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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7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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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고금리 장기화 속에 지방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줄폐업에 내몰린 지방 자영업자와 건설·제조·유통기업이 갚지 못한 빚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지방은행이 '연체의 늪'에 빠졌다.

 

- 결선 투표까지 치른 프랑스 총선 결과 좌파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1당을 차지했으며 유럽 강경 우파 돌풍의 중심이자 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국민연합(RN)은 3당으로 밀려났다.

 

- 저출산·고령화로 보험료를 낼 사람은 줄어드는데 의료비 지출은 폭증하고 있어 지금처럼 유지하면 2042년 건강보험 누적 적자가 563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는 상황에서 국내 개인투자자가 미국 주식에 80억달러 이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감독원이 주요 보험사의 특정 회계처리를 '오류'라고 판단하면서 업계가 대혼란에 빠졌다.

보험사와 회계법인은 "고도의 회계기준 해석과 충분한 전문가적 판단을 거친 사안에 대해 금감원이 지나치게 개입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 국내 대기업 10곳 중 9곳은 올 하반기 투자 규모를 상반기와 비슷하게 유지하거나 더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 보험료 기준이 되는 소득(기준소득월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300원 오른다.

 

- 정부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포함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 처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 정부가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8대 사회보험과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부조를 아우른 사회보장제도의 40년 뒤 재정전망을 추계해 오는 10월께 공개하기로 했다.

 

- 달러의 독주가 계속되면서 엔화 가치는 38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60엔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초(超)엔저시대'가 열렸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금리가 사실상 '제로(0)'인 일본에서 엔화를 빌려 미국 같은 고금리 국가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가리키는 '닌자개미'가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어서다.

 

- 지난 1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시간이 오후 3시30분에서 새벽 2시로 늦춰진 이후 연장된 시간대 외환 거래량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이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포함한 대대적인 지원을 쏟아내고 있는 점을 의식한 여야가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를 향해 "남한과 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기를 바란다"고 8일 경고하며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정도에 따라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범위가 달라질 것이라는 사실도 언급했다.

 

- 일본·필리핀이 상호 파병을 허용하는 내용의 방위 협정을 맺었다.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공동 견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보잉이 737맥스 여객기 연쇄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약 5억달러를 납부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지만 유가족은 법무부가 보잉을 봐주려고 한다며 분개했다.

 

- 러시아군이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대규모로 공습했다.

 

-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연 2.8%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 약 3년 만에 연 3% 밑으로 떨어진 이후 이달 초 금융당국의 대출 자제 압박에 소폭 상승했지만, 기조적인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주담대 금리가 계속 내려가면서 가계부채 급증 문제가 심화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최근 글로벌 전기자동차 1위 기업인 BYD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 코스피지수가 2800선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것과 반대로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를 외면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증권주들이 2분기 호실적 전망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대가 겹치며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터치했다.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선 대선 TV 토론 졸전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위기에 몰린 틈을 타 민주당 표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 애플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일(현지시간) MS를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왕좌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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