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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4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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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18~29세 12.92%(178만8780명), 30대11.26%(115만9701명), 40대 15.65%(216만7505명), 50대 22.51%(331만7556명), 60대 22.69%(314만1737명), 70대 이상 14.97%(207만3764명)

 

-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80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한번 단독 과반으로 국회를 장악하게 됐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넘겼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쳐 11일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 원내에서 유의미한 의석수를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었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맥을 못췄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역구 후보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됐다.

 

- 10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세 부담 완화, 대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동력을 잃게 될 전망이다.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등 기업 투자 활성화 정책도 거대 야당 반대에 무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10일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 의석수 확보에 실패하면서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부동산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와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윤석열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 대부분은 법 개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미국과 영국, 호주의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첨단 군사기술 개발 파트너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 한·일·중 정상회담이 다음달 한국에서 4년여 만에 열릴 전망이다.

북한과 대만 문제를 놓고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중국에 맞서는 구도가 형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과 중국, 독일 등 주요국이 산업계의 탈탄소화 지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점차 '미국의 적'들에게 유용한 군사 지원 수단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이사군과 수단 반군 등이 접속 단말기를 구해 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유럽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강력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U는 중국 풍력 터빈 공급 업체가 받는 보조금을 조사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 우리나라 고령층은 만 58세에서 68세까지 10년간 근로소득이 평균 42%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정부가 상습적인 임금 체불을 근절하기 위해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 형사처벌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2032년부터 한국의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만성적인 '고금리' 부담까지 더해져 미래세대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며 여전히 3%대에 머물렀다.

물가상승률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지표가 3개월 연속으로 나왔다.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작년 12월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 데 이은 조치다.

 

-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에서 국방·안보 협력을 비롯해 우주 탐사, AI, 반도체 등에서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는 논의를 한다.

 

- 한국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10년간 약 7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생활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자체 개발한 AI 칩을 공개했다.

지난해 AMD에 이어 인텔까지 참전하면서 AI 칩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네이버도 AI 사업 강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텔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 두경부암 백신 임상 성공 소식에 모더나 주가가 9일(현지시간) 6.19% 오른 111.60달러에 마감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밝혔다.

 

-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직원의 고객자금 횡령 및 대손충당금 과소 적립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 스위스 최대 은행 UBS 주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고금리 수혜와 함께 크레이트스위스(CS) 인수에 따른 실적 개선 및 구조조정 효과로 1년 새 50%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면서다.

 

- KT가 MSCI한국지수에 재편입된 지 1년 만에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이 너무 높아 외국인 투자 한도(foreign room) 규정에 걸려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KT를 포함해 통신주는 외국인이 최대 49%까지만 살 수 있는 외국인투자제한 종목이다.

 

- 홍콩H지수가 5개월여 만에 6000을 넘어서면서 10일 2% 넘게 뛰어 6016.84로 장을 마감했다.

 

- 일본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도와가 AI 열풍의 숨은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의 주가가 반등에 나섰다.

 

-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1년간 코스닥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 대다수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 올 들어 주주환원 강화의 일환으로 잇따라 기업들이 배당을 확대하면서 자회사로부터 두둑한 배당금을 챙기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 임차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오피스텔 점유권을 세입자에게서 편취한 집주인을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심은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않고 오피스텔 점유권을 피고인에게 이전했더라도 사기죄에서 재산상의 이익을 처분했다고 볼 수 없어 사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원심판결을 뒤집었다.대법원 판례는 '재물에 대한 사용·수익권은 형법상 사기죄에서 보호하는 재산상의 이익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본다.

 

▶ 파이낸셜뉴스

- 원·달러 환율이 이달에만 연고점을 다섯번 경신하는 등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연내 금리인하 자체를 부정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중동정세 불안도 재점화돼 원·달러 환율 상방압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 건전재정 3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대책의 방점을 '세액 감면'에 찍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 조세지출 기본계획'에서도 국세감면액을 전년대비10.9% 늘려 잡았다. 직접적인 재정 투입보다 징수를 줄이는 간접적 지원방식을 택한 셈이다.

 

-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염두해 대만의 제조 대기업들이 해외에 제2의 본사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텔이 최신 AI 반도체 '가우디3'을 공개하고 AI칩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던졌다.

 

-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양날의 칼이 되고 있다.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낙관 전망의 근거이면서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좀체 꺾이지 않을 것이란 비관 전망의 근거가 되고 있다.

 

- 미국의 강한 경제 지표로 인해 미국이 연내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7~8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증시 거래대금이 밸류업 프로그램,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증권사들의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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