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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2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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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미국 인텔이 대만 TSMC가 장악하고 있는 파운드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MS,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AI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기로 한 만큼 이들이 개발한 칩을 대신 제조해줄 파운드리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 정부가 직전 연도보다 배당을 크게 확대한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 이강구 신스이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1일 국민연금의 세대 간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의 새로운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KDI의 제안은 젊은 세대가 낸 만큼 국민연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완전적립식 신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런 제도가 실현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기성세대 연금 계정 지속을 위해 투입하는 막대한 예산을 누가 부담할지를 정하는 것도 정치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에어라인(AA)이 국내선 승객에게 부과하는 수하물 위탁 요금을 40달러로 인상했다.

알래스카항공과 미국 1위 저비용항공사 제트블루 등 다른 항공사도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올리고, 마일리지 혜택을 줄이고 있다.

항공사들이 수하물 요금을 더 받고, 탑승객 혜택을 줄이는 것은 항공유 가격 상승과 인건비 때문이다.

 

- 삼성전자가 영국의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과 협력해 최첨단 파운드리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

파운드리 시장 1위 기업 TSMC를 추격하고, 후발주자인 인텔을 압도하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 중인 의료계를 향해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경고했다.

 

- 정부가 농지에 수직농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수직농장은 작물 재배용 선반을 수직으로 여러 단 쌓아 올려 농사를 짓는 시설이다.

 

- 정부가 32년간 농지법에 따라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는 농지의 개발을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

 

-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 공개하기로 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외에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의 지표도 선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 부동산 PF 부실 여파가 계속되자 기업 체감 경기가 41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악화했다.

내수 부진까지 겹치며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은행에서 원화를 차입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 투자할 때 사실상 '마이너스 통장'을 보유하게 된다는 의미다.

 

-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법안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를 통과했다.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정부와 폴란드의 무기 수출 2차 계약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출혈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일단 살아남고 보자'는 식의 생존 전략이다. 업계에선 올해 경쟁이 '피바다'로 끝날 수도 있다는 위기감까지 퍼지는 모습이다.

 

- 한국에서도 전기자동차 할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결정하자 이 기준에 맞추는 회사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방안을 내놨다. 국민의힘도 이른 시일 내 같은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신중 모드' 속에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 미국이 러시아의 돈줄을 틀어막는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했다.

 

- 미국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가 20일(현지시간)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견해를 약 20개월 만에 철회했다.

다만 경제 성장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정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미국 대형은행에 연체된 상업용 부동산 부채 규모가 대손충당금을 넘어섰다.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 부실화 우려가 더욱 현실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국이 자국 내 항구에서 중국산 크레인이 이른바 '스파이 도구'로 활용되지 못하도록 막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미국 크레인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산 크레인이 중국의 정보 수집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협상에 들어갔다.

정식 가입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

신규 회원국이 가입하려면 △무역·투자 개방성 △공공 거버넌스 △반부패 방지 노력 △기후 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OECD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기존 회원국의 동의를 만장일치로 얻어야 한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과 한국이 유일하며, 동남아 국가 중에선 인도네시아 외에 태국이 가입을 신청한 상태다.

 

-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산하 기업 알랏과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합작회사를 세운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 일본 정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를 대비해 로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중대 재해 솔루션을 개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이 대폭 확대되면서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기아가 KAIST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 자동차를 수출할 때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운반선(PCTC) 용선료가 치솟고 있다.

PCTC가 부족하고 중국이 자동차 수출을 급격히 늘린 게 주 요인이다.

 

- 지난해 엔데믹 후 역대급 실적을 줄줄이 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권 가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

 

-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2014년 후 약 10년만에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한다.

저커버그 CEO 측은 이번 방한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생태계 확산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저커버그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 OTT가 확산하면서 유료 방송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

통신사의 신사업 성공 사례였던 IPTV도 가입자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앞으로는 통신사 번호이동에 더 많은 지원금이 허용된다.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을 촉진해 이용자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 SK텔레콤이 미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투자했다고 21일 발표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란 해석이 나온다.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PDF 문서를 요약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 이달 들어 단기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의 '빚투'가 늘고 있다.

정책 기대로 재조명된 저PBR 종목에서 추격 매수가 나오고 있는 데다 코스닥시장 2차전지주와 테마주를 중심으로 신용잔액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지난달 16년 만에 시가총액 10조엔을 넘겼다.

이제 닌텐도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야 한다. 닌텐도가 게임 회사를 넘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다.

아마존이 들어가면서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는 6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빠지게 된다.

 

- 작년 가을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너무 높다고 말했던 월가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그 무렵 엔비디아 콜옵션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 최대 투자은행(OB) 바클레이스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주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100억파운드(약 17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왹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영국 내 소매금융에 집중하는 사업 구조 개편안도 내놔 이날 주가는 8% 넘게 급등했다.

 

- 중국이 증시 개장 직후와 폐장 직전 주요 기관투자가의 순매도를 금지하는 증시 부양책을 내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기관 투자가들은 증시 개장 첫 30분과 폐장 직전 30분간 각각 매수한 주식보다 더 큰 규모의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이를 적용받는 기관투자가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며, 개인 투자자는 해당 조치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한국경제TV

- 월가 대표 강세론자에서 약세론자로 돌아선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가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를 경고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에 미국 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6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 미국 뉴욕증시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앞두고 하루 종일 숨죽인 채 거래를 이어갔다.

장중 내내 시장을 짓눌렀던 엔비디아는 이날 오후 4시 20분 2023 회계연도 4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 머니투테이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은 미 연준이 오는 6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데일리

-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1월 FOMC 의사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되면서 장중 위안화 강세에 원화가 연동돼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330원 초반대에서는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환율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시아경제

- 21일(현지시간) Fed가 공개한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둔화하기 전까지는 현재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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