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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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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지난 1분기 GDP가 1.3% 증가했다.

수출이 예상대로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부진 우려가 컸던 내수에도 훈풍이 분 결과다. 1분기 경제가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2% 초반으로 전망된 올해 연간 성장률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 미국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6%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장기간 고금리 정책을 유지한 탓에 미국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며 소비가 둔화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 고인의 유언에 우선해 상속재산에 대한 유류분 청구 권한을 인정한 법 조항은 사실상 위헌이라는 헌재의 판결이 나왔다.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은 유류분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부모를 장기 부양한 가족의 기여도를 더 많이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률이 개정된다.

 

- 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AI 붐에 힘입어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D램과 고용량 낸드플래시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 열 명 중 여섯 명이 올해 실물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인 부동산(24%)과 예금(22%)의 격차가 2%포인트로 줄어들면서 안전 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자산을 줄인 대신 불확실성을 피해 예금과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실물 자산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는 전산 시스템 구축 방안을 공개했지만 이 시스템은 아무리 일러도 연말께나 가동될 전망이다.

올 7월께 공매도를 재개하려던 금융당국도 방침을 바꿔 연말이나 내년까지 금지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등 4대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올 상반기 로드맵을 내놓기로 했다.

 

- 정부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거점 국립대병원의 R&D와 시설 투자에 올해 1300억원 넘게 투입하기로 했다.

 

-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측치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중국의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지난달 설문조사 결과(4.6%)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4.8%로 집계됐다.

 

- 엔·달러 환율은 일본 외환시장의 '방어 라인'으로 여겨지던 달러당 155엔마저 돌파(엔화 약세)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했지만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엔 매도·달러 매수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

과도한 엔저에 일본 재계에서도 '저지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 세계 최대 연기금인 노르웨이국부펀드의 CEO가 "유럽은 미국보다 덜 열심히 일하고, 덜 야심적"이라고 주장했다.

 

-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그룹이 경쟁사 앵글로아메리칸에 M&A를 제안했다.

두 거대 기업이 합병하면 광산업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일본 정부가 생성형 AI와 관련한 국제기구 창설에 나선다.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달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각료 이사회에 참석해 '생성형 AI의 국제 정치' 안건에 대해 연설한다.

일본은 OECD 각료 이사회 의장국으로 각료 이사회의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도입된다.

오는 11월 대선에 재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각종 구실로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정크 수수료'와의 전쟁에서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61억달러(약 8조3875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는다.

 

-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방침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한국전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받는다.

한전이 희망퇴직을 받는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 SK텔레콤은 2026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 환원에 쓰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이익을 뜻한다.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형태로 환원이 이뤄진다.

 

- 국내 유일 정제소금(정제염) 공급 업체인 한주의 조업이 재개된다. 고용당국이 중대재해 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지 열흘 만이다.

 

-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가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15% 넘게 하락했다. 테슬라는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전날 12% 급등했다.

미국 빅테크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잇단 악재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는 중국 e커머스업체의 공세 속에 일본 정부가 라인 지분 매각을 압박하며 위기를 맞았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 위반으로 주가가 반토막 났다.

 

- 미국의 물가 고공행진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미국 증권가에서는 '인플레이션 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가격 전가력'이 있는 보험주가 거론된다.

 

▶ 파이낸셜뉴스

- 미국 정부가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SNS '틱톡'을 미국에서 쫓아내는 법률을 도입하면서 IT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법정 공방으로 틱톡 퇴출까지 수년이 걸리겠지만 다국적 IT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됐다며 편을 골라야 하는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걱정했다.

 

▶ 이데일리

- AI 선두주자로 떠오른 MS가 올해 1분기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했다.

MS의 주가는 실적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상승했다.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예상치를 웃도는 올해 1분기 실적과 함께 첫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다시 2조달러를 넘어섰다.

 

-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1분기 경제가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조적 물가흐름을 볼 수 있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물가가 치솟으면서 투심이 악화됐다.

 

▶ 머니투데이

- 인텔이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기대치에 미달하는 매출액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했다.

 

▶ 한국경제TV

-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탠다드 차타드는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올해 연말까지 각각 15만 달러, 8천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 연합뉴스

- 메타플랫폼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인 25일(현지시간) 10% 이상 급락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가이던스(실적 예상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AI 투자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 아시아경제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예상을 크게 하회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상승해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 유려가 고래를 들며 투심이 위축됐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욱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 때 5%를 돌파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올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및 인플레이션 상승과 관련해 "1분기 성장률이 더 높게 수정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은 좀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 미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월가의 '원조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가 테크주를 피하고 가치주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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