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연례 최대 클라우드 행사 '리인벤트(re:Invent) 2023'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경영진들이 키노트(기조연설) 세션에 대거 참가해 신규 서비스 및 클라우드 시장의 비전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최대 화두로 떠오를 예정이다.

 

- 서울시는 총 230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도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편의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서치

 신한투자증권 <신한 Commodity Check-Up>

Review : 금리 내림세에 위험선호 심리 유입되며 상승

- WTI 가격 전주대비 5% 오르며 77달러/배럴에 마감.

회원국 간 의견 차이로 OPEC+ 회의 다음주로 연기

 

- 금 가격 전주대비 0.3% 오르며 1,991.4달러/온스에 마감.

통상 기준금리 마지막 인상 후 20개월 동안 금 가격 상승하는 경향.

 

- 주요 산업금속 가격 혼조세.

구리 가격은 1%대 상승한 반면 알루미늄은 보합, 니켈 가격 하락.

 

- 주요 농산물 가격 소맥 제외 하락

 

Preview : 위험자산 선호 강화되며 상승 전망

- WTI 가격 배럴당 70달러를 하단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 예상.

다음 주 OPEC+ 회의 결론에 주목할 필요

 

- 금 가격 온스당 2,000달러 근접한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금 가격 상승세 유효

 

- 산업금속 가격 상승세 이어질 전망.

 

- 주요 농산물 가격 박스권 흐름 예상.

 

 신한투자증권 <신한 Fx Chek-UP>

Review : 국제유가 하락에 연동된 약 달러

- 달러화지수 전주대비 0.5% 하락.

 

- 달러/유로 전주대비 0.3% 상승.

 

- 신흥국 통화 강보합.

 

Preview : 원/달러 1,300원 내외 등락 연장 전망

- 다음주에도 달러화는 국제유가 연동된 흐름 이어질 전망.

 

- 원/달러 환율 1,300원 내외 이어질 전망.

 

 신한투자증권 <신한 Econ Check-Up>

Review : 최악을 벗어나고 있는 비미국 경기

- 선진국 중앙은행 신중한 통화정책 결정 강조.

11월 FOMC 의사록에서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긴축적 금융 여건 언급했으나 불확실한 지속성 경계.

 

- 미국 19월 경제지표 완만한 둔화.

 

- 국제유가 안정, 시장금리 반락 속 유로존 11월 HCOB PMI 속보치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반등.

부동산 기업 김융 여건 개선 속에 공급 충격 완화 기대

 

Preview : 미국 경기 둔화 속 제조업 회복 여부 주목

- 상대적 견조했던 미국경제 둔화 속 세계경제 급랙 경계감 고조. 다만 현재까지 미국 경기 둔화 속도 완만.

 

- 내주 미국 실물경기 둔화 속도 가늠할 수 있는 PCE 지표와 제조업 경기 바닥 통과 여부 확인할 수 있는 한국 11월 수출, 미국과 중국 11월 PMI 발표 예정.

 

- 미국 개인소득과 소비, 물가(핵심 PCE 디플레이터) 공히 0.2% 내외로 둔화 예상돼 완만한 경기 둔화 예상. 한편 제조업 관련 지표는 개선에 무게.

 

- 한국 11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 3.50% 동결 전망.

 

 하이투자증권 <원화 및 엔화의 귀소 본능>

주간 동향: 1,300원 및 150엔 복귀

-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보임.

 

- 전주 큰폭으로 상승했던 유로화 역시 강보합세를 유지함.

 

-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여타 통화와 달리 전주에 이어 1% 가까운 하락, 즉 위안화 강세 기조가 지속됨.

 

- 호주달러-달러 환율 역시 전주에 이어 강세 분위기를 이어감.

 

- 주중 1,280원대까지도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재차 1,300원대로 복귀함.

 

금주: 10월 미 PCE 물가, 디스인플레이션 재차 확인시켜줄까?

- 달러-원 및 달러-엔 환율이 마치 적정 레벨로 인식되는 1,300원 및 150엔 수준으로 재차 목귀한 것은 이들 환율이 당분간 좁은 박스권 내에서 등락할 가능성을 시사함.

무엇보다 달러 혹은 엔화의 추세 및 변동성에 영향을 줄 변수와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

 

- 최근 흐름에서도 확인되듯이 달러-원 환율은 달러-위안보다 달러-엔 환율에 더욱 동조화되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 금주 금통위가 개최될 예정이지만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미미할 것으로 보임.

 

 하이투자증권 <경기와 물가간 시소 게임>

경기와 물가간 시소 게임 본격화 속 디스인플레이션 가시화 주목

- 하이투자증권은 24년 글로벌 경제 전망 자료(파이가 커지지않는다)를 통해 국내외 경기가 'L(엘) 자형'의 저성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고 이러한 전망은 유효하다는 판단임.

 

- 다만  'L(엘) 자형' 경기를 예상하지만 미국 경기가 24년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임.

 

- 디스인플레이션 가시화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리 하향 안정 등을 통해 자산가격의 반등이 나타나고 이는 경기 연착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 미국 경기의 연착륙 분위기와 달리 중국 경기의 정체 상황은 24년 상반기 중에도 지속될 것임.

