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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8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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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현대자동차가 시가총액 '톱10' 기업 중 처음으로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놨다.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순이익의 35%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 지자체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수도권에서 인허가를 받은 33건의 데이터센터 사업 중 절반 이상인 17건이 차질을 빚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민원에 따른 인허가 지연'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지자체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허가를 내준 뒤 주민 민원이 제기되면 착공신고서 보완과 반려를 통해 시간을 끌고 있다.

 

-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기업이 20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민간임대주택이 10년간 10만 가구 이상 공급된다.

민간임대시장의 대형화·전문화를 꾀해 임차인(세입자)이 전세사기나 퇴거 같은 불안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와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을 1조5000억원에 패키지로 인수한다.

 

- 정부가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인 700억원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 지원에 나섰다.

사과 배 감 등은 최대 50%, 김 명태 참조기 등 수산물은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다.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든다.

현대차가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해외 빅테크와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 정부 계획대로 2026년 '스코프3' 공시 제도를 도입하면 30대 그룹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향후 4년간 수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코프3는 협력업체를 비롯해 제품 생산 과정과 사용·폐기 단계에서 나오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발표하는 공시 제도다.

 

- 정부와 부산, 전북 등 8개 지자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견·중소기업에 상속세 면제 혜택을 주는 세법 개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조972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17조9174억원보다 5.9% 증가했으며 AI 등 첨단기술 R&D에 초점을 뒀다.

 

- 데이터센터 건립 때마다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지만 아직 전자파가 인체에 해를 끼친 사례가 발견되거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중요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CD 금리를 한국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로 대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 CD 금리CD(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예금증서)란 시장에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를 말한다.CD가 발행되어 유통시장에서 거래될 때 적용되는 금리로, 시장조달금리의 단기 기준금리로 이용된다.

 

■ KOFR 금리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무위험지표금리.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해 조작 가능성이 없고, 기준금리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초유의 현상이 벌어지면서 보험사에 주담대를 신청한 건수가 최근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민간 임대주택 간담회에서 "민간 임대주택이 과도한 규제 등으로 공급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개인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효용을 다한 전세 제도를 대체하거나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일률적으로 임대료를 얼마 이하로 하라고 하면 장기임대주택 시장은 형성 될 수 없다"며 임대료 현실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경기 하남시가 최근 안전성 등을 이유로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불허한 데 대해 "전자파 걱정은 일부 세력의 흑색선전과 악의적 괴담일 뿐 결코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 지난 4월부터 두 달 연속 늘어난 출생아 수가 6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올해 2분기 출생아 수는 8년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집권하면 고소득 가구의 실현되지 않은 자본소득에도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고소득자와 기업에 감세를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뚜렷한 차별화에 나서려는 것이다.

월가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의 미실현 자본소득 과세 방침을 두고 미국 세제를 뒤흔드는 공약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 장관(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과 이틀째 회동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중 간 군사회담을 확대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 이란이 권력 서열 1위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핵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일본 세븐&아이홀딩스가 경쟁사인 캐나다 유통 기업 알리멘타시옹쿠시타르에서 인수 제안을 받고 자국 정부에 보호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 주택을 무너뜨릴 정도로 강한 위력을 지닌 제10호 태풍 '산산'이 28일 일본 규슈 남부에 접근하면서 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 매일경제

-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외 거래에서 7%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일각에서 제기되던 신제품 블랙웰 생산 지연설이 사리임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 이데일리

-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 컨퍼런스콜을 마무리한 후, 엔비디아 주가가 장외시간에서 8%대 하락하고 있다.

 

▶ 서울경제

- AI 수혜주로 엔비디아와 함께 폭등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회계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20% 가량 폭락했다.

공매도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의 '회계조작' 주장에 이어 연차 보고서 제출이 연기되며 슈퍼마이크로에 대한 시장 신뢰가 무너지는 구도다.

같은날 'AI 대장주' 엔비디아 또한 호실적에도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AI 거품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아시아경제

- 오픈AI가 미국의 유명 벤처 투자사와 추가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WSJ이 보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가 성사되면 이미 1000억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되는 오픈AI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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