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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3년 11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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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한·영 경제금융 대화'라는 이름의 협력 채널이 내년 마련되면 금융시장 현안과 거시경제 안정, 재정정책, 경제안보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 정부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외국 인력을 가족과 함께 5년간 정주하게 하는 '지역특화비자'(F-2-R)를 정식으로 제도화한다.

외국인 가족 정착시켜 지방 일손 늘린다. 숙련공 '거주'보다 '이민' 유도. 5년 살명 영주권 받을 수 있어.

 

-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사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지 5일만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복귀한다.

올트먼의 복귀와 함께 오픈AI 이사진도 전면 교체된다. 올트먼은 해임 직후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 계기로 오픈AI와 MS의 협력 관계까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가운데 우리 군의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22일 정지했다.

 

-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회사 명의를 도용해 사익을 추구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수익 구조가 불투명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전 KB자산운용 부동산금융본부 이사 R씨, 전 미래에셋증권 투자개발본부 이사 L씨.

 

-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창업자인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는 사퇴했다. 북한 등 미국 정부 제재 대상과의 거래를 중개하고 돈세탁을 도왔다는 혐의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 정부가 내년 옥수수 닭고기 등 76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물가 부담을 납추고 반도체,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해외 여행자의 향수 면세 한도가 60ml에서 100ml로 확대된다. 그동안 금지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구매도 가능해진다. 온누리상품권은 올 하반기부터 유효기간 5년이 지나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불필요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구매 영수증 없이도 가까운 판매점에서 환불하거나 신규 전입 지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국방, 방위산업, 과학기술, 무역 및 투자, 문화, 인적교류, 에너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다우닝가 합의(DSA)'를 22일 체결했다.

DSA에는 분야별 협력 원칙과 구체적인 이행 계획까지 포함됐다.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46일 만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2일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

 

-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재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11월 정례회의 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FOMC 위원들은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기업 도시바의 주인이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바뀐다. 도시바는 다음달 자진 상장폐지해 74년 만에 도쿄증시를 떠난다.

 

- 원자력발전을 친환경산업 기술에 포함해 지원하는 법안이 유럽의회에서 통과됐다.

 

- '무정부주의 자본주의자'로 통하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아르헨티나 증시가 급등했으나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크게 추락했다.

 

- HMM 매각 본입찰이 23일 열린다. 유력 인수 후보인 하림과 동원그룹이 인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산업은행이 국가계약법에 따라 미리 정하는 일종의 '가격 마지노선'인 매각예정가격 수준에 따라 입찰 성공 여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선임했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유임됐다.

 

-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항공회담이 최근 결렬되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도네시아 신규 노선 운항 계획 차질로 애를 먹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선은 현재 국내 LCC가 보유한 비행기로 운항할 수 있는 사실상 최장 거리 노선이기 때문에 국내 모든 LCC가 눈독을 들여왔다. 발리 등 유명 관광지가 있을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진출 했고, 호주 경유가 쉽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조만간 제주 남쪽 해상에서 우주로 발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민간 주도로 관측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17148?date=20231123

 

사막서 음식배달·예능 촬영…중동 '모래바람' 뚫는 K벤처 선발대 [긱스]

#. 지난 8월 스타트업 뉴빌리티의 직원 6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옥사곤’이 조성될 사우디 타부크로 향했다. 이곳엔 첨단 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팔각형 모양의 세계 최대 수상

n.news.naver.com

 

-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35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5대 은행의 연금 적립액이 1년 새 2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중에선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가장 많았고, 1년간 퇴직연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하나은행이었다.

 

- 4대 금융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 가치가 지난 9월 말 기준 1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금융그룹(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신한금융)

 

- 자영업 다중채무자 연체액 1년새 153% 급증

 

- 한동안 시들하던 로봇주가 다시 동반 급등하고 있다. 금리 하락 기대로 성장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로봇 규제가 일부 안화되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현대위아'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후 주가가 동반 상승한 원유와 금값이 엇갈리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희비도 갈리고 있다.

귀금속 관련 ETF 상품은 고공행진. 원유 ETF는 하락세.

 

- 롯데웰푸드 주가가 인도의 사업가치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유럽의 최대 배터리 제조사가 나트륨을 주요 재료로 한 2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장악한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유럽의 입지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가 3분기에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냈지만 이러한 호실적에도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 정부의 AI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 조치가 엔비디아의 다음 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검색기업 바이두의 주가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바이두 생성 AI 사업과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의 여파에 주목하고 있고, 바이두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가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어니봇에 당분간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 서울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시립 키즈카페 1호점을 동작구 대방동에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료는 돌봄 비용을 포함해 두 시간에 5천원이다. 

 

파이낸셜뉴스

- 정부가 마약범죄가 빈번한 국가와 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재개한다.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마약에 중독된 의료인의 면허도 취소한다.

 

- 윤석열 정부가 22일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핵심조항이 효력을 잃었다는 점에서 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강경대응이다.

 

- 한국과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을 개시한다.

양국은 FTA 개선협상을 통해 급한 불을 끔과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과 영국이 다우닝가 합의를 통해 외교·국방 장관급 2+2 회의를 신설한다.

특히 다우닝가 합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통일한반도 지지를 선언했다.

 

- 집었다 놓은 '금파' 생각에 "길러 먹자" 베란다 농부 열풍

 

- 부실 우려에 처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여신전문업권 PF 정상화 지원펀드'가 사업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출점 1개월이 지났지만 그미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가 기대한 부실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는 '배드뱅크'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PF 부실채권 정리 및 정상화 지원을 위한 펀드' 출범을 선언한 저축은행 업계는 당초 계획보다 자금을 더 끌어모으며 이르면 올 연말 부실 PF사업장을 매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르면 내년 6월부터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임원별로 담당하는 내부통제 업무가 법적 근거에 따라 명확하게 규정된다.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위반하면 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 북한이 기습적으로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강행하고 스스로 성공했다고 규정하며 자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전 경고했던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시키며 강경대응을 했다.

