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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7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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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야금야금 오르면서 2분기 평균 환율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높아졌다.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자국 경제 상황에 맞춰 각기 다른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펴면서 환율 변동폭이 커지고 경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 지난 5월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이슬람 강경파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온건 개혁파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승리를 확정 지었다.

개혁 성향인 페제시키안 당선인이 취임하면 중동 정세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감돈다.

 

- 2022년 11월 출범한 '글로벌해상풍력연합(GOWA)'에 한국이 2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다.

 

- 같은 회사에서 해고와 취업을 되풀이하는 방식으로 5년 동안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반복 수급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들 반복수급자의 실업급여 하루 수령액을 최대 50% 감액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고용보험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원재료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한 기업의 명단을 전격 공개한다.

 

-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산업활동 동향에 더해 소비와 투자 등 실물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만든다.

 

-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은행에서 91조원 이상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6월 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환당국은 외환보유액이 적정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 미국 경제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물가도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한국은행이 오는 8월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 영국 총선에서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가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완다 난민 이송은 보수당 소속 리시 수낵 전 총리가 강력히 추진해온 불법 이민 대응책이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둘러싸고 그의 건강과 인지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거액 기부자의 지원 중단도 계속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두고 찬반론이 더욱 격해지는 양상이다.

 

- 2014년 파산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자에게 90억달러(약 12조원) 규모의 비트코인 상환을 시작했다.

고객들이 돌려받는 암호화폐를 대거 시장에서 현금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다.

 

- 최근 중국 청년 사이에서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가능한 한 많이 저축하는 '보복 저축'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프랑스가 7일 하원 다수당과 차기 총리를 결정짓는 총선 2차 투표를 마쳤다.

강경 우파 국민 연합(RN)은 1차 투표에서 득표율 33%를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했으며 극우파 득세에 제동을 걸고자 한 조기 총선 전략이 오히려 자충수가 된 마크롱 대통령은 역대 세 번째 '동거 정부' 구성을 앞두고 고심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수도 도쿄도를 이끌 새 지사를 뽑은 투표가 7일 진행됐다.

집권 자민당은 기시다 총리의 당 총재 임기 만료와 맞물려 오는 9월 20일 새 총재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애플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바닥을 찍고 상승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올 하반기 공개할 예정인 생성형 AI 서비스가 시총 1위 탈환 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5일 중국 증시는 경기 전망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 이번주(8~12일) 뉴욕증시에선 11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가장 큰 이벤트다.

 

- 전·월세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올린 집주인에게 양도세 비과세를 위한 실거주 요건(2년)을 면제해주는 '상생 임대인' 제도가 2년 연장되며 임대사업자가 소상공인 임차인의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면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하도록 하는 '착한 임대인' 제도도 1년 더 시행된다.

 

▶ 아시아경제

- 애플이 EU의 압박으로 앱 마켓 독점을 포기했다.

 

▶ 서울경제

- AI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한 엔비디아에 대해 이례적으로 투자 등급 '하향' 보고서가 나왔다.

2022년 말부터 주가가 10배가량 오른데다, 더 이상 극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분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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