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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3년 12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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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 부동산 PF 경색과 시장침체 여파로 분양보증 사고금액이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건설업계 경영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설사 부도로 인한 분양보증 사고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정부가 첨단로봇을 자동차나 조선 등 전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망위, 방산, 우주항공 등 신산업 분야를 비롯해 서비스산업까지 전후방산업에 투입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K-로봇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조만간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도체나 배터리, IT의 든든한 전후방효과가 있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K-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즉 내수시장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 한국과 네덜란드의 '2+2 외교·산업부 장관급 대화체'가 신설된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일 '경제'와 '안보' 이슈를 한데 묶어 반도체 초강국인 네덜란드와 정부 간 협의체를 구성, 실질적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급망과 경제안보, 수출통제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행안부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 KT, LG, SKT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정부는 AI를 활용해 행사계획서, 보도자료, 연설문 등 각종 문서 초안을 만들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사전등록해야 했던 제약이 14일부터 사라진다.

통합계좌 운용 또한 14일부터 보고 주기가 '즉시'에서 '월 1회'로 변경된다.

 

- 가격은 그대로이고 용량만 줄이는 '꼼수'인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1년간 견과류, 맥주, 우유, 핫도그 등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제품 포장지에 용량변경 사실 표기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업체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제품 용량 등을 줄일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한국에서 극자외선(EUV) 기반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합작 추진하는 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풀이되고 있다.

 

- 정부가 핵심광물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후 배터리의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시장을 조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육성하기로 했다.

2차전지용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해외 광업권 투자에 3%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에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광물·소재·완제품 등 2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38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 정부가 반도체 희귀가서,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을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으로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중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까지 낮추기로 했다.

 

- 대형마트와 백화점, 정육점도 내년부터 10만원 이상 현금거래 때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 이달 출범한 아르헨티나의 우파 정부가 전임 좌파 정부에서 비현실적으로 부풀려 놓은 화폐 가치를 약 54% 깎았다.

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고 IMF는 새 정부가 경제난을 인정하고 대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하마스 지하 땅굴을 파괴하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미 경제가 심각한 경기 둔화 없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이 5.25~5.5%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 중소·외국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제3지대'로 마련된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시장이 대기업과 대형 금융사에 잠식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를 도입한 지 10년이 넘었으나, 비우량채가 기를 못 펴는 공·사모 시장과 다르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적격기관투자가 시장(qualified instiutional buyers market / QIB market)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공시의무가 부담스러운 해외 기업들이 쉽게 회사채를 발행해 돈을 빌릴수 있는 제3의 채권시장을 말한다.

 

- 이달 들어 단기과열종목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뚜렷한 주도주 없이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테마주에 투기성 매수세가 집중된 영향이다.

 

- 야놀자의 미국 뉴욕증시 입성이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 SK해운이 강제상환옵션을 내걸고 회사채를 발행했다.

통상 강제상환 옵션은 신용등급이 지금보다 2단계 이상 떨어질 경우 조기상환 해야 한다.

 

- 코스닥 상장사 지오릿에너지의 미국 현지법인 글로벌리튬에너지 백상준 CEO는 8일(현지시간) LA 얼바인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관련 부지와 광물권 계약을 완료했다. 곧 파일럿 플랜트 설치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 오는 15일 코스피200 등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 및 비중 변화 종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기변경 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코스피200에 HD현대일렉트릭, 영원무역홀딩스, KG모빌리티 등 7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HDC현대산업개발, 현대홈쇼핑 등 7종목이 빠진다.

특히 이번 정기변경에서 주목받는 종목은 에코프로머티와 셀트리온이다.

 

- 약속한 수익률 달성에 집중하는 '목표전화나형 펀드'가 투자자 선택을 받고 있다.

증시가 안정 궤도에 진입한 상태가 아닌데다, 상대적으로 등락이 심한 테마 상품들에 지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모습이다.

