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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5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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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아시아 신흥국 출신 근로자가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나라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은 캄보디아에서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조선업 등 4개 업종에 한해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는데 모두 일본보다 급여가 세다.

 

-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인 '3nm 2세대' 라인에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

3nm 제품 양산을 통해 대만 TSMC 못지않은 기술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기 위한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25%에서 100%로 높이기로 했다.

중국은 즉각 보복 조치를 예고하는 등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 정부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펀드 등을 재원으로 10조원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소부장, 팹리스, 제조시설 등 반도체 전 분야의 설비투자 및 R&D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물가가 치솟는 '기후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다.

 

-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자가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종합소득세를 산정할 때 경비로 인정받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배우와 가수 등 연예인과 프로스포츠 선수가 이달에 납부해야 하는 종합소득세 부담이 작년 보다 커질 전망이다.

 

- 위성요격미사일(ASAT) 등을 사용한 세계 각국의 '스타워즈'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은 겉으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주장하지만 실제 전시를 대비해 적의 글로벌 위치정보시스템(GNSS) 위성, 감시·정찰 위성 무력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 미래 전장이 우주로 확대되면서 우리 군은 '공중·우주 교차 영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하고 로드맵을 짜고 있다.

로드맵이 실현되면 북한 탄도미사일 공격에 맞서 미사일 상승 단계 요격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 군이 노후한 통신위성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3호'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30년께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네이버가 최근 라인야후 경영권과 관련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어떤 결론이 날지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네이버의 해외 전략에는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 정치권에서도 이 사건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만큼 협상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중국 정부가 자국 내 회계법인이 당국 승인 없이 기업 감사 자료를 해외로 반출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주요 기업의 데이터 접근 권한을 놓고 미국과 중국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 여신전문금융업계가 부동산 PF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추가 펀드를 조성한다.

저축은행에 이어 여전업계도 PF 정상화 펀드 규모를 확대하면서 2금융권의 PF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부동산 PF 부실 우려, 2금융권 연체율 상승 등 불안 요인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서도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한국 주식을 20조원 이상 사들였다.

원화 약세에 따른 화차손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늘리는 배경에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2일 우리 경제에 관해 "수출 회복세에도 내수는 부진하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 국세청이 국내 e커머스 1위 업체 쿠팡에 대해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미국 국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은 올해 처음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했다.

태양 흑점이 폭발하며 발생한 에너지가 우주로 방출돼 지구 자기장과 충돌했기 때문이다. 이 정도로 강한 폭풍은 매우 드물게 일어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의 국장 클린턴 월리스는 "이는 이례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 여러 지역에선 형형색색 오로라가 만들어졌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 동부 지역에 추가 대피령을 내리며 확전 우려가 커졌다.

국제사회는 라파 공습으로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할 수 있다며 이스라엘 진격을 비판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후 은신처인 라파 동부를 공격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물가 상승 우려에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반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미국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 EU 집행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은 요즘 환경단체들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단체의 목표는 다음달로 예정된 EU 총선거 결과를 좌파 우위로 만들려는 것이다.

5년마다 치러지는 EU 총선거에다 11월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전문가들은 올해가 글로벌 탈탄소 여정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유럽과 미국의 선거 결과는 한국 에너지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며, '기후 행동주의'의 파도가 국내에도 조만간 덮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에서 탄소배출권 거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 온화한 날씨로 가스 수요가 감소하며 배출권 가격이 내려갔지만, 배출권 공급이 줄 것이란 기대에 배출권 수요가 다시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올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AI 열풍이 전력인프라와 에너지주로 옮겨붙고 있다.

 

- 미국의 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노후 송·변전망 정비 등의 수혜로 국내 전력기기·전선 업체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AI와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설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무형자산에 투자하는 ETF가 인기다.

높은 R&D 비용 지출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이나 브랜드 가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 올해 들어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이 급증했다.

이들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늘려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증시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 이번주(13~17일) 미국 뉴욕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4월 물가 지표다.

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나온다.

 

- 삼성전자가 로봇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에 로봇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 연초부터 부진하던 주요 게임주가 신작 게임의 흥행으로 올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면서 반등하고 있다.

 

-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900선 아래로 떨어지며 부진한 가운데 코스닥벤처펀드가 예상 밖 수익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정부가 코스닥 부양책이 나올 경우 코스닥벤처펀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신용·보증보험 이용 관련 유의 사항'에 따르면 보험사가 임차 주택의 매매시세와 보증금 차액을 기준으로 보험계약 인수 지침을 운영하는 만큼 위험 정도에 따라 전세금보장 신용보험 가입을 거절할 수 있다.

전세금보장 신용보험은 전세 입주자가 집주인으로부터 회수해야 할 전세금(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해 가입하는 상풍이다.

 

-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각 대학이 온라인 수업, 계절학기 추가 수강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으며 일부 대학은 의사국가시험 연기를 제안했다.

 

- 당사자가 아니라 건물 경비원이 납세고지서를 대신 받은 것도 적법한 송달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평소 등기우편물을 건물 경비원이 받아 주민에게 전달했고 주민이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경비원에게 묵시적으로 수령 권한을 넘긴 것이란 취지다.

 

- 서울시가 지난해 말 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오는 7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 파이낸셜뉴스

-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다세대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당초 일정보다 지연될 전망이다.

 

- 올해 1·4분기 KT&G의 3개 핵심사업인 국내외 NGP(전자담배) 스틱 수량과 해외궐련 매출이 모두 약 10% 성장했다.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손 마사요시 회장이 'AI 혁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대 10조엔(약 88조원)의 투자를 구상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 올해 다시 상스으하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고위 관리들이 금리 인상 재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강조해왔다.

 

-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6년째 접어드는 가운데 유럽까지 중국을 견제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활로가 계속 좁아지고 있다.

 

- '절반의 성공'. 지난 10일(현지시간) 마무리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5년 만의 유럽 순방에 대한 평가다.

 

▶ 아시아경제

-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 상향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올리면 한국의 전기차 수출이 10%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전 세계가 중국산 전기차 대산 부품 관세를 상향하면 한국이 손해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 스페이스X가 우주선 스타십의 네 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내달 시도한다.

 

▶ 연합뉴스

- 미국 메릴랜드주의 애플 매장 1곳에 결성된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 삼성전자와 효성 경영진이 베트남 총리와 부총리를 각각 만나 베트남 내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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