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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4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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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올해 1분기 '0'건이던 조단위 M&A 매물이 최근 시장에 줄줄이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의 몸값을 모두 합하면 22조원에 달한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논의하는 시민대표단 500명에게 제공하는 학습자료에 재정수지 전망 지표를 대거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대표단이 부실 자료를 토대로 연금개혁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 노동계 출신 인사들이 기업인 출신들이 이번 선거에서 고전한 것과 대조적으로 정권 심판론 분위기를 타고 대거 원내에 진입했다.

노사 관계를 둘러싼 국회 지형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지자 '노란봉투법' 등 기업이 가슴을 졸이는 입법안들이 앞다퉈 추진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금융당국이 돈불이 꽉 막힌 부동산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 작업에 본격 나섰다.

시중은행 증권사 등에 이어 보험사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금융당국은 조만간 PF 부실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에서 그동안 오름세를 주도한 저PBR 관련주가 대거 하락했다.

전문가 사이에선 당분간 저PBR주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과 단기 영향에 그칠 것이란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추진 동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려는 정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국회가 정파·이념을 떠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주식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함께 상속세·배당소득세 손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4·10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의료개혁의 '원조' 격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의료계에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 22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물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의석 46석 중 32석을 가져가면서 전체의 69.6%를 차지했으며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 원·달러 환율이 1360원 위로 취솟으면서 1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한 영향이며 국고채 금리도 연고점을 돌파했다.

 

- 지난해 국가채무가 110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나라 살림살이'에 비상등이 켜졌다.

 

- 앞으로 약 20년 후 국내 인구 중 외국인 비중이 약 7%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생산연령인구 10명 중 1명은 외국인 인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 미국 법무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한 독점 금지 조사에 나섰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인수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인수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국의 3월 CPI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 월가에선 미국 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기존에 예상했던 6월에서 7월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조기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미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달러도 강세를 나타냈다.

 

- 중국 3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전년 동기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2월 춘제 이후 다시 수요가 둔화하고 생산자물가지수도 18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대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오는 6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미국 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ECB 역시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됐다.

 

- 구글이 10억달러를 투자해 일본과 미국을 잇는 해저 케이블을 신설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은 미국 정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 투자를 결정했다.

 

- 미국 테슬라와 애플이 인도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테슬라는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애플은 중국 대신 인도 생산 비중을 높이고 애플스토어를 확충하는 등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 미국 법무부가 AI 기업 간 이사 및 임원 중복 선임과 관련하 조사에 착수했다.

유럽에서도 빅테크의 AI 스타트업 투자가 경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공장을 3곳에서 6곳으로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 일본인이 미국 우주선을 타고 달 표면에 착륙해 탐사에 나선다.

일본 자위대는 내년부터 미국 영욱과 함께 정기 합동 군사 훈련을 하며, 일본 기업들은 미국과 공동으로 무기를 생산한다.

 

- 11일 업계에 따르면 창업자가 해외에 체류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한국의 본사는 다른 임원에게 맡기고 창업자는 해외 법인장의 역할을 맡는 트렌드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 올해를 기점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제약·바이오기업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연구비가 많이 드는 바이오기업 특성을 고려해 상장 유지 조건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1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대출은 투자 수요 등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선을 회복한 가운데 코인 관련주와 ETF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 세계적인 고령화로 헬스케어 ETF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트루스소셜'이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 2주 만에 주가가 반토막 났다.

 

▶ 파이낸셜뉴스

- 동남아시아의 유력 인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국과 중국 중에 양자택일 상황에서 중국을 고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등 동남아 투자를 확대하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이 동남아에 소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일본 재무성이 외환시장 개입을 경고했다.

달러당 엔화가 153엔 초반까지 치솟자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 대만 당국이 지난 10일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전 대만 총통간 회동과 관련, 마 전 총통이 회담에서 주권 및 민주체제 수호 의지를 밝히지 않았다며 유감을 밝혔다.

 

- 최근 구리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수혜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매섭다.

구리 가격과 제품 가겨을 연동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심리가 몰리면서 시장에서는 과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 한국경제TV

- 미국 뉴욕증시가 3월 생산자물가지수 하락과 애플의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기대로 전날 급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했다.

 

▶ 연합뉴스

- 미국 증시의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매그니피센트7 등 대형 기술주 주가가 11일(현지시간) 크게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8% 상승 마감했다.

 

- 미 금융당국 등이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를 상대로 자금 세탁방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WSJ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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