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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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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국내 기업 중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주모가 가장 큰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글로벌 최저한세'로 세금폭탄을 가장 세게 맞을 전망이다.

산업계는 글로벌 최저한세 조기 도입으로 IRA 혜택이 반감될 뿐만 아니라 불리한 국내 조세법으로 우리 기업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 최저한세

사업소득이 있는 납세자(개인·법인)가 아무리 많은 공제나 감면을 받더라도 납부해야 하는 최소한의 세금.

 

- 가계 소득과 지출 등을 파악하는 가계동향조사의 무응답 비중이 지난해 절반 수준까지 높아졌다.

고용 상황을 파악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 복지의 기초 자료가 되는 가계금융복지조사 등도 응답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국가 통계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과 카카오가 각각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통합을 결정했다.

두 플랫폼이 통합하면 시가총액 기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출범한다.

 

- 일본 경제 규모가 지난해 독일에 55년 만에 밀려 세계 4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경제성장률에서 25년 만에 일본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 교류 단절 65년 만에 지난 14일 전격 성사된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쿠바가 최근 겪고 있는 극심한 경제난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한국 정부는 이번 쿠바와의 수교에 대해 "대(對) 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했다.

 

- 이번 한국과 쿠바의 수교 과정은 첩보전을 방불케 했다.

지난 14일 미국 뉴욕 시간 아침 8시, 한국 시간 밤 10시에 외교 공한을 교환한 양국은 정확히 5분 후 수교 사실을 공표했다. 보안을 고려해 '분' 단위까지 합의했다는 후문이다.

쿠바 측이 '형제국' 북한의 반발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게 외교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국은 쿠바와의 공식 발표 12시간 전쯤 미국에 수교 사실을 알렸다.

북한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쿠바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방식으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과거 북한 매체가 주북 외교단 소식을 전할 때 우방국인 쿠바가 제외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쿠바가 '제3세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인 만큼 이번 수교의 국제외교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2022년 연료저장시설 폭발, 지난해 5월 폭우, 올초 식량난 등 쿠바에 인도적 소요가 있을 때마다 한국이 적극적인 지원도 제공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이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북·일 정상회담이 성사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이 쿠바와 전격 수교를 맺은 가운데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최저한세 후폭풍이 예상되면서 국제조세법 개정 요구가 산업계 내부에서 커지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1년 반 만에 세부 규정을 계속 '업데이트'한 반면 국내에선 글로벌 최저한세제도를 가장 먼저 법제화에 나선 탓에 국내 기업들이 '세금 부메랑'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정부가 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신산업 진출 펀드를 조성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대규모 투자에는 미래 현금흐름을 담보로 하는 PF 기법을 도입한다.

 

- 한국전력 산하 발전자회사들이 3조원 규모의 중간배당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초부터 잇따라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전 계열사들이 동반부실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위해 다음달까지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감사원이 수천억원대 손실이 발생한 홍콩 H지수 ELS의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감사를 시행한다.

 

- 한국의 GDP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4%(2022년 기준)로 OECD 36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 지난해 부당한 방법으로 타간 국고보조금이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통계의 신뢰성에 대한 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 등 다른 국가도 응답률이 떨어지자 일부 통계 발표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해상 국경선'을 긋고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적대적인 교전국'으로 규정한 이후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다.

 

- 일본 경제가 두 분기 연속 역성장하는데도 일본 증시는 활활 타오르고 있다.

중국 시장을 떠나 일본으로 몰려든 해외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3% 에서 0.2%로 대폭 낮췄다.

독일 경제가 부진을 겪으면서 동유럽까지 후폭풍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가 인공위성을 공격하기 위해 우주 핵무기 배치를 추진한다는 정황이 미국 정보당국에 포착됐다.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안보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세계 각국의 군비 증강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

 

-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수가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소프트웨어 회사 알티움을 91억호주달러(약 7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15일 발사됐다. 달 착륙 성공 시 최초의 민간 우주선이 될 전망이다.

 

- 지난달 미국을 덮친 강추위로 인해 미국 소비가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AI에 투자한 세계 부호들이 큰 폭의 자산 증식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AI를 이용한 발명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AI를 이용하더라도 중요한 아이디어는 인간에게서 나와야 한다는 게 골자다.

 

- 금호석유화학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다시 표 대결을 벌인다.

삼촌과 분쟁을 벌였던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행동주의펀드를 운용하는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주주환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금호석유화학도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방향에 보조를 맞추라는 것이다.

 

- 테슬라가 15일 국내 판매 중인 모델Y 후륜구동 가격을 5499만원으로 기존보다 200만원 낮췄다.

 

- 삼성엔지니어링이 사명을 삼성E&A로 변경하기로 했다.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 주요 유니콘 기업이 스타트업 M&A 작업을 멈춰 세웠다.

적극적으로 스타트업을 사들이면서 빠르게 몸집을 키운 벤처 호황기 때와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전체 스타트업 M&A 건수와 인수 금액도 모두 쪼그라들었다.

 

- 카카오가 AI 사업에서 자체 모델과 해외 모델을 섞어 쓰기로 했다.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은 품질 개선을 거쳐 출시한다. 카카오톡으로 AI 서비스를 풀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 최근 구독료를 20% 넘게 인상한 티빙이 저렴한 가격대의 광고형 요금제(AVOD)를 신설했다.

국내 OTT 사업자가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는 첫 사례다.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특수를 누린 국내 자전거 시장이 엔데믹 이후 수요 감소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생산재고를 털어내기 위한 업체별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자전거업계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나일론(폴리아미드) 사업에 진출한다.

 

-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해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48944?date=20240216

 

체 게바라·렘브란트·헤밍웨이…그들은 왜 베레모를 사랑했나

멀리서 모호한 냄새가 나면 어김없이 베레모를 눌러 쓴 철학교수님께서 지나가셨다. 그 모호한 냄새란, 악취라고 할 순 없지만 향기라고 하기엔 감내하기 힘든 수준. 파이프 담배에서 뿜어져 나

n.news.naver.com

 

▶ 머니투데이

- 지난 12개월간 주가가 900% 이상 폭등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15일(현지시간) 향후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뛰어넘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또 다시 14% 치솟아 오르며 1000달러를 넘어섰다.

슈퍼 마이크로는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253% 뛰어 올랐다.

 

▶ 이데일리

- 원·달러 환율은 1330원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1월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물가 둔화와 함께 Fed가 상반기 내에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다. 이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매일경제

- 엔비디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사운드하운드와 ARM, 리커젼 파마슈티컬스, 나노엑스 이미징 등에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운드하운드는 스피치와 음성 인식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사운드하운드 370만 달러어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며 이날 66.74% 급등했다.

나노엑스 이미징은 AI를 의료영상 기술에 사용하는 회사이다. 엔비디아는 나노엑스의 38만 달러어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49.2% 폭등했다.

 

▶ 아시아경제

- 불법 이민 문제가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민으로 향후 10년 동안 7조달러(약 9330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에는 고임금 숙련 노동자들이 아닌 가난한 지역의 이민자들이 주로 유입되면서 미국 근로자의 평균 임금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 미국 소매판매가 지난달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쇼핑 시즌이 끝나고, 미 전역에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소비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리턴 매치가 예상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고령 논란'과 '사법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한 첫 형사 재판 일정이 다음 달로 확정됐고,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으올 인한 자신의 기억력 저하 논란에 불을 지핀 특별검사의 의회 공개 증언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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