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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1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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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은행권이 2021년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올 들어 1000억원 넘는 원금 손실이 확정됐다.

H지수가 지금처럼 5400선에 머무르면 올 상반기 원금 손실액은 5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대통령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허용 여부를 놓고 현행 자본시장법상 거래를 금지할 수밖에 없다는 금융위원회 의견을 일단 받아들였지만, 투자자의 반발을 마냥 무시할 수 없어 고민에 휩싸였다.

 

- 미·중 대리전 양상을 띠며 세계의 이목을 끈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 경색이 불가피해졌고, 대만해협에서의 미·중 주도권 다툼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5만원권 환수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은 67.1%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56.5%에 비해 10.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2027년 67.4% 후 5년 만의 최고치다. 코로나19 기간 대면 상거래 제약으로 위축됐던 화폐 유통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022년부터 회복됐다는 것이다.

 

- 지난해 60대 이상 제조업 취업자가 20대 이하 제조업 취업자 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 OCI와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그룹 통합을 전격 발표했다.

OCI그룹 지주사인 OCI홀딩스가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7703억원에 취득하고, 임 사장이 OCI홀딩스 지분 10.4%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경영은 각자대표 형태로 이 회장이 첨단소재와 신재생에너지를, 임 사장이 제약·바이오 사업을 맡는다.

 

-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지난 12일 맺은 대주주 지분 맞교환 계약에 반발하고 있다.

임 사장은 행동주의펀드 및 사모펀드 등과 소통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친인 송역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여동생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등과 전면적인 갈등을 벌이는 모양새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 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와 볼보가 부품을 제때 받지 못해 생산 공장을 멈춰 세우는 등 홍해·호르무즈해협 군사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틀에 걸친 미국 공세에도 불구하고 후티 반군이 반격을 예고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 국내 산업계는 중동 정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전·석유화학 등 이집트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 다수는 이미 한 달 가까이 물류 차질을 겪고 있다.

 

-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반도체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 대만 총통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은 라이칭더 후보의 승리로 집권 연장에 성공했지만 의회 과반 의석 달성엔 실패했고, 다수당 지위도 국민당에 내줬다.

 

- 주중 한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중국 내 인터넷 사이트 및 SNS 사용 시 '중국 경제 쇠퇴' 등과 관련된 단어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정부가 관련 단어 사용자를 처벌 하겠다고 공표한 데 따른 것이다.

 

- 남파간첩을 대상으로 '난수(亂數)방송'을 하던 북한의 대남 라디오 채널인 '평양방송'이 송출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일 노선 변경에 따른 북한의 대남 기구 축소·폐지가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 정부와 여당이 2025학년도 국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최소 1000명 넘게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투자은행(IB) 두 곳의 540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매도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되사는 매매 방식이다. 주식을 빌리지 않은 채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 미국 항공당국이 보잉사의 '동체 구멍' 사고 기종인 '737 맥스9'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각 '가자지구 전쟁' 100일을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며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해 연간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Fed의 손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장 유동성 지원을 위해 대량의 국채와 모기지 담보 증권을 매입한 영향이 컸다.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최대 7500달러 깎아주기로 했다.

IRA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대차·기아 구매자에게 회사 차원에서 '보조금'을 주기로 한 것이다.

 

-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일 "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오는 2월 초중순께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면 세계 10위권 항공사가 된다.

 

- 포스코 사외이사 등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포스코 경영진 및 사외사들의 '호화 출장'으로 불거진 후추위 해산 가능성을 일축했다.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AI 로봇 '볼리(Ballie)'에 적용했다.

 

-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한 지 약 3년 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승부를 벌이고 있는 북미 시장에 LG전자도 뛰어들었다. 북미에 공장을 지은 건 국내 기업 중에는 SK에 이어 두번째다.

 

- 최근 1년간 OTT 서비스 이용률은 유료 서비스의 경우 넷플릭스가 50%, 티빙 13.2%, 쿠팡플레이 10.9%, 디즈니플러스 8.8%, 웨이브 8.6%, 왓챠 3.0% 등이 뒤를 이었고, 무료 서비스 부분에선 유튜브가 77.9%로 압도적이었다. 아프리카TV와 카카오TV의 이용률은 각각 1.7%였다.

 

- CJ제일제당은 2011년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선보이며 냉동만두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지 5년 만인 2016년 비비고 만두는 일본 아지노모토의 '링링'을 제치고 처음 미국 만두 시장 1위에 올랐다.

 

- 군 장병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일명 '달팽이 크림'이 1년 만에 군부대 매점에 재입점했다.

 

- 편의점에서 페트병에 담긴 소주의 매출이 유리병 소주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 메리츠증권이 주선해준 미국 가스전 투자 프로젝트 관련 펀드에서 수천억원의 손실이 나면서 교원그룹이 메리츠증권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

 

- 비대면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 지 나흘 만에 1조원 넘는 규모의 신청이 이뤄졌다.

 

- 벤처투자업계에서 ESG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작아지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도 ESG 열풍이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 지난해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의 기업 분할 요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위축 여파로 M&A 시장이 얼어붙자 사업부 매각이라는 우회 전략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하면서 가상 자산거래소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이 줄줄이 내리막을 타고 있다.

자산운용사와 개인투자자들이 ETF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투자에 대거 나설 수 있어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36573?date=20240115

 

과도한 美 금리인하 기대…원·달러 환율 전망치 너무 낮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주가, 금리 등 금융 변수는 해당 국가의 ‘머큐리(mercury·펀더멘털)’와 ‘마스(mars·정책)’ 요인을 고려해 예측한다. 하지만 통화 교환비율인 환율은 상대국의 양대 요인, 이를테면 원·달러 환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36578?date=20240115

 

"닌텐도 잘나가는데 엔씨 어쩌나"…한국 개미들 '곡소리'

한국과 일본 게임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시 상승세와 실적 개선으로 일본 게임주는 연초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 게임주는 실적 부진과 중국발 게임 규제로 지지부진한

n.news.naver.com

 

- 지난주 자산가(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와 투자 고수(수익률 상위 1%)는 주가가 급락한 셀트리온과 반도체 대형주를 주로 사들였다.

 

- 올 들어 공모 회사채 시장에 1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지난 해에 이어 채권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2년 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바이오업종에 대한 시장 우려를 반영해 공모주식 수를 최소화하고 기업가치도 낮췄다.

 

-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공시는 늘어난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사당 평균 공시 건수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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