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04월 09일 화요일

▶ 한국경제

- 시중은행과 보험회사가 사업성은 갖췄지만 돈줄이 꽉 막힌 부동산 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 대만 TSMC가 총 650억달러(약 88조1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파운드리 공장 3개를 짓는다.

미국에 대규모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지어 애플, 엔비디아, AMD 등 현지 고객사로부터 AI 반도체 생산 주문을 더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 미국 상원과 하원이 7일(현지시간) 애플과 알파벳,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하는 법률을 초당적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 올해 1분기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주식 규모가 역대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부모 등 본국 가족에게 돌봄 노동 취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우리 군이 8일 두 번째 자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동산 PF 위기에 시달리는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NPL)을 2000억원어치가량 매입하기로 했다.

작년 말까지 급등세를 보이던 저축은행의 연체율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군 복무 대신 의료 취약지에서 일할 신규 공중보건의가 700명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 창구 역할을 해온 대한의사협회가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등 의료계가 반발하는 지역의료 기반 확충 대책이 일본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됐고, 의대 졸업생의 학업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 외국인이 올 1분기 국내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한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로 옮겨갔다.

 

- 유럽의 민간 은행들이 당국을 향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지 말아달라"며 "유럽에서만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 커진 미국의 월가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열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난디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의에서 중국 영해 확장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 미국과 일본이 10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 공간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미국이 일본 땅에서 상업용 로켓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하는 '우주항 건설' 협정을 맺기 위해 양국이 협의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애플 등 미국 5대 빅테크의 현금 보유액이 5700억달러(약 77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규제당국의 감독 강화로 이를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다.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메르세데스벤츠 CEO 등 기업인들과 환경·농림·교통장관 등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14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한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 부실률이 1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가 소상공인 대신 빚을 갚아주는 대위변제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70196?date=20240409

日 금리인상에도 엔화 투자 '시큰둥'…왜?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약 520만 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한다.

상송세를 내기 위해 조달한 차입금을 산환하기 위해서다.

 

- 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으며 증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6월로 예상된 첫 금리 인하 시점도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 금, 은, 구리,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최고점에 이르면서 원자재 선물에 기반한 ETN(상장지수증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 미국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일부는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내놓는다.

 

- 오는 11월 대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재입성 시 바이든 대통령 차남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 일가에 대한 보복 수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 영국, 호주가 2국의 대(對) 중국 군사 동맹인 오커스(AUKUS)에 일본을 합류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 2021년 9월 출범한 오커스는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 군사동맹이다.

 

- 미국 소비자들의 1년 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종전 3%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TV

-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는 제품의 가격을 최대 59% 인하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