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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5월 0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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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정부가 내년 실업급여(구직급여) 예산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한다.

실업자의 재취업 유도 기능을 강화하고 일부 수급자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급격하게 잠식해온 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자가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해외에서 번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유턴 투자'의 범위로 인정하고 보조금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반도체와 AI 등 첨단 업종의 유턴 투자 인센티브도 확대하기로 했다.

 

- 정부는 실업급여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하한액 폐지는 노동계 반발 등을 의식해 장기 검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 실업급여를 세 번 이상 받는 반복 수급자를 대상으로 급여를 최대 50% 감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취업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일자리 사업과 실업급여 수급자의 연계도 강화한다.

 

- 유럽을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유럽 지도자들이 '엇갈린'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과잉 생산이라는 중국의 무역 관행을 비판하면서도 중국과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하고 사실상 '종신집권'의 서막을 올렸다.

푸틴 대통령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서 대대적인 내부 결속과 친정 체제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러시아와 서방의 신냉전 구도가 더욱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MS가 구글 및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신형 AI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에서 퇴직·장애연금이 포함된 사회보장과 공공 의료보험 역할을 하는 메디케어 프로그램 재정이 약 10년 후 고갈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일본 기업과 반도체 후공정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 7일 이스라엘군 기갑부대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으로 진입해 주요 도로와 이집트 국경에 설치된 검문소를 점거했다.

전날 하마스가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스라엘은 중재안을 일축하고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대표단을 파견해 중재국과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힐스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AI 기술에 대한 정부 규제를 비판하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 6일(현지시간) '인류를 구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마이클 밀컨 밀컨연구소 회장과 대담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간의) 생물학적 지능의 비중은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며 "생물학적인 지능의 비율은 1% 미만이 되고, 디지털이 나머지 모든 지능을 커버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에선 AI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한 조치로 세계 경제가 최대 7%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보안박람회 'RSA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국의 강점은 동맹국과의 디지털 연대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오너(자연인)가 아니라 법인을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결산법인의 연간 현금배당액이 40조원을 넘겼다.

배당성향은 미국, 일본보다 높은 수준인 약 40%를 기록했다.

 

- 라인야후과 네이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주문한 일본 정부가 한 걸음 물러났다.

 

- 반복되는 보험업권 불완전 판매와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주도한 보험개혁회의가 출범했다.

보험사들이 단기이익만 좇는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특히 과잉 진료와 보험료 상승을 유발하는 실손보험 구조를 확 뜯어고친다는 방침이다.

 

- 농협중앙회가 횡령·부당대출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협과 축협의 단위 조합에 자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 올초 시작된 '대출 갈아타기' 여파로 은행마다 희비가 엇갈리면서 은행권 전세대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초기 낮은 금리를 앞세운 인터넷은행에 대출 시장을 뱃긴 시중은행들은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지난달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금속 거래를 제재하면서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시장이 재편되고 수급 불안정 우려가 커지며 금속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 미국 AI 데이터업체 팰런티어테크놀로지스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해 주가가 6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8% 넘게 하락했다.

 

-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알려지자 6일(현지시간) 애플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했다.

올해 2분기에도 버핏의 투자회사인 벅셔해서웨이가 지분을 추가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이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지난달 강북 지역을 포함해 서울 곳곳에서 최고가를 경신한 단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특례대출과 전셋값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신고가 거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올해 들어 폐업 신고(변경, 정정, 철회 포함)를 한 종합건설회사가 18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충남 당진시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곰팡이 슨 자재를 사용해 지방자치단체가 공사 중시 명령을 내리는 일이 벌어졌다.

불량 자재를 폐기해온 시공사는 이번 사태로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지자 전체 667가구를 재시공하기로 결정했다.

 

▶ 파이낸셜뉴스

- 연초 10여종에 불과했던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전기차가 지난달 말 43종으로 대폭 확대된 가운데 이 중 72%가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올해 초 제외됐던 중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도 미국 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돼 '중국 경계령'도 고개를 들고 있다.

 

- 한국은행이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협약에 따라 달러를 공급하는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선 결과 지난달 외화보유액이 60억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금융당국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개입 의사를 계속 밝히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도 다시 커지면서 환율이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 내년도 국가 R&D 예산이 '30조원+a'가 될 전망이다.

 

-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커넥티드 차량에 중국 기술이 사용되는 것을 규제하려는 입장에 한국 정부가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중국이 세계 자동차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미국 정부의 규제 방향에 따라 한국 자동차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다.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이나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를 말한다.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바꾼 지역의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제도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0년대 이후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이 더욱 뚜렷해진 가운데 여전히 국제사회에서 미국을 지지하는 비율이 중국보다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다만 미국 지지도는 민주당 정부가 집권할 경우에만 중국을 앞섰다.

 

- 중국이 동남아국가들에 대한 철도·항만 등 인프라 건설을 축으로 한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국가들의 채무도 늘면서 대중국 의존도와 중국 영향력도 커지고 있으며 철도 등 확충된 인프라를 타고 중국 상품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을 위한 지자체 가이드라인(초안)의 윤곽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상부 개발이익을 통한 사업재원 마련방안이 선도사업지구 선정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화하가 우선 검토되는 구간은 서울(경부선·경인선·경원선), 부산(경부선), 대구(경부선), 인천(경인선), 대전(경부·호남선), 광주(광주선), 경기(경의중앙선) 등이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국민연금의 보험료와 지급액 조정과 관련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여야는 개혁안 불발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했다. 앞서 '외유성 출장' 논란이 일었던 연금특위의 해외출장도 취소됐다.

 

- 국내 최초의 원전 해체 작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제염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 지난 겨울 작황 부진으로 급등한 채소 가격이 4월 중순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6월부터 생산비용이 낮은 노지 재배 물량이 더해지면 가격 안정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한국경제TV

-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최근 연속 상승세에서 벗어나 혼조세로 이번주 두번째 거래일의 장을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증시는 개별종목들의 실적장세 분위기를 나타냈다.

 

-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 모빌과 셰브론의 최고 경영진은 미국이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신속하고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보조금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7일(현지시간) 말했다.

 

-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의 우주 데이터 스타트업인 프라이빗러가 5,65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프라이빗러의 우주 데이터 제공에 매핑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추가할 합변인 분석 회사인 오비탈 인사이트도 인수했다고 프라이빗러의 CEO가 7일(현지시간) 말했다.

 

- 인스타카트 고객들은 이제 식료품 배달 플랫폼 앱을 사용해 미국 전역의 수십만 개 우버이츠 레스토랑 파트너들에게 주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 연합뉴스

- 지난 3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미국 SNS 업체 레딧이 상장 후 첫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7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급등했다.

 

▶ 아시아경제

- 월트 디즈니의 지난 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는 폭락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 대학가에서 확산하는 친(親) 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대해  또 다시 경고했다.

 

-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7일(현지시간) 출시했다.

AI에 특화된 차세대 칩 'M4'를 탑재한 아이패드 신제품을 통해 부진했던 AI 시장에서 재기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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