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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3년 12월 1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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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 올 들어 금리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커진 금융부담에 부실징후를 보이는 기업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은 부동산업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 윤석열 정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최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지자체들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제시하면 중앙부처가 이를 종합해 뒷받침하는 구조다.

 

- 북한이 18일 고체연료에 기반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고각발사에 성공함으로써 고체연료 ICBM 전력화 단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미국 본토 전역이 사정거리에 포함돼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을 품는다.

 

- 정부가 K방산에 힘을 싣고 있지만 정작 방산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부품인 윤활유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60% 이상이 외국산에 점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활유 국산화에 대한 별도의 지침이 없기 때문이다.

 

- 북한이 17일(현지시간)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쏘아 동해상에 떨어뜨린 데 이어 18일 오전에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이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국회 연금개혁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을 출범시킨다.

또 최신 인구통계를 국민연금 장기 재정전망에 반영하기 위해 '재정추계 실무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 내년 반도체 중심의 수출회복에도 내수 증가세 둔화로 인해 경기회복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다만 여성과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이어지면서 취업자 수는 20만명대의 비교적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고용시장 속에서 청년 고용은 여전히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다.

경제활동지표에서 배제된 '쉬었음' 청년도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 올해 5월 기준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상황에서 비전문취업(E-9) 외국인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 정부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한도를 현행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높인다.

다만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상시 고용 인원이 30명 이상이어야 하고 투자 금액이 10억원(대기업은 300억원) 이상이어야 하는 등 제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최우선 정책과제로 '농가소득 안정'을 꼽았다.

적극적인 시장개입보다는 시장 활성화를 통해 정책과제들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미국 정부가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지상 작전에서 여러 논란을 빚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에게 작전 규모를 줄이고, 불필요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확한 작전을 주문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사태 초반만 하더라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지지했던 미 정부가 이제는 총리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 대만이 주요 행정 데이터를 내년부터 제3국 데이터 센터에 분산시켜 저장한다.

전쟁, 해킹, 지진 등 유사시에 제3국에 기반을 둔 복수의 해외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디지털 행정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데이터 천도'로도 불리는 이 같은 작업은 이미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등이 실행하고 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협력 아래, 우크라이나는 주민 기록, 고정자산대장, 납세 정보, 범죄 정보 등을 해외에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유럽 제일의 디지털 국가 에스토니아는 일찌감치 미국 관련 기업들과 협력 아래, 룩셈부르크에 정부 행정 데이터를 백업하는 데이터 센터를 설치했다.

 

- 연락처 변경 등으로 환급 안내를 받지 못한 보험사기 피해자도 보험개발원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 지난 2022년 14%나 급등한 실손보험료가 내년 1%대 수준으로 오르는데 그친다.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손해율이 큰 3세대 실손 보험료는 올리는 대신 1세대를 인하해 인상폭을 평균 1.5%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 5대 은행에서 해외 부동산 펀드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원금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주요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데다 미국 연준이 긴축 기조를 유지한 결과다.

 

- 18일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화제 4만113건 가운데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가 1만9668건으로 전체 화재의 49%를 차지했다.

또한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주택으로 9997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8~20일 3일간 총 137건의 국유 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중소기업 9개사를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 상장사들의 배당기준일이 줄줄이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연말 배당투자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배당 기준일을 변경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에 대한 투자에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분기배당을 하는 금융주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만 두 번의 배당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 2차전지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내년 2차전지주의 '상저하고'흐름을 예상하며 하반기 투자심리 개선에 베팅했다.

 

- 미국 기준금리가 내년에 4%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도 들썩이고 있다.

미국보다 더디겠지만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 삼일PwC(삼일회계법인) 경영연구원은 내년에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과 배터리, 원자력, 스마트농업, 로봇으로 꼽았다.

특히 AI산업은 매년 평균 36.6%씩 급성장하며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18조4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지난 11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였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쏘렌토와 싼타페의 판매량의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는 점이다.

 

-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ASML 방문을 계기로 차세대 파운드리 시장 패권을 좌우할 2nm 이하 초미세공정의 핵심 장비인 '하이 뉴메리컬어퍼처(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확보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삼양홀딩스는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회사인 미국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의 경영권을 3300억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버든트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퍼스널 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와 오일 및 가스 등 산업용으로 쓰이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 효성그룹이 형제들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했다.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은 조현범 회장의 큰아버지다.

 

- 카카오의 '준법과 신뢰위원회'가 카카오 주요 계열사의 주식 대량 거래부터 합병, 분할, 인수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개혁에 나선다.

 

- 토종 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과점 우려보다는 해외 거대 OTT와 경쟁에서 살아남는게 먼저라고 진단했다.

