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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1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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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정부가 올해 대대적인 감세 정책과 건설·투자 등의 규제 완화를 앞세워 내수 소비와 기업 투자를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전제 조건으로 윤세영 창업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포함한 새로운 자우안을 이번 주말까지 제시하라는 '최후통첩'도 날렸다.

 

- 이란 폭탄 테러, 홍해 선박 피격 등으로 중동의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 삼성전자의 가전 관리 앱인 '스마트싱스'로 현대차·기아 차량을 제어하고, 현대차 엔포테인먼트로 가전기기를 관리하는 내용의 플랫폼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 오는 15일부터 서울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중심에서 외곽(강남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혼잡통행료 200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통행료를 계속 납부해야 한다.

 

-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 10명 중 6명은 중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금 등 안전 자산 선호도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1.4% 성장에 그친 지난해보다는 경제가 나아지지만 확연히 '좋다'고 보긴 어려운 성장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년 만에 2%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 태영그룹이 3조원 몸값의 계열사인 에코비트 지분을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KKR에 한푼도 못 받고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KKR로부터 4000억원을 빌리면서 에코비트 지분 50%를 담보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서 두 번째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해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는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한다.

- 정부가 인구 위기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 현장과 농어촌에 외국 인력을 대폭 늘린다.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할 경우 1년간 최대 39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출산·양육 지원도 강화한다.

 

- 정부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유동성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PF 사업장을 LH가 매입해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정부가 작년 말부터 되살아난 수출 회복 흐름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355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해 올해 연간 수출액 70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 3년 내에 노트북 시장의 절반 이상이 AI 노트북으로 대체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인텔 관계자는 "AI 칩을 앞세워 2년 내 1억 대 이상의 AI 노트북 보금을 지원할 것. 노트북 시장의 AI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고점이라는 것엔 공감했지만 인하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지난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27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망 재편에 따라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전기·전가 업종 투자가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 작년 3분기 주택 매매가 늘면서 가계 여윳돈이 2조원가량 감소했다. 기업은 비용 증가로 인해 끌어 쓴 자금이 10조원 넘게 불어났다.

 

- 일본에서 일자리를 찾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10년 새 2.2배 늘어 25~29세 구직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CNN 방송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미 하버드대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항생제 '조수라발핀'이 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이 있는 카바페넴 다제내성균(CRAB)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시아·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퍼져 있는 CRAB는 폐와 요로, 혈액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킨다.

 

- 유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가 보유 중인 화석연료 주식이 올해 매물로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지난 2년간 지속된 고금리로 기업과 가계 재정이 크게 악화하여 지난해 미국 내 법인 및 개인 파산 신청이 급증했다.

 

- 일본 중서부 해안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4일 사망자가 81명으로 늘면서 일본 대표 전자기업 도시바의 현지 반도체 공장 조업이 중단되는 등 경제적인 피해도 커지고 있다.

현지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자 일본 정부는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미국 대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법원 판결에 불복해 연방대법원에 상고했다.

 

-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함께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농심이 M&A를 비롯한 신사업 발굴을 전담하는 조직인 미래사업실을 신설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165만 대의 차량을 팔아치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3대 자동차 브랜드인 크라이슬러를 산하에 둔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 4위에 올랐다.

 

- 한화그룹이 전투기, 군함, 전차, 자주포 등의 동력원으로 쓰이는 '가스터빈 엔진'을 방위산업 분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했다.

가스터빈 엔진은 워낙 많은 군장비에 활용돼 '방위산업의 심장' 또는 '방위산업의 반도체'로 불린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라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 격인 (주)한화의 부사장을 맡는다.

 

-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과 휴대폰을 직접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위성을 이용하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올해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범위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엔씨소프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한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1084억원을 들여 엔트리브 지분 76%를 사들였지만 엔트리브는 인수된 뒤 11년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게임사가 게임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이미 사용한 아이템이라도 소비자에게 구매액을 환불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Sk텔레콤과 네이버, 아프리카TV가 스포츠 중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손잡았다.