 

-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요 침체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낸드플래시 업계가 내년 하반기를 실적 반등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 기아는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현대로템이 개발한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이 육군에 처음 실전 배치된다.

 

- 현대자동차와 SK(주) 등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업체 SES가 서울 근교에 도심항공교통(UAM) 배터리 생산시설을 짓는다.

투자 시기는 미정이지만 국내에 미래 모빌리티의 한축인 UAM 전용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 올해 들어 인천을 포함한 전국 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수가 4년만에 처음으로 6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도요타코리아가 13일 '원조 하이브리드'로 불리는 신형 프리우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코DX가 제철소 조업 공정에 산업용로봇을 도입해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고로를 통해 만들어진 고열의 쇳물을 다루는 위험한 작업에 로봇으로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 우리은행이 알뜰폰(MVNO)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하는 메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면서도 지나친 출혈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본사 대표 이사를 전격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카카오는 13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 정 내정자는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투자 전문 경영인으로 꼽힌다.

 

- 중국 차이나스타(CSOT)가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발주에 착수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들 사이에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다.

중국 비오이(BOE) 역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계획을 확정하면서 내년 이후 장비기업들의 중국발 수혜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DL이앤씨는 미국의 석유화학·에너지 기술 전문기업 KBR과 '식물 추출 에탄올을 항공유로 만드는 기술(ATJ)'을 활용한 지속 가능 항공유 생산사업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와 함께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블랙매스 2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 그린 암모니아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된 그린 수소를 질소와 합성해 제조한 암모니아.

 

▶ 한국경제

- 정부가 기업이 가격을 놔둔 채 제품 용량을 줄이는 경우 포장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위반 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원재료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종부의 인위적인 물가 억제가 슈링크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사실은 외면한 채 '기업 때리기'만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감독 당국이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추진하는 총 4조원 규모의 한·중 합작 펀드를 1년이 넘는 장고 끝에 최종 승인했다.

CICC어센트의 한·중 합작 펀드에는 CICC 등 중국 본토 자금을 위주로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여러 곳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등 유망 신산업을 총망라할 전망이다.

 

- 하이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이틀 만에 페소화 가치를 50% 넘게 평가절하하는 등 극심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극약처방'을 내렸다.

이와 함께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지출을 삭감할 계획이다.

 

-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공식 체결했다.

반도체산업에서 단순히 협력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면 함께 대응하는 관계고 격상됐다는 의미다.

양국은 외교 및 산업부 장관이 참여하는 2+2 장관급 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5056?date=20231214

 

'KTX 1시간 거리'도 안 먹힌다…다급해진 삼성 '중대 결단'

삼성전자에서 최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을 담당하는 AVP사업팀의 본거지는 충남 천안이다. 신입·경력사원 채용 때 ‘서울에서 KTX로 한 시간 거리’라고 강조하지만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n.news.naver.com

 

- 정부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조선 등에 쓰이는 185개 핵심 품목의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로 낮추기로 했다.

 

- 정부가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 인정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

해외 자원개발 투자와 핵심 광물의 정·제련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도 확대한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철강산업 필수 소재인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혐의로 DB메탈, 심팩, 동일산업, 태경산업 등 네 개 업체에 과징금 총 305억 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 대만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수익을 냈을 때 대만에만 세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대만 간 이중과세 방지약정' 법안이 연내 발효된다.

양국 기업의 세금 부담이 줄어 상호 투자와 교역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 미국이 중국으로 첨단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한국 등과 새로운 다자 수출통제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일본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구체적인 방인이 확정됐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5개 분야 전략물자를 일본에서 생산·판매하는 기업은 내년부터 10년간 법인세를 최대 40% 줄 일 수 있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 IRA)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의 법으로, 급등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2022년 8월 16일 발효됐다. 

 

- 미국 헤지펀드업계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매도 규제를 무효로 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국가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단계적 퇴출'이란 문구 대신 '전환'을 합의문에 기재하는 데 동의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의 기류가 바뀐 것은 하마스 제거 후 가자지구 처리 문제를 두고 이스라엘과 갈등을 빚고 있어서다.

