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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7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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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시행 시기를 고민해봐야 한다"며 유예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으며 신한은행도 주담대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 미국 정부가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에 최대 16억달러(약 2조20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국에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지원금 수혜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정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화문 등에 이어 디지털 광고물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을 2026년께 추가 지정하기로 하면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화려한 디지털 옥외광고를 볼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대출 이자를 내면 상반기 경영 실적이 본전이거나 적자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같은 달보다 9만6000명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돌았으며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이 줄고 건설업 취업자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고금리를 너무 오랜 기간 유지하면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금리 인하와 관련한 시장의 섣부른 기대에는 선을 그었다.

 

- 더불어민주당이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상속세 일괄공제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 배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자녀는 10억원까지, 배우자에 대해서는 배우자 공제분(5억원)을 합해 15억원까지 상속세를 내지 않는다.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의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철통같은 한·미 동맹과 우리의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 소득세 등을 뗀 '세후 최저임금'은 한국이 주요 G7 중 영국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 정부가 기업 활동에 개입하는 정도가 OECD 국가 중 가장 과도한 수준이라는 국제기구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과도한 '관치'로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관치

국가의 행정 기관이 직접 맡아 하는 행정

 

- 원자력발전산업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경쟁이 냉전 이후 30년 만에 다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열풍과 이상기후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미국은 원전 지원 법률을 제정하고 차세대 원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러시아는 국제사회 제재에도 해외 원전 사업에 잇다라 뛰어들어 외화벌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다.

 

- 유럽 각국이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과 접촉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친(親)트럼프' 성향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 제한을 골자로 한 '생물보안법'을 연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에서 중국 기업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미주 지역 투자 비중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 유럽우주국(ESA)이 차세대 대형 우주 발사체 '아리안 6호'를 우주로 쏘아 올렸다.

4년간 지연된 끝에 발사된 아리안 6호는 위성들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애초 목표로 한 대기권 재진입에는 실패했다.

 

- 정부가 배터리 전 주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차량용 배터리 재활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은 2040년 2089억달러(약 289조2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 집행부는 노조원에게 "집행부 지칩 전까지 회사에 파업근태를 올리지 말고 절대 출근하지 말라"고 주문했으며 최종 협상안으론 △전 조합원 임금 기본 3.5% 인상 △조합원 노조 창립 휴가 1일 보장 △성과급 제도 개선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한 조합원의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제시했다.

산업계 관계자는 "무단결근은 부당노동행위를 강요하는 것이고 파업 조합원의 경제적 손실 보상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현재 삼성전자엔 고객사로부터 "납기를 제대로 맞출 수 있냐" 등의 문의가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내비게이션이 홍수 경보와 댐 방류 정보 같은 재난 알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0일 서울 반포동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6개 기업이 내비 고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LS전선이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

 

- 배달의민족이 다음달 9일부터 중개 수수료를 쿠팡이츠와 같은 9.8%로 인상한다.

 

- 구리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구리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AI용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망 수요 급증이 꼽히며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구리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구리는 주로 포탄과 탄약의 원재료로 쓰인다.

 

- 증시 호황기 개인 매수세가 집중된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 들어 반도체 자동차 등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인 대형 종목이 증시를 주도하고 있어 외국인과 개인 간 투자 수익률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글로벌 안보 위협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방위산업이 호황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 대형 무기제조업체 간 주가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서울경제

- 코스피가 연고점을 돌파하자 개인투자자들이 서둘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올 들어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증가하던 거래 대금도 감소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관심 자체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머니투데이

- 세계 유명 투자은행(IB)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중국 동박 제조업체 차오화과학기술(SZ:2288·차오화)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현지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 증시를 신뢰하기 어려운 이유"라는 자조 섞인 의견도 나왔다.

 

▶ 아시아경제

-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16의 연내 출하량 목표리를 전작 대비 10% 화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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