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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5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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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깡통 금고' 논란에 시달리는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5000억원 가까운 '배당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4

 

- 정부가 국민연금 급여의 일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는 급여 전액에 대해서만 1년 일찍 수령할 때마다 6%씩(최대 30%) 깎인 금액을 받을 수 있다.

 

- 유럽에서 'K방산' 견제론이 확산하고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미국과 한국 무기 대신 유럽산 무기를 사자"고 노골적으로 주장했고, 영국은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에서 가성비 좋은 한국 무기 대신 독일 무기를 채택했다. 한국산 무기가 최근 폴란드를 필두로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자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 무기 수출 강국이 전방위 견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 분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재차 시사했다.

 

- 국민 10명 중 6명은 출산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출산의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새마을금고를 관리·감독 중인 행정안전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인수 규모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코가 올 상반기 새마을금고로부터 부실채권 2000억원어치가량을 매입하기로 했는데, 추가 인수에 나서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 금융당국이 농·수·신협 및 산림조합 등 전국 단위조합의 주택 구입용 편법 대출 현황을 전면 조사한다.

 

- 정부가 농수산물 도매법인을 5~10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독과점적 경매 권한을 이용해 농산물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도매법인들이 고물가 상황을 틈타 막대한 이윤을 챙긴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56.1% 증가했고, 전기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자동차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무역수지는 106억달러 흑자로, 올들어 넉 달 만에 지난해 적자 규모를 넘어섰다.

 

-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이 1일 미국·영국·호주 군사동맹 '오커스(AUKUS)'의 군사기술 공동 개발 프로그램인 '필러2'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커스 참여가 실현되면 극초음속 무기, 사이버 안보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오커스 회원국과 공동 개발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공공주택 사업지의 공사비가 급등하며 사전청약자 사이에서 본청약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전 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실제 분양가가 전용면적에 따라 많게는 1억원 가까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 공사비 급등과 까다로운 입찰 조건 탓에 대형 공공사업이 건설사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경직된 관급자재 조달 조건과 공사비 증액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 발주처의 갑질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며 공공기관의 사업비 조정뿐만 아니라 입찰 관행 등이 함게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은 서울을 서북에서 남동으로 관통하는 GTX-A노선의 핵심 정류장 사업으로 꼽히지만 공사비가 턱없이 싸다는 이유로 2022년 이후 일부 구간의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발주처인 서울시는 공사비를 당초 2928억원에서 3170억원으로 올렸지만 대부분의 건설사가 원자재 가격 부담에 참여를 꺼려 지난 3월 다섯번째 유찰됐다. 시공사 선정 지연으로 GTX-A노선의 완전 개통은 일러야 2028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미국의 임금과 주택 가격 등 물가 관련 지표의 상승 폭이 일제히 가팔라졌다.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기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며 일각에서는 "Fed의 금리 인하 논의가 무기한 중단됐다"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 가자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내 주요 대학 캠퍼스에 경찰 병력이 출동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 미국 정부가 일반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지속가능 항공유(SAF)'의 기준에 옥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 일본 정부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5조엔(약 44조원) 규모 외환시장 움직임에 달러당 154엔대로 떨어졌던 엔·달러 환율이 이틀 만에 다시 157엔대로 치솟았다.일본 정부 개입으로는 엔저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EU가 오는 6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메타에 대한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를 받는 파킹형(단기자금) ETF의 순자산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증시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 대기자금 등의 수요처로 파킹형 ETF가 각광받으면서다. 증권가에서는 파킹형 ETF 역시 상품 유형과 운용사별 운용 역량에 따라 수익률에 차이가 나는 만큼 상품 구조와 거래비용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의 영업이익 합산액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비해 17%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3고(高)' 여건이 지속되는 만큼 실적 변동성은 커질 전망이다.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탄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기계·화장품·소비재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인도 펀드가 미국 펀드를 밀어내고 전체 해외 펀드 수익률 1위에 올라섰다.

 

▶ 파이낸셜뉴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급속충전 시스템인 슈퍼차저 사업부문을 운영하던 팀 전원을 해고했다.테슬라가 급속충전 시스템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애플이 AI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구글에서 AI 전문가 최소 36명을 빼냈고, 스위스 취리히에는 유럽 연구소도 비밀리에 설치했다. 애플은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AI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 서울경제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음 연준의 행보가 금리 인상일 가능성은 낮다고 일축하면서 상승했던 주요지수는 장 막판 AI 관련 업계의 하락과 함께 상승분을 반납했다.

 

- 외국인 투자가들이 3개월 연속 중국 주식을 매수하면서 '중국 증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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