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24년 01월 24일 수요일

SMALL

▶ 한국경제

- 중소기업계는 앞으로 중대사고 발생 시 대표 구속에 따른 경영 중단 등 줄폐업이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고령자·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영세 중소기업의 취약한 인력 구조 탓에 사고 발생과 처벌의 악순환이 거듭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23일 "현행 상속·증여세 제도는 경영권 다툼을 조장하는 악법"이라고 밝혔다.

 

-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증시 안정화를 위해 428조원 규모 긴급자금을 투입한다.

이 소식에 올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던 중국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 부동산 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채권금융회사(대주)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동시에 부실 PF사업장은 신속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 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한 달 반여 만에 장중 5500만원대가 붕괴했다.

 

-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모든 저출산 대책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할 마지막 기회인 25일 국회 본회의가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는 거세지고 있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조합원 수가 1년 새 22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폐업 여부를 확인해 실체가 없는 노조를 목록에서 삭제하는 등 집계 방식을 바꾸면서 노조들이 관행적으로 부풀려온 조합원 수가 '민낯'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PF사업장이 태영건설 사례 외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금융당국은 부동산PF 재구조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업성 없는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해선 금융회사가 예상 손실을 100% 인식해 충당금을 적립하고 신속하게 매각·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PF는 '봉이 김선달식 사업'으로 불린다. 사업자는 자기 돈을 전체 사업 규모의 5%만 투입하고 금융회사로부터 95%를 조달하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호황기에는 큰 수익을 안겨주고 부동산 공급을 늘려주는 반면 고금리·부동산 침체 등 여건이 나빠지면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으로 작동할 수 있다.

 

-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수요가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은행은 안정적인 대기업 위주 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돼 자금 '미스매치'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올해부터 무주택자와 1주택자가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중국의 경제 둔화를 이유로 아시아 국가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 반도체 분야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기술이 들어가면서 올해부터 관련 연구개발(R&D) 비용이 최대50%까지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제 지원도 크게 늘어난다.

 

-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이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준수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국제 무대에서 중국에 탈북민 인건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중소·중견기업계는 국내에 '백년 장수기업'이 더 나오기 위해선 정부가 상속 규제를 더 적극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업은 가업상속공제가 허용되지만 건축설계 및 서비스업은 허용되지 않는다. 무형재산권 임대업은 가능하지만 부동산은 제외된다. 교육서비스업 중에는 유아교육기관과 사회교육시설 등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입시학원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상이나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은 가능하지만 비디오물 감상실 운영업은 해당되지 않는다. 창작, 예술,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가능하지만 독서실 운영업은 제외된다. 금융·보험업도 공제대상 업종이 아니다.

 

- 일본은행이 올해 첫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했지만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출구전략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려 출구전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은행이 예상보다 빠른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올 들어 엔화 가치가 또다시 급락한 탓이다.

반면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실질임금이 2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면서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 미국 전역에서 재택근무가 확산함에 따라 상업용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업용 빌딩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동시에 도심 주택 수요가 증가하자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발 빠르게 용도 전환을 추진하는 모습니다.

 

-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작년 12월 애플을 제치고 중국 내 스마트폰 만매 1위에 올랐다.

 

- 넷플릭스가 미국 프로레슬링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을 넘어 캐나다, 영국, 남미에서 프로레슬링을 독점적으로 중계할 수 있게 된다. 로(Raw)뿐아니라 스맥다운, 레슬마니아 등 WWE의 이벤트성 경기 중계권도 넷플릭스에 귀속될 예정이다.

 

-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9월 말 인도에서 아홉 개 채널로 내놓은 'LG채널' 서비스가 출시 100일 만에 채널 28개를 돌파했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은 LG전자가 강화하는 분야 중 하나다.

 

- SK그룹 수뇌와 주요 계열사 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20년 만에 부활한다.

"성과를 내려면 '일하는 분위기'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최창원 수펙스 의장과 주요 사장단의 뜻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이다.

 

-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SK티엠지오스톤이 친환경 도료를 담는 용기 시장에 진출한다.

 

-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4분기 73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 15일 엘앤에프에 이어 포스코퓨처엠도 '어닝 쇼크'의 성적을 내면서 배터리 소재 업황이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현대자동차·기아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끌어올린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23일 공개했다.

AAS는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공기 소용돌이)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 대우건설은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상교량 개통으로 뭄바이와 신도시인 나비뭄바이 간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들게 됐다.

