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24년 02월 29일 목요일

SMALL

▶ 한국경제

- 지난해 한국의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0.6명대로 떨어져 역대 최저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정부는 저출산 대응에 18년간 380조원을 쏟아부었지만 한국의 저출산 현상은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2021년 기준 OECD 회원 국 중 합계출산율이 1.0명 미만인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 정부가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9일을 하루 앞두고 전공의 집에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했다.

전공의 고발을 위한 마무리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전공의는 대학병원에 복귀하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 애플이 10년간 추진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 28일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사상 최고치인 8470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1800억달러로 늘어났다.

 

- 오는 5월부터 하루 30만원으로 막혀 있던 은행 한도계좌 최대 출금액이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 정부가 한 해 50조원이 넘는 예산을 저출산 대응 정책에 쏟아붓고 있지만 정부 도움이 가장 절실한 맞벌이 부부는 이런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상당수 저출산 정책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정책 틀에 갇혀 있어서다.

 

- 국내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로 인한 일감 부족과 고금리 등 겹악재에 시달리며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 고금리 여파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규제성 정책까지 겹쳐 중소기업계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

 

- 한·미 군 당국이 다음달 4일부터 11일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를 실시한다.

 

- 국민연금이 지난해 127조원을 벌어들였다.

운용수익률은 13.59%로 역대 최고였으며 해외 투자 수익이 7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불량 상장자를 증시에서 퇴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3년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명목임금 상승, 국민의 외래·입원 일수 감소 등으로 건보 수입이 지출을 초과한 결과다.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령화로 인해 건보 재정은 적자 전환이 예고된 상태다.

 

- 미국이 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에 중국 경찰이 배치된 데 대해 안보 주건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키리바시는 2019년 대만과 단교한 뒤 중국과 수교를 맺었으며 2022년에는 중국에 치안 지원을 요청하며 안보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중국은 2021년에 2차 세계대전 당시 키리바시 칸톤섬에 설치된 미국 비행장을 재건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태평양 제도를 중심으로 안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남태평양 솔로몬제도는 2022년 4월 중국과 안보협정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찰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 미국 1위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백화점 점포 150곳을 대대적으로 폐쇄하기로 했으며, 대신 고소득층을 겨냥한 력셔리 점포를 새로 짓는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중국과 러시아 같은 적대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 일본 정부가 경제 안보 분야의 비밀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마련했다.

이 법안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중요 경제 안보 정보'로 지정해 정보를 유출할 시 5년 이하의 구금이나 500만엔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했다.

 

-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가 내년부터 변동 가격제를 도입한다.

우버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업체처럼 수요 변화와 시간대에 맞춰 가격을 유동적으로 책정하겠다는 방침이다.

 

- LG와 메타가 AI, XR 등 미래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다.

 

- 국내 기업들이 바라보는 주력 사업의 미래 전망이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반도체 기업들은 주력 사업이 미래에도 유망하다고 본 반면 조선 등 전통 제조업 기업은 비관적 전망이 많았다.

 

- 일본의 신생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가 캐나다 팹리스 텐스토렌트로부터 2나노미터 공정을 활용한 AI 칩 생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국·대만·미국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AI반도체 전쟁 지역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 자기자본수익률(ROE)과 함께 총자산회전율이 높은 상장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종목군으로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자산운용사들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편승해 상품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펀드 개명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신규 상장지수펀드(ETF)에 관련 단어를 넣을 수 없도록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 머니투데이

- 팀 쿡 애플 CEO가 2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생성형 AI의 놀랍도록 강력한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생성형 AI가 생산성과 문제 해혈 등에 있어서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직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쿡은 올해 AI와 관련해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미국 증시가 2022년 10월에 침체장 바닥을 친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계속하자 버블 논쟁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일각에서는 현재의 증시 랠리가 역사적으로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버블이 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과거 3년 수익률을 보면 최근 상승폭이 두드러지게 큰 것도 아니라고 반박한다.

 

 

▶ 한국경제TV

- 인도 최고 재벌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월트 디즈니가 인도 TV와 스트리밍 미디어 자산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에서 경쟁자들을 훨씬 앞서는 85억 달러의 엔터테인먼트 거대 기업이 탄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LIST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03월 05일 화요일  (1) 2024.03.05
24년 03월 04일 월요일  (0) 2024.03.04
24년 02월 28일 수요일  (1) 2024.02.28
24년 02월 27일 화요일  (0) 2024.02.27
24년 02월 26일 월요일  (1)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