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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5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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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K컨텐츠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 최근 수년간 수천억~수조원을 주고 세계적인 콘텐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경쟁적으로 사들였다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라라랜드 제작사, 아리아나 그란데 소속사 등 명성과 영향력을 믿고 거액을 투자했지만 대부분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핵심 자산인 전문인력도 이탈하는 양상이다.

 

-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ESS와 한묶음으로 판매되는 태양광 패널 값이 1년 사이 반 토막 난 데다 ESS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가격도 15% 떨어진 영향이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침체)으로 고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공장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황금시장' 잡기에 나섰다.

 

- 정부가 경증 환자나 2차급 병원 진료 의뢰서가 없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 일본 정부가 지난 3월 5일 1차 행정지도를 내린 뒤67일 만에 우리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유감을 나타냈다.

 

-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거래 실적에 따라 암호화폐를 보상받는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뒤늦게 수백억원대 '세금 폭탄'을 맞았다.

국내 2위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즉각 세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투자자 혼란은 겨우 피하게 되었지만 빗썸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조세 불복 절차를 밟으면서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 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올 1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성적을 내놨다.

 

- 국내 보험사들이 작년 실손보험에서 2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줄기 세포 주사, 도수치료 등 실손보험금을 노린 과잉 진료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주요 50개 대학병원 교수들이 10일 하루 집단 휴진을 했지만 진료에는 차질이 없었다.

일부 대학병원은 경영난 심화로 존폐 위기에 몰리자 교수들이 새 환자를 받는 등 진료에 적극 나섰다.

 

- 정부가 서울고등법원이 요청한 의과대학 증원 결정의 근거 자료를 10일 제출했다.

재판부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83403?date=20240511

 

라인, 단순 메신저 아닌데…"진짜 통째로 日에 넘기나"

메신저(라인), 포털(야후재팬), 배달앱(데마에칸)….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정보기술(IT) 인프라는 모두 라인야후가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은행, 증권, 보험, 대출 등 핀테크(금융기술

n.news.naver.com

 

- 유럽 증시가 '피벗(통화 정책 전환) 호재'로 고공 행진하고 있다.

영국과 독일 대표 주가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600지수도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 영국의 글로벌 정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테슬라의 급속 충전 인프라인 슈퍼차저에 대한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의 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정비에 최대 421억엔(약 37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석유회사 경영자들을 만나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 규제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하며 재선을 위해 선거자금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요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보잉사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보잉이 '동체 구멍' 사고 후 안전 대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를 속였는지가 쟁점이다.

 

- 상장사들이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2분기 실적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등 반도체·자동차 '빅4' 종목을 제외하면 오히려 2분기 실적 예상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기 부진과 배터리 수요 감소로 국내 주요 산업인 철강·화학·2차전지 업종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 국내 게임회사 시프트업이 연내 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상장 시 2대 주주인 중국 텐센트가 수천억원대 투자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 금을 현물(골드바)로 사들이는 고액 자산가가 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안전 자산 수요가 증가한 영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으면서 금이 피난처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 이달 들어 여행 수요가 살아나면서 항공주가 반등하고 있다.

고환율·고유가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실적 전망도 밝아지는 분위기다.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증권사들이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적극 발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에서 기업 평가 요소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 경상권 등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거나 기존 주택 매각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반도체 제조기업의 핵심 기술을 중국 기업에 빼돌린 회사 대표와 임원 등 4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 아시아경제

-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규모 반도체 지원금을 쏟아부인 '경합 주' 애리조나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

애리조나는 대만 TSMC가 미국 공장을 짓기로 한 지역이다. 지역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와 집값,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덩달아 확대돼 "내 삶은 나빠졌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려고 수년간 세제 혜택을 쏟아부었던 미국 주(州) 정부 사이에서 효과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부흥을 목표로 했지만, 세수만 줄어들 뿐 지역 경제에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면서 뒤늦게 혜택을 없애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 한국경제TV

-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악화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음 주 핵심 물가지표 하락을 기대해온 시장 심리가 잦아들면서 일부 기술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 연합뉴스

- 챗GPT 개발사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투자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오클로(Oklo)가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오클로 주가는 전날보다 53.65% 폭락한 8.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 확대 속도를 늦추겠다는 입장을 열흘 만에 바꿔 올해 충전소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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