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 부동산 PF 경색과 시장침체 여파로 분양보증 사고금액이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건설업계 경영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설사 부도로 인한 분양보증 사고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정부가 첨단로봇을 자동차나 조선 등 전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망위, 방산, 우주항공 등 신산업 분야를 비롯해 서비스산업까지 전후방산업에 투입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K-로봇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조만간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도체나 배터리, IT의 든든한 전후방효과가 있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K-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즉 내수시장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 한국과 네덜란드의 '2+2 외교·산업부 장관급 대화체'가 신설된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일 '경제'와 '안보' 이슈를 한데 묶어 반도체 초강국인 네덜란드와 정부 간 협의체를 구성, 실질적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급망과 경제안보, 수출통제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행안부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 KT, LG, SKT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정부는 AI를 활용해 행사계획서, 보도자료, 연설문 등 각종 문서 초안을 만들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사전등록해야 했던 제약이 14일부터 사라진다.
통합계좌 운용 또한 14일부터 보고 주기가 '즉시'에서 '월 1회'로 변경된다.
- 가격은 그대로이고 용량만 줄이는 '꼼수'인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1년간 견과류, 맥주, 우유, 핫도그 등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제품 포장지에 용량변경 사실 표기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업체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제품 용량 등을 줄일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한국에서 극자외선(EUV) 기반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합작 추진하는 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풀이되고 있다.
- 정부가 핵심광물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후 배터리의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시장을 조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육성하기로 했다.
2차전지용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해외 광업권 투자에 3%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에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광물·소재·완제품 등 2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38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 정부가 반도체 희귀가서,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을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으로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중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까지 낮추기로 했다.
- 대형마트와 백화점, 정육점도 내년부터 10만원 이상 현금거래 때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 이달 출범한 아르헨티나의 우파 정부가 전임 좌파 정부에서 비현실적으로 부풀려 놓은 화폐 가치를 약 54% 깎았다.
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고 IMF는 새 정부가 경제난을 인정하고 대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하마스 지하 땅굴을 파괴하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미 경제가 심각한 경기 둔화 없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이 5.25~5.5%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 중소·외국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제3지대'로 마련된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시장이 대기업과 대형 금융사에 잠식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를 도입한 지 10년이 넘었으나, 비우량채가 기를 못 펴는 공·사모 시장과 다르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적격기관투자가 시장(qualified instiutional buyers market / QIB market)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공시의무가 부담스러운 해외 기업들이 쉽게 회사채를 발행해 돈을 빌릴수 있는 제3의 채권시장을 말한다.
- 이달 들어 단기과열종목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뚜렷한 주도주 없이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테마주에 투기성 매수세가 집중된 영향이다.
- 야놀자의 미국 뉴욕증시 입성이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 SK해운이 강제상환옵션을 내걸고 회사채를 발행했다.
통상 강제상환 옵션은 신용등급이 지금보다 2단계 이상 떨어질 경우 조기상환 해야 한다.
- 코스닥 상장사 지오릿에너지의 미국 현지법인 글로벌리튬에너지 백상준 CEO는 8일(현지시간) LA 얼바인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관련 부지와 광물권 계약을 완료했다. 곧 파일럿 플랜트 설치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 오는 15일 코스피200 등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 및 비중 변화 종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기변경 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코스피200에 HD현대일렉트릭, 영원무역홀딩스, KG모빌리티 등 7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HDC현대산업개발, 현대홈쇼핑 등 7종목이 빠진다.
특히 이번 정기변경에서 주목받는 종목은 에코프로머티와 셀트리온이다.
- 약속한 수익률 달성에 집중하는 '목표전화나형 펀드'가 투자자 선택을 받고 있다.
증시가 안정 궤도에 진입한 상태가 아닌데다, 상대적으로 등락이 심한 테마 상품들에 지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모습이다.
-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요 침체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낸드플래시 업계가 내년 하반기를 실적 반등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 기아는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현대로템이 개발한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이 육군에 처음 실전 배치된다.
- 현대자동차와 SK(주) 등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업체 SES가 서울 근교에 도심항공교통(UAM) 배터리 생산시설을 짓는다.
투자 시기는 미정이지만 국내에 미래 모빌리티의 한축인 UAM 전용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 올해 들어 인천을 포함한 전국 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수가 4년만에 처음으로 6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도요타코리아가 13일 '원조 하이브리드'로 불리는 신형 프리우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코DX가 제철소 조업 공정에 산업용로봇을 도입해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고로를 통해 만들어진 고열의 쇳물을 다루는 위험한 작업에 로봇으로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 우리은행이 알뜰폰(MVNO)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하는 메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면서도 지나친 출혈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본사 대표 이사를 전격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카카오는 13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 정 내정자는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투자 전문 경영인으로 꼽힌다.
- 중국 차이나스타(CSOT)가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발주에 착수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들 사이에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다.
중국 비오이(BOE) 역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계획을 확정하면서 내년 이후 장비기업들의 중국발 수혜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DL이앤씨는 미국의 석유화학·에너지 기술 전문기업 KBR과 '식물 추출 에탄올을 항공유로 만드는 기술(ATJ)'을 활용한 지속 가능 항공유 생산사업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와 함께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블랙매스 2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 그린 암모니아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된 그린 수소를 질소와 합성해 제조한 암모니아.
