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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5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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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국내 AI 전문인력 자체가 적은데다 해외 빅테크가 국적을 불문하고 핵심 인재를 쓸어 담고 있어 글로벌 AI 인력 쟁탈전에서 한국이 밀려나고 있다.

AI 인력 수준 격차가 기술 격차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 OECD가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개월 만에 2.2%에서 2.6%로 상향했다.

 

- 전국 39개 대학이 신청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가 올해 계획한 증원 규모인 75% 수준인 1469명으로 집계됐다.

 

- 보건복지부가 간호사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간호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내에 진료지원(PA) 간호사 제도화 등이 포함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국민연금공단이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18년 만에 자산배분 체계를 개편한다.

투자 칸막이를 낮춰 유연하게 대체투자 집행에 나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가 2일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제 혜택 등 장려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기업들의 공시 부담만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당국이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2일 금융주, 지주회사 등 관련 수혜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석 달 만에 2%대로 떨어졌다.

전체 상승률은 소폭 둔화했지만 채소 과일 등 생활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 체감물가와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수출 회복세로 내수가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고금리 영향 등으로 올해 내수가 충분히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국책 연구기관 전망이 나왔다.

 

- OECD는 2일 발간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정부가 2일 해외 5개 재외공관에 대한 북한발 테러 위협 첩보를 입수해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북한에서 체제에 반기를 들고 탈북을 시도하는 엘리트 계층이 늘어나자 책임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한국에 대한 테러 위협을 준비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 정부가 2년 내 드론 전력을 2배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 대통령실이 물가 안정과 국가 핵심 사업 지원을 위해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와 '국가전략 산업TF'를 꾸리기로 했다.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정부 차원에서 물가 안정과 전략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 미국 연준이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각에서 가능성이 거론되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MS가 신재생에너지 전력에 100억달러(약 13조89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 미국 Fed가 다음달부터 보유 국채 등을 시중에 매각하는 양적긴축(QT)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시중 유동성 흡수 속도를 조절하고 채권 금리가 과도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 미국에서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핵연료)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 중국 국영 선전매체들이 자국 IT 업체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최고 AI 책임자'(CAIO)를 임명했다.

AI 전문가를 정부 각 부문에 배치해 AI 기술을 안정적으로 활용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 삼성전자가 내년에 3D D램 초기 버전을 공개하고 2030년 본격 양산한다.

 

-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를 대상으로 내린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에 대해 지분 매각을 강요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신협중앙회가 부실채권(NPL) 투자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현행 법령상 NPL 자회사가 매입할 수 있는 채권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신협의 연체율 상승세를 누그러뜨리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담은 'PF 정상화 방안'을 오는 10일께 내놓는다.

 

- 최근 미국 증시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휘청이자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종목에 투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중소형주나 테마주보다는 빅테크 등 실적이 좋고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탄탄한 종목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월가가 금리 인하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투자 전문가들은 테슬라, 카니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에 주목하고 있다.

 

- 글로벌 증시를 뜨겁게 달군 AI 관련 기업의 1분기 실적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관련 테마의 열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월가에서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AI 관련주 주가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반(反)이스라엘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아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낸 스타벅스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20조원 넘게 증발했다.

 

- 부동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약속한 PF 현장 네 곳 중 한 곳은 책임준공 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PF 대주단으로부터 대출 원리금을 돌려달라는 손해배상 소송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파이낸셜뉴스

-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음원을 만드는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의 결합으로, 강력한 K팝 음원 플랫폼이 탄생하게 됐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주요국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동분쟁 전개 양상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역시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될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고금리에 조여둔 통화정책을 보다 이른 시기에 전환해야 할 수도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2일 우주항공청이 가야 할 방향은 미국 NASA이지만 일본의 JAXA와 인도의 ISRO를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 3대 은행이 올해 채용자 2명 중 1명은 경력직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대졸 신입채용을 선호했는데 고용 시장의 트렌드가 '경력 선호'로 변화한 것이다.

 

▶ 연합뉴스

- 애플이 지난 1분기 매출 감소에도 향후 성장을 전망하며 지속적인 둔화 우려를 잠재웠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AI 탑재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 일본의 소니그룹이 사모펀드와 함께 미국의 대형 미디어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260억달러(약 35조6천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 아시아경제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금리 인상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올해 북한에 제공한 정제유 규모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서 제한한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제공 받는 대가로 대북 제재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며 향후 제재 방침을 시사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대학가에 번지는 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와 관련해 평화적인 시위는 보호받겠지만 불법 시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후 반(反) 이스라엘 시위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아랍계, 젊은층의 지지를 받아 온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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