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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9월 0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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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세계 2위 자동차 업체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독일 내 공장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폭스바겐의 부진은 현대자동차그룹에 단기적으로는 호재지만, 중국차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급여가 3년 뒤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고령화로 수급자가 빠르게 늘며 1년 전 추계 때보다 5조원 넘게 전망치가 급증한 결과다.

 

- 자기 동 수십억원만 넣고 수천억원을 빌려 대규모 건설 사업을 벌이는 '봉이 김선달'식 부동산 PF 사업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3일 "PF의 전체 사업비에서 시행사가 투입하는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을수록 금융회사 대출의 위험가중치를 높이는 리스크 관리 방안을 이르면 4분기 도입한다"고 밝혔다.

 

- 내년 2월부터 자산운용사, 은행·보험사, 기금관리자 등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가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개인투자자도 증권사를 통해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년5개월 만에 최저치인 2.0%까지 하락했으며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물가 상승폭이 축소되고 농산물 물가도 안정세를 보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충분한 시기가 됐다고 밝혔지만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진작에 낮췄어야 했다는 금리 인하 실기론도 제기된다.

 

- 정부가 수십조원에 달하는 세수 오차를 줄이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 추계 모형을 개발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기시다 총리가 총리 연임을 포기한 뒤 열리는 '고별 회담'으로 그간 한·일 관계 개선 성과 등을 돌아볼 전망이다.

 

- 더불어민주당이 ISA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투자소득세의 손실 이월 공제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정부와 여당은 증시 안정화 등을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브라질에서 SNS 플랫폼 X(옛 트위터)에 이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망인 스타링크까지 차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OC)가 2일(현지시간) 동부 엘필 유전이 원유를 생산할 수 없는 불가항력 상태라고 선언했다.

 

- 지난 2개월 동안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지만 실제로 공급된 주담대의 평균 금리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그동안 역마진이 발생할 정도로 낮은 주담대 금리가 정상화되는 데까지 2~3개월 필요할 것으로 보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어 평균 금리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 경제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자 일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 최근 중학개미들이 홍콩증시에서 팝마트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2010년 설립된 팝마트는 IP를 기반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파는 회사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테마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한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 중국 경기 침체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중국 전통술의 대명사인 마오타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판매가는 급락했다.

해외 투자자도 마오타이를 외면하면서 굳건히 지켜왔던 중국 내 시가총액 1위 타이틀까지 반납하게 됐다.

 

▶ 이데일리

-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9.5%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상황에서 AI의 열풍이 지나쳤다는 비관론도 다시 고조되고 있다.

 

▶ 연합뉴스

-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법무부가 엔비디아와 일부 다른 기업들에 반(反)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에 대한 소환장(subpoena)을 보냈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소환장을 송부함으로써 법무부의 조사는 정식 고발(formal complaint)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에서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 오픈AI의 매출이 20억달러(약 2조6820억원)를 돌파했다고 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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