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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1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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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서울대 인문대학 21개 학과 중 7개 학과가 올해 석사 또는 박사 대학원생 지원자를 한 명도 뽑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학부만 마치고 해외 대학원에 진학한 이공계 학생은 누적 10만 명에 달했다.

 

- 중국이 침체에 빠진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전격 인하해 186조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지준율은 중국 은행이 예금 중 인민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현금 비중이다. 지준율을 낮추면 은행이 시중에 풀 자금이 늘어 유동성 공급 효과를 낸다. 이 때문에 지준율 인하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대표적인 통화 완화 수단으로 꼽힌다.

 

- 삼성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9조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는 달빛철도(대구~광주) 건설사업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총선용 포퓰리즘 법안인 달빛철도 특벌법은 일사천리로 처리하면서 50인 미만 영세 사업자가 간곡히 호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은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 인재들이 국내 대학원 진학을 기피하고 해외 유학을 택하는 데는 고질적인 갑질문화, 취약한 연구 인프라와 박한 대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교육 현장의 지적이다.

 

- 국내 대학원들은 내국인 학생 부족을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헤쳐 나가고 있다.

외국인 대학원생 비중은 전체 대학원생 여섯 명 중 한 명꼴로 급격히 늘고 있다.

 

- 과일, 우유 등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식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주요 유통사가 저렴한 해외 직수입 상품을 크게 늘리고 있다.

 

-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로 2011년 도입한 착한가격 업소 정책이 제도가 시행된 지 13년이 지났지만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물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해 정책 실효성을 놓고 의문이 일고 있다.

 

- 현재 한국의 일반 흰우유 L당 소비자 가격은 96개국 중 여섯 번째로 비싸다.

수요와 공급이 아니라 생산자 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면서 우유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새해부터 소주 출고가격이 일제히 100원 이상 인하됐지만 전국의 식당·주점 등 소매업소는 여전히 기존 가격을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 물가를 낮추기 위해 소주 출고가 인하를 유도하는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도입한 정부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음식점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소주 가격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들이 24일 국회를 찾아 "법 적용을 유예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지난해 전체 전력 거래량에서 원전 발전이 차지한 비중이 8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원전은 석탄을 제치고 국내 최대 발전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가 2030년까지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15조원에서 25조~35조원으로 최대 15조원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은의 정책금융 한도가 소진돼 국내 방산업체들의 해외 수주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 대학생들이 1000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가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 북한이 24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벌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발사한 미사일은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로 추정돼 북한이 또다시 '핵공격 위협'을 가하며 군사 긴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 소액생계비 대출 등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중 무직 또는 비정규직인 약 26마 명이 오는 6월부터 고용 연계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 중국이 올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5%대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파나마 정부를 상대로 최대 1조원대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을 추진한다.

이번 분쟁은 지난해 12월 파나마 정부가 코브레파나마 광산 개발을 중단하면서 비롯됐다. 법률대리 우선협상대상자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 지난해 11월 태어난 아기가 1만80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눈앞에 두면서 러시아와 NATO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스웨덴이 최종적으로 NATO 32번째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EU 내 친러시아 국가로 꼽히는 헝가리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헝어가리 의회는 작년 3월 핀란드의 NATO 가입 비준안을 찬성했지만 스웨덴 비준안은 보류했다. 스웨덴이 NATO 가입을 위해 헝가리에 적절한 대가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국제 정세를 감안하면 결국 헝가리도 스웨덴의 NATO 가입을 승인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EU가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시장법(DMA) 적용 대상에서 MS의 검색 엔진 '빙' 등 일부 서비스가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들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이 DMA 적용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서다.

 

- 지난해 미국 근로자 중 노동조합 가입자 비율이 198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간신히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베이비파우더 제품과 관련해 7억달러(약 9370억원)의 합의금을 미국 당국에 내기로 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햄프셔주에서 치러진 공화당의 두 번째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대세론을 굳혔다.

 

-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공화당 경선 패배를 딛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구본규 LS전선 CEO가 베트남 출장을 통해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신축에 시동을 건다.

 

- 리튬이 아니라 나트륨을 기반으로 제조한 나트륨 이온배터리가 중저가 배터리 시장에서 대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뒤늦게 개발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치열한 수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모비스가 차량 이용 환경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실내 조명 패턴을 바꾸는 차세대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인도에 첫 체험형 플래스십 스토어를 열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 테슬라의 중형 전기 SUV 모델 Y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타이틀을 얻었다.

 

- 국내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가 영화 제작에 나섰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10월 기획부 산화 관보를 통해 자국에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아랍어 또는 아랍어와 영어로 표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지난해 해외에서 1조450억원 규모의 등속조인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국내에서 스타트업이 AI 반도체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투입한 노력의 결실이 올해부터 가시화된다는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40687?date=20240125

 

나이키 입력하면 AI가 영업…광고와 검색, 경계 무너졌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네이버 검색창에 ‘나이키 러닝화’를 입력하자 브랜드 배너광고 하단에 질문 예시가 여럿 등장했다. 그 중 ‘나이키 러닝화 추천해줘’를 눌렀다. 챗봇 형태의 검색서비스인 브랜드챗이 열리

n.news.naver.com

 

- 분자진단기업 씨젠이 MS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씨젠의 분자진단 시스템에 MS의 IT를 더해 씨젠의 미래 먹거리인 '기술 공유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초당 풀HD급 동영상 5~6편을 보낼 수 있는 광원 소자를 독자 개발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지만 정작 구글, 애플, 메타 등 빅테크는 불참을 통보했다.

 

-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지구 종말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매년 둠스데이 시각을 발표해왔다.

지구 종말 시계의 2024년 초침이 지난해와 같은 자정(종말) 90초 전으로 설정됐다. 종말이 가까운 이유로 핵 위협, 기후변화,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꼽았다.

 

- 글로벌 리조트 기업 모히건이 인천 영종도에 투자해 문을 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았다.

 

- 올해 첫 번째 상장사인 우진엔텍이 상장 첫날 '따따블'에 성공했다.

 

- M&A를 통해 나란히 제약·바이오산업에 진출한 OCI홀딩스과 오리온을 두고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진출 소식이 알려진 뒤 모두 주가 하락세를 겪었지만 상대적으로 OCI홀딩스에 대한 증권가의 시선이 우호적이다. 한미사이언스를 적절한 시기에 사들였다는 평가 때문이다. 반면 오리온은 시너지가 나기까지의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HD현대중공업의 회사채 발행 증권신고서를 잘못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계획한 발행금액 2000억원에서 실수로 '0'을 배고 200억원으로 기재했다.

 

-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세론이 굳어지며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모든 수입품에 10% 넘는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IRA 폐지도 공언했다.

바이든 대동령이 당선되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CEO들과 만나 부동산 PF 리스크를 직접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13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세계 OTT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 중국 증시가 장기간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처인 중국 국채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 미국 '생활용품 대장주' 프록터앤드갬블(P&G)이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넘게 급등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예상 밖의 강력한 소비 수요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다.

 

- 반도체업계 '슈퍼을'로 불리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두 자릿수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반도체 시장 회복 흐름을 타고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과 차이충신 현 회장이 2600억원에 달하는 알리바바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8% 가까이 상승했다.

 

-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운영체제(OS) 탑재를 강요한 혐의로 구글에 2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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