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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2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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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이번주 방한해 조주완 LG전자 CEO와 확장현실(XR·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합친 기술) 헤드셋 공동 개발·출시 전략을 협의한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일본에 처음으로 대규모 생산공장을 가동했다.

한때 50%가 넘었던 세계 시장 점유율이 10% 미만으로 쪼그라든 일본 반도체 산업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 토스뱅크발(發) '환전 수수료 무료' 경쟁이 전 은행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 요즘 투자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품인 다이어트 관련주와 미국 장기 국채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2종이 나란히 출시된다.

비만치료제 등 다이어트 관련주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가장 성장성이 큰 종목군으로 꼽힌다. 미 국채는 이자 외에 금리 인하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다.

 

- 한국은행은 25일 '가계별 금리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 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소비성향이 큰 3040세대의 과도한 부채가 금리 인상기를 거치며 큰 폭의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전공의 집단행동의 여파로 민간 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기 어려워진 환자들이 시립병원 보훈병원 군병원 등 공공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공공병원은 대부분 응급실을 개방하고 민간의 공백을 메우려 애쓰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도 전공의가 빠져나간 곳이 많아 계속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환자 곁을 지키겠다며 중재에 나선 의대 교수들이 '증원 규모 축소'를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재차 '2000명은 최소한의 인원'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일부 대학병원 교수까지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며 불거진 극한 대치 상황은 잇단 물밑 협상으로 다소 누그러졌다는 평가다.

 

- 올해 서울대병원 인턴 합격자 중 출근을 약속한 인턴이 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말 근로계약이 끝나는 인턴들의 자리를 메울 의사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당분간 대학병원 인력 공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25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AI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에서 최근 1년 새 상당한 병목 현상이 나타났다.

엔비디아의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선 이 공정의 40~50%가 투입돼야 하는데, 엔비디아는 3분의 1가량만 확보한 상태라는 추정이 나온다.

TSMC는 올 연말까지 CoWoS 공정의 생산능력을 전년 대비 124% 가량 확충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공정 자체가 워낙 복잡한 데다 확장에 필요한 초정밀 장비의 리드타임이 길어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몇 달 더 늦어질 수 있다는 Fed 고위 인사의 발언에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에서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누르고 승리했다.

 

- 벅셔해서웨이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회사의 현금 및 단기채권 보유량은 전 분기보다 390억달러 증가한 1676억달러로 집계됐다.

벅셔해서웨이는 2022년 초 하락장 때 애플과 셰브런 등 50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한 이후 줄곧 현금 보유량을 늘려왔다.

버핏은 이날 투자자 서한을 통해 더 이상 투자처가 마땅치 않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보험사·유틸리티 등 벅셔해서웨이 보유 사업의 지난해 4분기 세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4억8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 미국 S&P500지주세 대응되는 스톡스유럽600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월가에선 '비만약 열풍'을 일으킨 노보노디스크부터 명품 대장주 루이비통모에헤네시까지 유럽 랠리를 이끄는 11개 기업에 주목한다.

미국에 '매그니피센트 7', 일본에 '사무라이 7'이 있다면 유럽엔 '그래놀라즈'가 있다는 평가다.

 

-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키워드는 AI이다.

MWC를 계기로 글로벌 통신사와 빅태크의 'AI 동맹'이 본격화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원자력발전소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 삼성전자가 MWC 2024에서 반지 형태의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실물을 전격 공개 한다.

삼성전자가 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핵심 관문인 부동산 PF 사업장별 정상화 계획 수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오는 4월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결의마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수천만원가량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한층 강한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면서다.

스트레스 DSR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산금리의 25%, 하반기에는 50%가 붙는다. 내년부터는 100% 부과된다.

 

■ DSR(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채무자의 연간 소득에서 각종 금융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

주택 대출 원리금 외에 신용 대출, 학자금 대출, 장기 카드 대출 따위를 모두 더한 부채 상환 비율이어서 대출 심사 시 총부채상환비율(DTI)로 심사했을 때보다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DSR =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 스트레스 DSR

DSR을 산정할 때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제도.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의 상환 능력이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해 대출 한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52558?date=20240226

 

거침없이 오르는 美·日 증시…어느 쪽이 먼저 꺾일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미국과 일본 증시가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연일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가운데 일본 증시는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던 종전의 사상 최고치인 ‘38,915’선이 무려 35년 만에

n.news.naver.com

 

- 이번주(2월 26일 ~ 3월 1일) 뉴욕증시는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의 1월 수치를 기다리고 있다.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중국 증시는 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0.55%, 1.20% 뛰었다.

 

-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일본 증시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로봇주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많이 오른 반도체 관련주보다 로봇주가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 '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의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가 지난해 4분기 소비재주를 팔고, M7으로 불리는 7개 빅테크의 상승세에 올라탄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생명 주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를 타고 연달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공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보유 비중을 대폭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52609?date=20240226

 

'인비디아'도 질투할 엔비디아…어떻게 'AI시대 제왕'이 됐나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회사 이름은 라틴어 ‘인비디아’(invidia)'에서 유래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질투의 여신’ 이름, 맞다. “모든 사람이 질투할 만한 멋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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