 

- 1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금융 AI 조직인 '금융비즈센터' 소속 직원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직 개편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정리를 공지했다.

 

- SK브로드밴드가 데이터센터 온도를 조절하는 하이브리드 냉방기를 국내 IDC 업계 최초로 개발, 기존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14%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 6000만원을 넘나들던 비트코인 가격이 5500만원대로 떨어지며 코인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지나치다"며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블록체인 신생기업 라인 넥스트(네이버 계열사)가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웹3(Web3) 시장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인 넥스트는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사업 운영 법인이다.

 

- GC녹십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 18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반분해 주사제 '뉴브이(NEWV)'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A)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완구업계가 대목을 맞이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평화산업과 같이 납품단가 연동제 참여 동행기업이 1만개를 돌파했다.

 

- 대형 건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찬 복선전철 공사'에 한양과 HJ중공업이 각각 제7공구와 제8공구를 수주했다.

 

-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정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단지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업 수주를 위한 대형건설사들의 소통 강화 등 물밑 경쟁에도 시동이 걸렸다.

 

- 30억원 이상의 지자체 건설공사에서 하도급이 많은 업체들은 수주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부실 시공을 막기 위해 앞으로 공사 낙찰자 경정시 직접 시공 비율에 대한 평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 서울시의 교육복시 사업 '서울런'이 사교육비 지출을 8.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6~24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제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5116340?date=20231219

 

[서초포럼] 한국에 나타날 경제 기적

한국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외부요인이 크다. 글로벌 시장 수축과 더불어 한국의 최대 시장인 중국의 침체가 결정적이다.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1993년부터 2022년까지 30년간 한국에 막대

n.news.naver.com

 

▶ 한국경제

-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팬오션이  HMM 인수를 마무리하면 한국 해운 물류의 중추 역할을 하는 초대형 국적선사가 탄생하면서 하림은 단숨에 재계 순위 13위로 뛰어오른다.

 

- 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내년 18% 가량 오른다.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실손보험에 든 956만 명에게 적용된다.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1912만 명이 내는 보험료도 1% 이상 인상된다.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경영원 방어를 위해 부친 조양래 명예회장이 회사 지분 0.32%를 추가 매수했다.

조 회장의 사촌 형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이끄는 효성첨단소재도 한국앤컴퍼니 주식 0.15%를 사들였다.

한국경제 <효성 '조현범 백기사'로... 한국앤컴퍼니 0.15% 매수>

 

-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내년 1월 1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10.6% 인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정부가 국산 소주 등 증류주에 부과하는 세금을 낮춘 데 따른 '자동 효과'다.

 

- 지주회사인 SK(주)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력 계열사가 팀장을 대폭 줄인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서 4명의 부회장이 일제히 물러난 데 이어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성인이 될 때까지 각종 수당과 함께 교육비, 보육료, 급식비, 의료비, 교통비 등 필수적인 비용을 대부분 인천시가 감당하겠다는 것이다.

 

- '매그니피센트 세븐(The magnificent seven)' 기업 주가가 올해에만 평균 75%(지난 15일 종가 기준) 상승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 한국신문협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들이 뉴스를 무단으로 학습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의견서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 올 들어 경기 냉각에 고금리까지 겹치며 부실 징후를 보이는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기획재정부가 기업 투자 증가분에 10%포인트의 추가 세액공제를 해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 일몰 기한이 정해진 조세특례(비과세, 감면) 10개 중 7개는 일몰 연장을 통해 사실상 영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목적을 위해 한시 운영되는 것이 원칙인 조세특례가 죽지 않는 '좀비'처럼 되면서 재정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조세특례

'조세 특례 제한법'에서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의 특례 세율을 적용, 세액 감면, 세액 공제, 소득 공제, 준비금의 손금 산입 따위의 조세 감면과 특정 목적을 위한 익금산입, 손금불산입 따위의 중과세를 이르는 말.

 

■ 조세 특례 제한법

과세의 공평을 기하고 조세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

 

- 정부가 수소 핵심 기술과 관련한 개발·투자에 최대 50%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20곳을 육성하고, 수소전기차 30만대를 보급한다.

 

- 북한이 18일 고체연료 기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를 감행했다.

이번 도발에 앞서 한·미·일은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가동해 도발 징후를 사전 감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 <北 '고체 ICBM' 전력화 수순... 한·미 "발사 전 미리 알았다"

 

-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 북한이 ICBM을 발사한 18일에도 북한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하는 북한의 ICBM 발사를 중국 정부가 사실상 묵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올해 들어 다섯 차례에 걸쳐 ICBM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내년에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발 수위를 더 높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내년에 경제 성장세가 개선되도 고용 여건은 되레 악화할 것이라는 한국은행과 국책 연구 기관들의 분석이 나왔다.

