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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2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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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MWC 2024에서 첫 전기 세단 'SU7'을 선보였다.

SU7은 2021년 전기차 개발을 시작한 샤오미가 연구개발에만 100억위안(약 1조8460억원)을 투자해 만든 '1호 샤오미카'다. 샤오미는 '중국 차는 싸구려'라는 인식을 벗기 위해 SU7을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 S의 경쟁 모델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 중국 레노버는 MWC 2024에서 세계 최초의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노트북 화면에 들어가던 부품, 선 등을 모두 키보드 아래로 밀어 넣었다.

 

- 삼성전자는 27일 "24GB D램 칩을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 제품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전작인 8단 HBM3보다 성능과 용량이 50% 이상 개선됐다고 설명했으며 차세대 D램 적층 기술과 양산 능력을 토대로 차세대 HBM 시장에선 먼저 치고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해외 기업에 주기로 한 보조금 규모가 당초 약속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러몬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및 해외우려기관(FEOC), 반도체 보조금 등의 현안에 대해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D램 시장점유율이 가장 낮은 마이크론이 26일(현지시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것에 대해 "꼴찌의 반란"이란 해석이 나온다.

 

- 북한 군수공장들이 전반적으로 낮은 가동률을 나타내는 가운데 러시아 수출용 포탄 생산 공장만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전했다.

재래식 무기와 탄약을 수출하고, 무기용 부품 및 소재 등을 수입하는 북·러 간 '군수 공급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정부가 일부 사업장만 지방의 기회발전특구로 옮긴 기업에도 가업상속공제를 적용한다.

지난해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자녀와 따로 살아 개별소비세를 면세받지 못한 다자녀가구도 소급해 면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 한국의 대기업 일자리 비중이 약 14%로 OECD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의사들이 의료사고 부담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게 하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특례법은 의료사고에 대해서 보험에 가입했다면 형을 감면 해주는 것이 골자다. 특례법에 따르면 보상 한도가 정해져 있는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했을 때는 의료인이 의료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 과실로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하더라도 환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했다.

 

-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대학이 지난해 제출한 의대 정원 수요조사 규모대로 교육부에 증원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 사법시험 합격자를 두 배 늘린 사례를 언급했다.

 

- 200년간 중립을 유지해온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32번째 회원국이 된다.

NATO 일부 회원국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검토하면서 전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미국 중국 유럽 등이 양자컴퓨터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일본도 연내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 대비 연산 속도가 월등하게 빨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여겨진다.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암호 해독,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 대만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 행사에 차이잉원 총통과 차기 총통에 당선된 라이칭더 부총통이 나란히 참석해 일본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 중국이 국가기밀 범위를 확장하고 기밀 관리를 더 엄격히 하는 방향으로 국가기밀보호법을 개정했다.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의도치 않게 관련 범법 혐의를 받게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미국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자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포인트 가까이 올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올해 골디락스(경제가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물가 상승이 없는 상태)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 정부가 2030년 신차의 6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던 정책을 완화할 전망이다.

순수 전기차만 인정한 전기차 판매 비중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규제가 급진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저커버그 메타 CEO가 한국을 방문하여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만나 AI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협의한다.

 

- 인류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목표 지점 착륙에는 성공했지만 기울어진 자세로 표면에 닿은 것이 문제가 되어 임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 삼성의 바이오 계열사들이 운영 중인 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 기업 두 곳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유전자 치료제는 적응증 확장성이 넓은 데다 기존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 비트코인이 7800만원을 넘어섰다.

 

▶ 파이낸셜뉴스

- 정부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우주기업 총매출 4조원, 전문인력 1만명을 육성하고 창업기업도 130개로 확대키로 했다.

 

- 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데 이어 진료유지명령을 추가 별령했다.

정부는 최후통첩 시한으로 정한 29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경찰·검찰 등을 통해 사법 처리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 아시아경제

-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카 개발 포기 소식에도 주가에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으로 주가는 전장 대비 약 1% 상승한 182.6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 이데일리

-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이 새벽2시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새벽에 거래 되는 외환거래도 거래가 시작된 '당일 기준'으로 회계처리가 가능해진다.

 

▶ 한국경제TV

- 알리바바가 소유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다라즈 그룹은 "보다 능률적이고 민첩한 구조를 채택하기 위해" 그룹 전체에 걸쳐 정리해고를 발표했다고 제임스 동 CEO 대행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S&P500 목표가를 4,800에서 5,300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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