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24년 01월 10일 수요일

SMALL

▶ 한국경제

-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과 관련해 "필요시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자회사인 SBS 보유 지분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역점사업으로 다시 '수소'를 들고나왔다.

현대차는 CES 2024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를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선언을 담았다.

 

-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D램 등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1분기 반도체 부문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안전판'인 빌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이른바 도심 비(非)아파트 물량의 씨가 마르고 있다.

부동산 규제와 고금리, 매수세 위축, 전세 사기 등이 겹친 결과다.

 

-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는 제약·바이오 투자업계의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600곳, 8000여 명의 기업인과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 새해부터 글로벌 비만약 시장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노보노디시크의 '위고비'가 독주하던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일라이릴리의 비만 신약 '젭바운드'가 급부상하면서 암젠 리제네론 등도 참전을 선언했다.

 

- 엔비디아는 JPM 개막 첫날, 기존에 신약을 개발하고 설계하던 방식에 '대전환'이 올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에 모인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엔비디아는 미국 대형 제약사 암젠과 손잡고 신약 연구를 위한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 ADC는 유도미사일처럼 암세포 등 원하는 부위에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화이자, 미국 머크(MSD), 애브비 등 대형 제약사가 연달아 ADC 기술을 사들였다.

 

- MSD는 소세포폐암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하푼테라퓨틱스를 6억8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 노바티스도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칼립소바이오텍을 약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천식 신약 개발사인 아이올로스바이오 인수를 공개했다.

 

- CES 2024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차량 안에 결합한 'AI 비서'를 올해는 연내 출시할 신차부터 바로 탑재하겠다고 했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 CES 2024에서 기아가 무대에서 목적기반차량(PBV) 진출을 선언, 2030년 연 30만 대를 판매 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 CES 2024에서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가 소니와 협업해 개발 중인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과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4K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에서 사람과 사물을 3차원(3D)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지멘스는 HD현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제조기업과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 애플이 확장현실(XR·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아우르는 개념) 헤드셋 '비전프로' 출시 시점을 다음달 2일로 잡았다.

CES2024에 참여하지 않은 애플이 정보기술(IT)업계 최대 관심사를 CES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 푼 것이다.

 

- 엔비디아 AMD 인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CES2024에서 'AI반도체'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올해 나오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등 대다수 전가기기에 AI 기능이 적용되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 HD현대와 두산이 AI와 무인화 기술을 장착한 중장비로 건설기계 분야 세계 1위인 미국 캐터필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일본의 간판 전자업체인 소니가 혼다, MS, 퀄컴 등과 손잡고 전기자동차 생산에 나선다.

또 다른 일본 전자업체인 파나소닉도 같은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와 '전자장치 협업'을 발표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이 2020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전기차시장 성장세가 둔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작년 4분기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한 건 디스플레이 부문이었다. 스마트폰 판매는 기대에 못 미쳤다.

 

-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월에 비해 흑자 폭은 줄었지만 작년 5월부터 시작된 흑자 기조는 7개월째 이어졌다.

 

- 엘지라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가 8일(현지시간) 사임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연금 개혁과 이민법 처리 과정에서 지지율이 하락하자 유럽의회 선거를 5개월가량 앞두고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이 34세의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 중국이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대만을 군사적으로 압박했다. 무역 제재 확대도 예고했다.

자유시보, 타이완뉴스 등 대만 매체는 9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0대와 군함 4척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는 또 이날 오후 중국이 위성을 발사했다며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국가급 경보'를 내렸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판매가를 전격 인하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 올해 세계적으로 중앙정부의 부채비율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선거를 앞둔 주요국이 선심성 공약 이행을 위한 '국채 찍어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뉴욕타임스(NYT)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 미국의 소비자 신용(대출+카드빚)이 사상 처음으로 5조달러를 넘었다.

물가 상승률 둔화와 연이은 연휴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후불 결제 사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 한화, HD현대, GS, 효성, 고려아연 등 국내 주요 그룹의 오너 경영자들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세계 각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과 새해 국제 정세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화오션이 매년 1월 발표하던 선박 수주 목표치를 올해부터 내놓지 않기로 했다.

수주 목표를 맞추기 위해 저가로 일감을 따내는 관행을 끊어내기 위해서다.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AI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 고객사 요구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쏘카는 운전하면서 볼 수 있는 자동차 경고등의 의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경고등닷컴'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 28GHz 주바수 할당을 신청한 3개 업체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 제조 분야 AI 스타트업에 벤처캐피털(VC)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해외에선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AX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다.

 

- 크래프톤의 PC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이를 모바일 기기용으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게임 자리에 올랐다.

 

- 한화큐셀이 MS와 총 12GW 규모의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 카카오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절차라며 주요 증권사에 M&A 미팅 지침을 따라달라고 요구했다.

 

- 고바이오랩은 먹는 비만약 후보물질의 핵심 균주인 '로제부리아 인테스티날리스 KBL982'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 삼성이 코로나19 백신 기업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과 협업해 바이오 신기술을 시장에 내놓는다.

 

- 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용우 안과 교수가 함승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와 함께 눈물 속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 편의점의 주 소비층이 20,30 대에서 40대로 옮겨가고 있다.

 

- 컬리가 스페인 농장과 공동개발한 올리브유 제품을 9일 선보였다.

가격은 500mL 용량은 4만4800원이다.

 

- 하이트진로가 작년 4월 출시한 맥주 '켈리'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맥주 소비 감소에와 일본 맥주의 거센 공세 속에 주력인 '테라'의 시장점유율도 하락세다.

 

-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됐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 등 7개 핀테크 플랫폼과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가능하다.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가 담보인 10억원 이하 주담대가 대상이며, 대출받은 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

 

-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2년여 만에 6300만원을 넘어섰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이란 기대가 고조되면서다.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이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작년 11월 100엔당 850원대까지 떨어진 원·엔 환율이 12월 급등해 910원대까지 오르면서 '엔테크'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 업계는 올해 외화채 시장을 찾는 국내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정유·화학주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정제마진이 악화한 탓이다.

 

- 코스닥시장 상장사 디딤이앤에프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개인 '큰손'이 기존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면서다.

 

- 은행주들이 연초부터 대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은행주의 실적 둔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지금이 은행주 매수 적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리 인상이 대체로 은행주에 악재로 인식되지만 경기 침체 상황에선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 CJ대한통운 주가가 작년 11월 16일 이후 62.12% 상승했다.

 

- 지난 5일 발생한 미국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여객기 '동체 구멍' 사고 여파로 보잉(전일 대비 8.03% 하락)은 물론 공급회사(스피릿에어로시스템스홀딩스 11.13% 하락) 주가까지 급락했다.

 

- 중국 금융당국이 작년 말 증시 부양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한 뮤추얼 펀드사 주식 매도 제한 지침을 철회했다.

 

- 미국 태양광 업체 퍼스트솔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 월가 투자은행(OB)들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퍼스트솔라는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LIST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01월 12일 금요일  (0) 2024.01.12
24년 01월 11일 목요일  (1) 2024.01.11
24년 01월 09일 화요일  (2) 2024.01.09
24년 01월 08일 월요일  (1) 2024.01.08
24년 01월 05일 금요일  (1)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