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
- 채권시장에 뭉칫돈이 몰리며 회사채 금리가 2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업 재편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대기업들이 수천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앞다퉈 실탄 마련에 나섰다.
- 정부가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숙련·단기체류 위주인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를 고숙련·장기체류 중심으로 대폭 손질한다.
-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3000억원대 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일부 저축은행이 실적을 좋게 포장하기 위해 PF 펀드에 부실채권을 비싸게 넘긴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 LG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엑사원3.0'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했다.
-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일본은행의 '갈지자 행보'에 최근 반등세를 보이던 엔화 가치가 다시 하락했고, 일본 증시는 장중 3% 가까이 치솟았다.
-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전에 조금이라도 고수익을 챙기려는 투자 수요와 오는 11월 대선 불확실성을 피해 미리 여유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미국 회사채 발행 시장이 불붙고 있다.
올 들어 발행된 우량 회사채만 1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4년 만에 발행 시장이 활황장을 펼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만한 국내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3년간 밀착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 정부가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e커머스 업체의 판매대금 정산 주기를 40일 이내로 정하도록 강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e커머스 업체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판매대금을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하도록 별도 관리도 의무화한다.
-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월 경상수지가 6년9개월 만에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내수 부진과 함께 유일한 버팀목이던 수출마저 증가세가 꺾이면서 올해 하반기 중국 성장률이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미국 테슬라가 후드(앞 트렁크) 잠금장치 결함 등 안전 문제를 이유로 중국에서 전기차 168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나섰다.
- 쿠팡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부과한 과징금 약 1628억원이 선반영되어 영업손익은 여덟 분기 만에 적자(342억원)로 전환했다.
- KB금융그룹이 8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에 시동을 걸었다.
- 서울반도체가 세계 LED 백라이트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 국내 제지 업체들이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주원료인 '골판지 원지' 가격을 평균 20%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원재료 가격이 오른 여파로 골판지 상자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져 유통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설탕 가격이 12개월 내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슈가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올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7일 25% 가까이 급락했다.
- 미국 증시에서 수조달러 규모의 매도 주문이 쏟아진 지난 5일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미국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의 구독 가격을 최대 25% 올린다.
-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가 최근 1년8개월 내 최저치를 나타냈다.
상속세 완화를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도 한창 논의 중인 만큼 증여 움직임이 한동안 주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K방산의 수출 효자 중 하나인 'K-2 전차 흑표'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기업 연구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조가 노조 해직 공무원들에게 생계비를 지급하며 내지 않은 소득세를 조합 측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일부 조합원은 '해직자가 낼 개인 세금을 왜 조합원이 내야 하느냐'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나날이 인기가 치솟는 해외증권 투자가 환율 상승을 더 빠르게 만들 위험성이 있어 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7년 전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지분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포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AI 열풍을 타고 날아올랐던 미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주가가 1대 10의 주식 분할 발표에도 7일(현지시간)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 아시아경제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보다 많은 미 단기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최근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성 자산을 늘리고 있어 일각에선 위기 신호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 제이미 다이면 JP모건 체이스 회장이 미국 경제가 연착륙 달성보다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지만 아직 침체 국면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 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하루 전 몬테네그로 법원의 권씨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했다. 권씨의 한국 송환 보류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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