 

- 네이버가 새해 첫 조직 개편에서 정책·위기관리(RM) 대표직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을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

 

- 남양유업 경영권을 두고 홍원식 회장 오너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벌인 법적 분쟁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 일가는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합계 지분율 52.63%)를 한앤코에 넘겨야 한다. 1964년 창립한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도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종합여행사의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컬리가 창업 9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자 1년 전 멈춘 컬리의 기업공개(IPO) 시계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 편의점 GS25는 초저가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의 누적 이용 건수가 이달 300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100만 건이며, 누적으로는 이미 2900만 건을 넘어섰다.

 

- 새마을금고의 건설업 및 부동산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 국내 은행들이 판매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고정금리형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대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는 것에 반해 변동금리형 주담대 비중은 꾸준히 상승해 40%를 넘어섰다.

정부는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고정금리 상품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소비자 사이에선 금리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변동금리 유형 선호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홍해 항로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흥아해운, HMM 등 해운주가 급등했다.

최근 예멘 반군이 팔레스타인을 돕겠다며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을 공격하고 나서자 선사들이 항로를 우회하면서 운임 시간과 해상 운임이 오르고 있어 해운주가 들썩이고 있다.

 

-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주식형 액티브펀드의 과거 10년 누적수익률이 지수를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격차는 매해 더 벌어지고 있다.

 

- LG디스플레이가 신디케이트론으로 6500억원을 추가 조달한다.

오는 3월 1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데 이어 올해만 2조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가 5600억원 규모의 메타 주식을 처분했다.

저커버그가 보유 주식을 매도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월가에선 빅테크 주식들이 고점을 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일본 미즈호증권이 미국 정유·에너지주 8곳의 투자 의견을 줄줄이 하향했다.

올해 원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국제 유가가 횡보할 것이란 예측과 최근 불안해진 중동 정세 영향을 간과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다.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중국명 리샹)의 주가가 앞으로 50% 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고금리 기조 속에 작년 한 해 부진한 성적을 낸 미국 배당주가 올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Fed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배당주 투자 매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 현대건설이 작년 말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5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 부산시가 싱가포르 수준의 국제 비즈니스 도시 구축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자동차 리스 고객의 보증금을 떼먹고 잠적한 중고차 '오토리스' 업체가 잇따르면서 가입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33175?date=20240105

 

[취재수첩] 투자자들이 애널리스트 대신 유튜버를 쫓는 이유

“애플조차 매도 의견이 나오는데, 국내 상장사는 여전히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국내 한 대형 자산운용사 전무는 자조 섞인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중요한 건 이런 관행이 개선될 기

n.news.naver.com

 

▶ 파이낸셜뉴스

-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갈림길에 선 태영건설의 분양보증 사업장 중 절반가량이 공정률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단지는 1~2%대에 불과해 자칫 시공에 차질이 생길 경우 분양보증 사고가 잇따라 터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 남양유업 지분을 둘러싸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소송이 3년 만에 일단락됐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남양유업 최대주주 지위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코가 확보하게 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공매도 금지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으로 국내 증시 활성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이 상법 개정 외에도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규제개혁의 고삐를 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채권자 설명회에서 공개한 자구안에 대해 "태영건설이 아닌 오너 일가를 위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23792?date=20240105

 

"1%대 저성장 넘어라" 내수·투자 살리고 PF 관리에 집중 [새해 경제정책방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 앞에 놓인 대내외 경제환경은 어둡다.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은 "내수와 건설투자가 부진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23795?date=20240105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세제 혜택 [새해 경제정책방향]

정부가 10조8000억원의 예산을 풀어 상반기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에너지바우처 등을 통해 물가안정 기조 안

n.news.naver.com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PIF가 지난해 세계 국부펀드(SWF)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 미국 연준이 3일(현지시간) 금리인상 가능성이 앞으로 당분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산업이 올해 AI 시장 확대를 선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개인 투자자들의 에코프로 순매수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 할 시점이라는 증권업계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국내 증시의 '큰 속'인 연기금이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

2차전지주와 바이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 지난 연말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이자 외국인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연일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선물과 연계된 국내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지면서 코스피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악화로 몸살을 앓은 중국 펀드들이 '설정액-순자산 역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건설시장 개선, 탈부동산 정책 기조 등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부동산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독립계 저축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그룹에 속한 저축은행에 비해 유동성 지원 여력이 낮은 점도 한몫했다.

 

-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침투율이 가속화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삼성전가와 현대차·기아는 조만간 양측의 IoT와 커넥티드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1년만에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BMW가 8년 만에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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