 

-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뒤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환물을 제한하는 약관이 시정됐다.

무료 체험 기간 종료 후 고지 없이 유료 구독으로 자동 전환되는 약관도 수정 됐다.

 

- 유럽 전역에서 반(反)이민 여론이 강해지면서 강경한 이민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극우 정당이 파죽지세로 세를 키우고 있다.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창당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중소도시 시장선거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극우 성향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탄생했다.

올해 10월 스위스 총선과 네덜란드 총선에서도 강경 우파가 1위를 차지했다.

 

-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일본에서 유료 차량공유가 허용된다.

택시 기사 부족으로 지방 교통 인프라가 붕괴할 위기에 처한 데 따른 변화다.

 

- 일본 정부가 소액주주를 보호하고 기습적인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막기 위해 의무공개매수(TOB) 제도를 크게 강화한다.

의무공개매수란 상장사 주식을 일정 규모 이상 사들일 때 나머지 주주에게도 똑같은 가격과 조건으로 주식을 팔 기회를 주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 중국 반도체 설계사들이 미국의 제재 확대에 대비해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조립 포장)을 말레이시아 기업에 맡기고 있다.

 

- 미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오스틴 장관이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함께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만나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할 계획이다.

 

- 중국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 침체로 중산층 가정의 자산 손실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며 실업 위험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 영국이 2027년부터 자국에 수입되는 일부 제품(철과 철강, 알루미늄, 비료, 세라믹, 유리, 시멘트 등)에 탄소국경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기후 규제가 자국보다 덜 엄격한 국가들에서 값싼 제품이 수입돼 자국 기업이 경쟁력을 잃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다.

 

- 세계 4위 철강사인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을 149억달러(약 19조4000억원)에 인수한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는 미국 철강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 LG디스플레이가 유상증자를 통해 1조3600억원을 조달한다.

태블릿PC·차량용 OLED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금 확보 목적이다.

 

■ 유상증자증자란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한다. 유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와 함께 회사 자산이 늘어난다. 증자는 이사회 결의로 가능하다.

 

-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지난 15일 삼성중공업이 SK해운 등 선주사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가치 하락에 따른 비용 2억9000만달러(약 3781억원)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 글로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국내 은행들이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가 대규모 손실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26647?date=20231219

 

단타 노리고 '극단적 베팅'…공모가 왜곡에 개미들만 '피눈물'

▶마켓인사이트 12월 13일 오후 3시 5분 신규 상장 기업의 공모가가 실제 기업가치와 다르게 책정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공모가를 결정하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가격 왜곡 현상이 벌어진다는

n.news.naver.com

 

- 공모주 왜곡 현상이 심해지면서 금융당국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공모주 수요예측에 참여 할 수 있는 기관투자가 자격 요건을 지속적으로 완화한 탄세 '무늬만 기관'이 난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지난달 상장한 에코프로머티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0위에 진입했다.한 달 만에 공모가 대비 여섯 배 가량 오르면서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다. 에코프로미티는 2차전지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계열사다.

 

▶ 하이투자증권 <강한 산타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

산타 랠리 역사가 반복 중

과거 산타 랠리 사례가 올해에도 적용 중

- 당사(하이투자증권)의 지난 11월 20일자 보고서(역사적 사례로 본 산타 랠리)를 통해 지난 22년 동안 S&P500 지수가 11월 15일까지 5% 이상 상승할 경우 11월 15일 이후 연말까지 주가는 상승한다고 사례를 지적한 바 있음

 

- 이러한 역사적 사례가 올해에도 적용되고 있는 분위기임.

 

올해 산타 랠리의 원동력은?

-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 연장선11월초부터 시작된 자산가격의 동반 상승, 에브리씽 랠리가 일단 올해 산타 랠리의 가장 중요한 요인임. 12월 FOMC 회의 이후 더욱 확산되고 있는 금리인하 기대감, 즉 금리정책 피봇 기대감이 머니 무브 현상을 한층 강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함.

 

- 채권시장 안정채권시장 변동성 진정도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중임.

 

-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경제 펀더멘탈

 

- 매그니피센트 7과 함께 러셋 2000 지수도 동반 급등

 

금리 정책 피봇 기대감이 유동성 피봇 현상을 자극

- 11월 초 이후 이어지고 있는 랠리 부담감이 있지만 당분간 국채 시장 안정세가 유지될 공산이 높고 양호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경기 흐름은 현 주가 랠리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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