 

- 국내 경기는 저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회복 강도가 미약해 국내 경기도 기존 잔망처럼  'L(엘) 자형' 경기 흐름이 이어질 전망.

수출 경기가 반등하고 있지만 대중국 수출이 수출 회복 강도를 제약하고 있음.

 

- 경기와 물가간 시소 게임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디스인플레이션 가시화 여부가 경기 연착륙은 물론 자산시장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 역할을 할 것임.

 

 유진투자증권 <1차 반등 이후 주도주 찾기>

'Higher for longer' 우려 완화

- 글로벌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상승, 인플레 서프라이즈 지수는 하락, 주가 회복에는 안정적인 여건임.

 

어느덧 사상 최고치에 접근 중인 미국 증시

- 미국 S&P500은 올해 18.7% 올랐다. S&P500 동일 가중지수는 연초 이후 3.4% 상승에 그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KOSPI는 12.3% 오른 반면, MSCI Korea 동일가중지수는 6.4% 상승에 그쳤다.

 

-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에 5% 밖에 남겨두고 않고 있음. 점차 속도 조절이 예상됨. 주도주 고민도 커질 듯.

 

낙폭 과대보다 연중 고점 접근 업종에 관심

- 10월말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소프트웨어/조선/화학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업종이 강세를 보임.

 

- 어느 정도 주가 반등 이후 연중 고점에 가깝거나, 돌파 시도가 예상되는 반도체/상사자본재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

 

 유진투자증권 <11월 금통위 Preview: 인상 여지와 인하 통>

11월 금통위, 동결 및 인하 통제 발언 전망

- 11월 금통위,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 및 인하 기대감 통제에 집중할 전망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인상 기조는 이제 종료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 인상 여지 놓지 않을 것이며 연장선상에서 물가 전망치 상향 가능성 있음

 

- 11월 FOMC 이후 커진 Pivot 기대, 정책 효과 훼손 및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통제 필요

 

- 시장, 이를 곧이 곧대로 방아들이진 않겠으나 최근 금리 하락에 대한 속도 조절 정도는 가능할 것

 

금리, 잠시 쉬어가는 시점

- 여기서 추가 강세가 나타나려면 1) 지표의 강한 둔화 2) 중앙은행의 인하 시그널과 같은 계기가 필요

 

- 이미 나온 재료로는 금리 하락이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12월 FOMC 전까지 금리 소폭 반등 가능

 

 대신증권 <일본의 대내 경기 위축과 확장적 재정 기조>

3분기 일본 대내 경기 위출 심화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은 목표치 상회 지속

- 10월 일본 근원 물가(신선식품 제외)는 +2.9%로 1년 반이 넘게 목표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 3분기 GDP는 대내수요 위축이 심화되면서 역성장을 기록.

 

- 일본 기업들도 약한 수요에 대해 보수적으로 대응하며 재고 기여도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 나갔다.

엔저로 인해 수출은 한국에 비해 상대벅으로 양호하였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출과 제조업 경기가 안 좋기는 마찬가지였다.

 

- 올해 일본 10년물 금리가 30 ~ 40bp 가까이 오르면서 장기대출금리도 1.2%에서 1.5%까지 올랐다.

 

일본 정부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임금과 물가 선순환을 계속 유도할 필요

- 11월 일본 정부는 위축되어 가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17조엔(GDP의 3.1%)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

기시다 총리는 이번 정책은 세금감면을 통해 가계의 물가 부담을 덜고, 기업의 임금 인상 촉진을 통해 디플레이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 물가가 1년 넘게 3% 내외에서 등락하며 경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의 물가 상승 요인이 임금에서 소비로 이어지는 수요측면 보다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

 

-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일본 내 유의미한 변화는 존재한다.

과거 일본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이 떨어질까 우려워 가격 인상을 꺼렸던 반면, 단칸 생산가격 확산 지수에서 볼 수 있듯이 가격을 인상하는 기업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임금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이 미래 일본 경제에 중요한 열쇠

- 올해 BOJ 글로벌 시장금리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상황에서 엔화 절화에 배팅하는 투기세력으로 인해 통화정책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년도 선진국의 통화 긴축 종료와 함께 달러 강세가 완화되면서 BOJ의 통화정책을 통한 미세조정은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임.

 

- 내년은 BOJ보다 일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소비 개선을 통해 기업 실적 방어와 실질 임금의 플러스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

 

 대신증권 <지금의 인하 기대는 너무 성급하다.>

- 11월 FOMC 이후 채권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보이고 있다.

 

- 채권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은 것과 동시에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무리 기대가 본격적으로 프라이싱 중이다.

 

- 시장금리의 안정은 반대로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 대신증권은 현재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성급한 내러티브(narrative) 변화로 평가할 수 있으며,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듀레이션 확대 등과 같은 롱 포지션에 해당하는 행보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 대신증권은 코로나19 이후 Fed가 뒤늦은 물가 대응으로 이른바 'Behind the Curve'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인상 사이클 이후 피복(pivot) 전환은 매우 신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대신증권이 예상하는 2024년 Fed의 기준금리 결정 과정은 6월 점도표 등을 통해 인하 시그널을 보인 이후 9월과 12월에 연간 총 2차례 인하를 전망한다.

 

- 경기 관점에서는 침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시기 정도를 인하 논의가 가능한 타이밍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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