 

- 23일 통신업계에선 올해 정부의 단통법 폐지 추진을 계기로 휴대폰 판매점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라이엇게임즈가 전체 직원의 11%를 해고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LoL과 발로란트 등 기업의 핵심 사업에만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정부가 국제적 규모의 웹툰 축제를 열고 만화·웹툰 인재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했다.

슬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웹툰계의 넷플릭스' 육성 목표도 제시했다.

 

-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전국 보도를 달릴 수 있게 된다. AI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도 가능해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40228?date=20240124

 

김상배 MIT 교수 "챗GPT는 그럴듯한 수준…그걸 뛰어넘는 건 사고력"

“챗GPT, 탁구 치는 로봇 팔을 그려줘.” 김상배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과 교수(사진)가 요청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전기모터를 단 사족보행 로봇 ‘치타’로 로봇공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n.news.naver.com

 

- 40여 년 전 유럽에서 수입돼 '국민 잇몸약'으로 자리잡은 '인사돌'이 유럽으로 역수출된다.

국내 판권을 보유한 동국제약이 상표권까지 이전받아 해외 진출에 나서면서다.

 

- 미국의 유전자 의약품 개발업체 진에딧이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그룹의 제넨텍과 최대 8400억원 규모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함께 자가면역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닥터눈(Reti-CVD)'을 공급하고 이달부터 안과에서 처방이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닥터눈은 망막 촬영을 통해 심장 CT와 동등한 정확도로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다.

 

-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소주 공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해외 첫 번째 소주 생산기지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무신사의 비상장 주식 가격이 장외시장에서 하락세다.

통일주권을 발행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처음 거래를 시작한 지 1주일도 안 돼 주가가 20% 넘게 떨어졌다.

 

- 오뚜기와 오뚜기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면사랑이 지난 15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이던 면사랑이 매출 증가로 중견기업이 되면서 거래를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중기부에 물량을 줄여서라도 거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중기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 2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초저가 PB의 마진은 일반 PB 대비 절반 수준이다.

자체 마진을 깎아 가격을 낮춘 까닭에 초저가 PB는 일반 상품보다 수요가 많다. 문제는 원재료값 상승으로 원가를 낮추는 데 한계에 부딪혔다는 점이다.

 

- 시중은행들이 주가연계증권(ELS) 대신 안정성을 갖춘 원금보장상품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은행들은 고객 신뢰를 회복해 비이자수익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차원에서 기업의 주주환원책을 유도하고 정부에 세제 인센티브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매매 규정을 위반한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는 "A씨 등 6명은 분기별 매매 명세를 통지하지 않았고, B씨 등 2명은 복수의 증권사 및 계좌를 이용해 매매한 사실이 있다"고 조치 사유를 밝혔다.

 

- 국내 증시가 고공행진 중인 미국, 일본 증시 대신 급락세를 이어가는 중국증시와 동조화하는 가운데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 수록 주가가 더 떨어지는 양상이다.

화확·화장품·호텔 업종 등이 대표적이다.

 

- 대형 연예기획사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한 엔터주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정부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기업 주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증권사들은 대형마트의 휴업일을 주중으로 옮기고 주말 영업을 할 수 있게 되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 콜옵션(전환사채(CB)를 되살 수 있는 권리) 공시가 강화되고, CB 전환가액도 경영진이 함부로 깎을 수 없게 된다.

주가 조작 세력 등이 CB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 사이에선 미국 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기대보다 지연된다고 해도 AI가 이끄는 기술주들이 뉴욕증시를 떠받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 글로벌 해운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가 '홍해 물류대란'으로 한 달 새 주가가 8% 상승했다.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머스크 주가는 여전히 1년 전보다 13% 가량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애널리스트 50%는 머스크 주식을 보유하라는 의견이다. 홍해 물류난이 장기화 할 경우 팬데믹 호황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 작년 한 해 비만치료제 돌풍을 일으킨 덴마크 노보노디스크, 미국 일라이릴리 뒤를 이을 유럽 제약회사 4곳이 꼽혔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50%를 점유한 위고비 특허가 2032년 만료 되면서 다른 제약 업체에도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란 전망에서다.

-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계된 '트럼프 테마주'가 최근 급등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은 전날보다 88% 급등한 49.6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DWA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SNS '트루스 소셜'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그룹(TMTG)'과 합병을 추진 중이다.