▶ 한국경제
- 정부가 기업이 가격을 놔둔 채 제품 용량을 줄이는 경우 포장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위반 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원재료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종부의 인위적인 물가 억제가 슈링크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사실은 외면한 채 '기업 때리기'만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감독 당국이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추진하는 총 4조원 규모의 한·중 합작 펀드를 1년이 넘는 장고 끝에 최종 승인했다.
CICC어센트의 한·중 합작 펀드에는 CICC 등 중국 본토 자금을 위주로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여러 곳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등 유망 신산업을 총망라할 전망이다.
- 하이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이틀 만에 페소화 가치를 50% 넘게 평가절하하는 등 극심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극약처방'을 내렸다.
이와 함께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지출을 삭감할 계획이다.
-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공식 체결했다.
반도체산업에서 단순히 협력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면 함께 대응하는 관계고 격상됐다는 의미다.
양국은 외교 및 산업부 장관이 참여하는 2+2 장관급 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5056?date=20231214
- 정부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조선 등에 쓰이는 185개 핵심 품목의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로 낮추기로 했다.
- 정부가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 인정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
해외 자원개발 투자와 핵심 광물의 정·제련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도 확대한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철강산업 필수 소재인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혐의로 DB메탈, 심팩, 동일산업, 태경산업 등 네 개 업체에 과징금 총 305억 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 대만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수익을 냈을 때 대만에만 세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대만 간 이중과세 방지약정' 법안이 연내 발효된다.
양국 기업의 세금 부담이 줄어 상호 투자와 교역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 미국이 중국으로 첨단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한국 등과 새로운 다자 수출통제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일본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구체적인 방인이 확정됐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5개 분야 전략물자를 일본에서 생산·판매하는 기업은 내년부터 10년간 법인세를 최대 40% 줄 일 수 있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 IRA)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의 법으로, 급등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2022년 8월 16일 발효됐다.
- 미국 헤지펀드업계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매도 규제를 무효로 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국가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단계적 퇴출'이란 문구 대신 '전환'을 합의문에 기재하는 데 동의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의 기류가 바뀐 것은 하마스 제거 후 가자지구 처리 문제를 두고 이스라엘과 갈등을 빚고 있어서다.
- 일본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스캔들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기시다파'로 번지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개각을 단행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 중국 정부가 중양경제공작회의를 열고 "성장으로 안정을 촉진하고 온건하게 현안에 접근한다"는 내년도 경제 정책 기조를 밝혔다.
단 중국의 경기 침체를 해소할 수 있는 '화끈한' 부양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택시를 중국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다.
- 현대자동차와 SK(주) 등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 기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세계 최초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공동개발에 나섰다.
- 효성화학이 반도체 세척에 쓰는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특수가스 사업부를 분사한 뒤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글로벌 선두권 점유율을 가진 알짜 사업임에도 본업인 화학 부진에 묻혀 있던 사업의 가치를 재평가받는 동시에 신규 자본 수혈로 재무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5065?date=20231214
- 정부가 13일 2차전지 업체에 대한 세액공제 및 금융 지원 등을 포함하는 산업 강화 정책을 내놨지만 정작 2차전지주는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 지원 등 호재에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 한국거래소가 내년 상반기에 조각투자 방식 신종증권 거래 시장을 개설한다.
- 세계 채권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내년에 다시 연 4.5% 수준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금리는 연 4.2% 수준인데, 이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미국 중앙은행이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장이 간과해서라는 분석이다.
- 세계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 총액이 4조달러(약 527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드라이파우더 금액이 커졌다는 건 그만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시장 환경이라는 의미도 있다.
- 일본의 대표적 혁신기업 키엔스가 끊임없이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사업모델을 통해 영업 이익률 50%를 넘나드는 고수익 기업 지위를 지키고 있다.
- 전기차(EV) 업체 테슬라가 자사 차량에 적용된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의 시스템 결함을 고치기 위해 전 모델에 걸쳐 약 200만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에 생긴 결함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 미국 S&P500 기업 가운데 10%가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산타 랠리 기대를 키웠다.
- 국내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진 전직 삼성전자 직원 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술 유출로 삼성전자가 입은 피해액만 수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5053?date=20231214
▶ 하이투자증권 <미 연준이 미리 준 X-Mas 선물>
미 연준, 금융시장이 원하는 답을 줘
- 12월 FOMC 회의 결과는 미 연준과 금융시장의 생각이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경기 연착륙과 관련하여 24년 성장률은 1.5%에서 1.4%로 소폭 조정되었다.
-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주었다.
코어 PCE 물가상승률이 하향 수정된 것은 디스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고무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 점도표 역시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
다소 간극은 있지만 매파적 입장을 견지하는 미 연준이 최소 3차례 정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은 충분히 완화적 스탠스 전환이라고 평가된다.
12월 FOMC 회의 결과로 유동성 랠리가 강화될 여지가 있음
- 12월 FOMC 회의 결과가 미 연준의 금리정책 피봇 기대감 강화 등 예상보다 완화적 기조를 보인 점은 미국 경기 연착륙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 동시에 이번 FOMC 회의 결과는 디스인플레이션에 기반한 유동성 랠리를 강화 시킬 공산이 높다.
- 고금리 상품에 예치되었던 자금들이 채권 및 주식 등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머니 부므 현상은 달러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도 작용하면서 위험선호 현상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미 연준에 이어 ECB 역시 금리정책 피봇이 현실화될 공산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약세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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