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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10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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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올해 상장기업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 곳곳에서 벌어지며 분쟁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등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외에 창업자와 투자사 간 충돌, 저평가된 기업을 겨냥한 공세 등 다양한 유형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 코인이 한국 금융·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유심히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 가치와 1 대 1로 연동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외환시자의 복병으로 떠올랐다는 본지 지적에 기획재정부가 즉각 규제 도입 검토에 나서고, 통화정책 수장인 이 총재가 공감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운항을 마친 우주선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스페이스X의 기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발사대에 설치된 로봇 팔이 우주선 추진체를 공중에서 낚아채는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우주선 추진체 수거에서 재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 KT&G를 상대로 주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한국인삼공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이사회에 제안했다.

 

- 투자은행(IB)업계에선 경영권 방어 제도가 취약한 국내 규제 환경 때문에 기업들이 분쟁에 계속 노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해외 주요국에 있는 차등의결권, 포이즌 필(신주인수선택권), 황금주 등이 허용되지 않다 보니 국내 기업들엔 자사주 매입만이 사실상 경영권을 방어할 유일한 수단이다.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1일 나온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흔들리고 있는 내부 통제를 위해 긴장을 고조시킨 것"이라고 분석했다.

 

-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중 일부에 GPS 발신기가 장착 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해 정부 중앙부처가 채용한 청년인턴 여섯 명 중 한 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4분기 기업 공채 시즌을 고려하면 연말로 갈수록 중도 퇴직 비율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 지난 5년간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공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량 달성을 위해 투입된 국민 부담이 7조원을 넘어섰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등을 목적으로 강화된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중국 당국이 해외 선주에게 탄소 배출량을 보고하도록 요청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해운 업체에 탄소 비용을 지불하도록 강제한다면 전 세계 해운 부문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잇달아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중국 정부가 '성장률 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부채를 대폭 늘리고 특별 국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발행 규모와 세부적인 정책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 서학개미들이 중국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후 폭등했다가 추가 부양책이 나온 뒤에는 폭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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