 

■ 9·19 군사 분야 합의서(2018) ■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서이다. 납북은 2018년 평양정상회담에서 9·19 군사 분야 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은 무탄소에너지, 첨단 과학기술 등의 분야로 경제협력 범위를 한층 더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한국과 영국이 손잡고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만드는 굴뚝공장을 대체할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R&D)에 나선다.

합성생물학, 뇌연구,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등 양국 간 앞서 있거나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고 도울 수 있는 공동연구와 인력교류가 이뤄질 계획이다.

 

-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금리 인상에 나섰던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올해 금리 동결에 불구하고 조만간 금리를 낮출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는 최근 물가상승이 꺾이면서 금리 인하를 기대하던 시장 예측과 엇갈리는 반응이다.

 

- 올해 3·4분기 4대 시중은행 해외 법인이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이 해제되면서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실적이 특히 크게 뛰었다. 신한은행은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실적이 8배 가량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중국 및 홍콩 성적이 비교적 괜찮았던 데다 브라질과 유럽에서 큰 적자를 보여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한 역성장을 기록했다.

 

- 9월 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4%p 하락한 0.39%p를 기록했다.

 

- 27일 금융당국 수장이 은행장을 만나 상생금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 매출 부진으로 '상장폐지 경고등'이 들어온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기업들은 기술특례로 증시에 입성했으나 매출을 내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

'아스타', '앱클론', '한국테크놀로지', '베스파', '메드팩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맥스트', '보로노이'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지방 사업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공매도 금지로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 상향주로 쏠리고 있다.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 '리노공업', '크래프톤' 등

 

-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 가운데 본주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괴리율이 클수록 투자매력이 높다. 보통주가 충분히 상승했지만 우선주는 그만큼 상승하지 못했을 때 그 차이를 메우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금호석유 우선주', '미래에셋증권 우선주', '현대차2우B', '현대차우', '현대차3우B', '한화3우B', 'DL이앤씨', 'SK케미칼우'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내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달러 강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항공, 음식료, 유틸리티 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비용절감 효과를 배로 누리는 항공, 음식료 등의 반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테슬라코리아가 급속 충전소인 '수퍼차저'를 다른 브랜드 차량에 개방한다.

 

- 삼성전자에게 프리미엄·폴더블폰 확산을 위해 중요한 유럽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3·4분기 기준 2011년 이후 최저 출하량을 기록했다.

반등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동·아프리카(MEA)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의 성장 대비 미진한 모습을 보였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다관절 로봇이 스스로 제품을 조립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무인 자율 제품조립 공장을 구축하여 생산성 향상과 중소·중견기업의 산업 디지털전환 대응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 경찰이 내년부터 총경 이상 고위 간부와 경정 이하 계급의 10%인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한다.

 

리서치

신한투자증권 <겨울철 에너지 가격 상승 가능성 점검>

- 최근 유가 급락으로 물가 둔화 기대 확대. 공급 차질 우려 축소가 배경

WTI가격이 배럴당 7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유가하락은 수요 둔화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가 축소된 영향이 컸다.

 

- 겨울철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 확대가 물가 불안 야기 가능

유가보다 훨씬 큰 변동성을 보이는 천연가스 가격이 재차 상승 압력을 보일 경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 겨울철 날씨 불확실성 등 에너지 가격 상방 요인 상존

겨울철 엘니뇨가 정점을 찍으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으로 혹한 발생 가능성도 남아있다.

 

하이투자증권 <같은 듯 다른 한-미 증시 추이>

- 올해 한국과 미국 주가 추이는 유사한 패턴을 보여왔지만 하반기들면서 수익률 격차는 커졌다.

상반기 중 유사한 랠리를 보이던 한-미간 증시 동조화 현상이 하반기들어서 약화된 배경은 우선적으로 경기 펀더멘탈 격차로 인한 고금리 충격 차이이다.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미국 주식시장은 고금리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지만 금리가 반락하면서 주가가 이전 수준으로 복원되었다. 반면 국내 코스피지수는 고금리 충격도 상대적으로 컸고 반등폭도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

 

- 한국과 미국 간 경제 펀더멘탈 차이는 단적으로 GDP 성장률 차이에서 확인된다.

최근 미국 GDP 성장률이 한국 GDP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보더라도 블룸버그 서베이 기준으로 한국은 1.3% 수준인 반면에 미국은 2.3%를 예상 중이다.

 

- 한-미간 성장률 모멘텀 역전 현상이 팬데믹 이후 강화된 원인으로는 중국 리스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자금 흐름면에서 '차이나 런 혹은 차이나 엑소더스 현상' 여파가 국내까지 미치고 있음도 증시 차별화의 또 다른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 한-미간 성장 모멘텀 차별화 및 증시 차별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산업(=주도업종) 차별화 현상이다.

하반기 미국과 달리 한국 증시의 부진은 하반기들어 국내 성장 모멘텀 회복이 기대보다 미약했다는 측면도 있지만 결국 미국처럼 강한 산업(=주도업종) 모멘텀이 부재했다는 점이 크다.

 

- 국내 경제 모멘텀이 다소 회복되면서 한-미간 증시 차별화 현상도 다소 완화될 여지가 있지만 한-미 증시 차별화 현상을 완전히 해소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경기의 연착륙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고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 랠리도 금리 하락 등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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