 

- 일본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스캔들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기시다파'로 번지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개각을 단행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 중국 정부가 중양경제공작회의를 열고 "성장으로 안정을 촉진하고 온건하게 현안에 접근한다"는 내년도 경제 정책 기조를 밝혔다.

단 중국의 경기 침체를 해소할 수 있는 '화끈한' 부양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택시를 중국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다.

 

- 현대자동차와 SK(주) 등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 기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세계 최초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공동개발에 나섰다.

 

- 효성화학이 반도체 세척에 쓰는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특수가스 사업부를 분사한 뒤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글로벌 선두권 점유율을 가진 알짜 사업임에도 본업인 화학 부진에 묻혀 있던 사업의 가치를 재평가받는 동시에 신규 자본 수혈로 재무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5065?date=20231214

 

몸푸는 행동주의 펀드…타깃 기업 주가 '희비'

내년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들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주가 부양을 노리는 펀드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종목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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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13일 2차전지 업체에 대한 세액공제 및 금융 지원 등을 포함하는 산업 강화 정책을 내놨지만 정작 2차전지주는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 지원 등 호재에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 한국거래소가 내년 상반기에 조각투자 방식 신종증권 거래 시장을 개설한다.

 

- 세계 채권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내년에 다시 연 4.5% 수준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금리는 연 4.2% 수준인데, 이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미국 중앙은행이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장이 간과해서라는 분석이다.

 

- 세계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 총액이 4조달러(약 527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드라이파우더 금액이 커졌다는 건 그만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시장 환경이라는 의미도 있다.

 

- 일본의 대표적 혁신기업 키엔스가 끊임없이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사업모델을 통해 영업 이익률 50%를 넘나드는 고수익 기업 지위를 지키고 있다.

 

- 전기차(EV) 업체 테슬라가 자사 차량에 적용된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의 시스템 결함을 고치기 위해 전 모델에 걸쳐 약 200만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에 생긴 결함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 미국 S&P500 기업 가운데 10%가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산타 랠리 기대를 키웠다.

 

- 국내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진 전직 삼성전자 직원 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술 유출로 삼성전자가 입은 피해액만 수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5053?date=20231214

 

"택배 멈춘다" 비상 걸린 日…서둘러 '자율주행 트럭' 전용도로 깐다

신도메이 고속도로는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까지 일본 3대 도시권을 잇는 대동맥이다. 이 도로에 내년부터 심야시간대에 운전자가 차량에 운전을 완전히 맡기는 ‘레벨 4’ 단계의 자율주행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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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투자증권 <미 연준이 미리 준 X-Mas 선물>

미 연준, 금융시장이 원하는 답을 줘

- 12월 FOMC 회의 결과는 미 연준과 금융시장의 생각이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경기 연착륙과 관련하여  24년 성장률은 1.5%에서 1.4%로 소폭 조정되었다.

 

-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주었다.

코어 PCE 물가상승률이 하향 수정된 것은 디스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고무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 점도표 역시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

다소 간극은 있지만 매파적 입장을 견지하는 미 연준이 최소 3차례 정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은 충분히 완화적 스탠스 전환이라고 평가된다.

 

12월 FOMC 회의 결과로 유동성 랠리가 강화될 여지가 있음

- 12월 FOMC 회의 결과가 미 연준의 금리정책 피봇 기대감 강화 등 예상보다 완화적 기조를 보인 점은 미국 경기 연착륙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 동시에 이번 FOMC 회의 결과는 디스인플레이션에 기반한 유동성 랠리를 강화 시킬 공산이 높다.

 

- 고금리 상품에 예치되었던 자금들이 채권 및 주식 등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머니 부므 현상은 달러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도 작용하면서 위험선호 현상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미 연준에 이어 ECB 역시 금리정책 피봇이 현실화될 공산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약세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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