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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8월 0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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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채권시장에 뭉칫돈이 몰리며 회사채 금리가 2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업 재편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대기업들이 수천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앞다퉈 실탄 마련에 나섰다.

 

- 정부가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숙련·단기체류 위주인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를 고숙련·장기체류 중심으로 대폭 손질한다.

 

-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3000억원대 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일부 저축은행이 실적을 좋게 포장하기 위해 PF 펀드에 부실채권을 비싸게 넘긴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 LG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엑사원3.0'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했다.

 

-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일본은행의 '갈지자 행보'에 최근 반등세를 보이던 엔화 가치가 다시 하락했고, 일본 증시는 장중 3% 가까이 치솟았다.

 

-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전에 조금이라도 고수익을 챙기려는 투자 수요와 오는 11월 대선 불확실성을 피해 미리 여유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미국 회사채 발행 시장이 불붙고 있다.

올 들어 발행된 우량 회사채만 1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4년 만에 발행 시장이 활황장을 펼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만한 국내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3년간 밀착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 정부가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e커머스 업체의 판매대금 정산 주기를 40일 이내로 정하도록 강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e커머스 업체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판매대금을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하도록 별도 관리도 의무화한다.

 

-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월 경상수지가 6년9개월 만에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내수 부진과 함께 유일한 버팀목이던 수출마저 증가세가 꺾이면서 올해 하반기 중국 성장률이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미국 테슬라가 후드(앞 트렁크) 잠금장치 결함 등 안전 문제를 이유로 중국에서 전기차 168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나섰다.

 

- 쿠팡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부과한 과징금 약 1628억원이 선반영되어 영업손익은 여덟 분기 만에 적자(342억원)로 전환했다.

 

- KB금융그룹이 8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에 시동을 걸었다.

 

- 서울반도체가 세계 LED 백라이트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 국내 제지 업체들이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주원료인 '골판지 원지' 가격을 평균 20%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원재료 가격이 오른 여파로 골판지 상자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져 유통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설탕 가격이 12개월 내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슈가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올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7일 25% 가까이 급락했다.

 

- 미국 증시에서 수조달러 규모의 매도 주문이 쏟아진 지난 5일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미국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의 구독 가격을 최대 25% 올린다.

 

-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가 최근 1년8개월 내 최저치를 나타냈다.

상속세 완화를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도 한창 논의 중인 만큼 증여 움직임이 한동안 주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K방산의 수출 효자 중 하나인 'K-2 전차 흑표'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기업 연구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조가 노조 해직 공무원들에게 생계비를 지급하며 내지 않은 소득세를 조합 측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일부 조합원은 '해직자가 낼 개인 세금을 왜 조합원이 내야 하느냐'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나날이 인기가 치솟는 해외증권 투자가 환율 상승을 더 빠르게 만들 위험성이 있어 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7년 전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지분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포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AI 열풍을 타고 날아올랐던 미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주가가 1대 10의 주식 분할 발표에도 7일(현지시간)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 아시아경제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보다 많은 미 단기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최근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성 자산을 늘리고 있어 일각에선 위기 신호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 제이미 다이면 JP모건 체이스 회장이 미국 경제가 연착륙 달성보다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지만 아직 침체 국면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하루 전 몬테네그로 법원의 권씨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했다. 권씨의 한국 송환 보류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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