한편 보수파에게 인기 있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럼블(Rumble) 주가도 이날 36% 급등해 4.89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2020년 재선 도전 때 전화 앱을 만들기 위해 계약을 맺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펀웨어(Phunware)도 이날 41% 급등한 36센트로 마감했다.

 

-  LH가 공급하는 토지를 민간이 분양받고도 대금을 내지 못한 연체금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업계에서 AI 기술을 장착한 새로운 자동차 전장 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단순한 차 부품 생산 및 조립 기지에서 벗어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전환에 속도가 나고 있다는 평가다.

 

- 경상국립대가 신소재 개발과 소재 합성·응용 관련 R&D를 맡을 '램프사업단 및 분자제어연구소'를 23일 설립했다.

2028년 8월까지 최대 5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시비를 합쳐 178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뒤집고 사내 저성과 향상 프로그램(PIP)을 수료하고도 업무 성과가 개선 되지 않은 직원에게 회사가 내린 통상해고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 파이낸셜뉴스

-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휴먼(가상인간)'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시작했다.삼성전자가 현실에서 디지털 휴먼 서비스 상용화의 첫발을 떼며 올해 들어 글로벌 생성형 AI 주도권 경쟁에 본격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 정부가 미래 유망산업에 투자세액공제를 주는 신성장·원천기술 범위에 '방위산업'을 포함했다.이에 따라 방위산업과 관련한 기술도 R&D 비용에 대해 최대 4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도가 올해 1·4분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부가 23일 내놓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은 예상대로 감세가 초점이다.경제 활력을 높이면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세제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최근 발표된 잇단 감세정책이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 온 건전재정 원칙을 위협하면서 중장기 재정운용에 부담을 주고 재정의 경기대응력을 되레 떨어뜨릴 것이란 우려도 많다.이날 발표된 개정 세법 후속 시행력 개정안에 따른 세수감소 추정액은 최대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 주담대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이 늘어난다.

 

- 일본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키로 한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와 정책 훈풍이 동시에 불면서 일본 증시의 초강세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지난해부터 내리막을 걷고 있는 중국 증시가 이달 역시 반정에 실패하면서 2016년 이후 약 8년만에 최악의 1월을 겪고 있다.시장에서는 지정학적 위기와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거부하면서 문제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 시공사가 조합과 정식 계약 체결 전 공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는 등 공사비 산출 근거가 한층 투명해지고, 공사 계약 이후에도 주요 자재의 현실적인 물가 반영이 가능해져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의 공사비 갈등이 줄어들 전망이다.

 

- 올해 메타버스 시장은 애플의 혼합현실(MR) HMD(머리착용디스플레이) 비전 프로 출시와 함께 또 한번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아울러 생성형 AI 고도화도 메타버스 기술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정보를 네이버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탄소중립포인트도 네이버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 올해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의 유턴을 유도하기 위해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에게 2개월짜리 휴전안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이스라엘은 휴전의 대가로 남은 인질 전원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 스위스계 다국적 투자은행 UBS가 올해 금 가격 상승세를 예상했다.미국 연준, 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으로 가치저장 수단인 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이다. UBS는 금 가격이 10%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 BOJ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전문가들은 올해 춘투(봄철 임금 협상) 이후인 4월께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청년실업률과 경제성장률 등 각종 지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손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통계 조작'을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하고 나섰다.

 

- 주담대 대환 플랫폼이 출시 초기부터 흥행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기존 대출잔액, 대출만기 안에서만' 갈아타기를 허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환 과정에서 차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하락하더라도 주담대 잔액이 큰 폭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PF 사업장의 질서 있는 정리를 위해 금융회사에 충당금을 최대한 많이 적립할 것을 강조했다.Pf 손실을 인식한 충당금 적립보다도 배당, 성과급 등에 여유 재원을 사용할 경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 올해 IPO 시장이 지난해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공모주 펀드 자금의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대어급들이 돌아올 경우 투자 열기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본 반도체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데다 환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 일본 반도체 ETF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 국내 증시를 이끄는 인터넷·반도체 등 주요 업종에서 2등주의 주가 수익률이 1등주를 앞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2등 기업들의 실적이 더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전체 ETF 시장에서 합성형이 22%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상 착시 현상으로 분석됐다.대부분 합성형으로 구성되는 파킹형 상품이 자금을 대거 끌어 모은 결과라는 지적이다. 이를 제외하면 비중은 해마다 줄고 있다.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2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지난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통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사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 중국 내 증설, 전방 수요 둔화 등 악재가 맞물리면서 국내 석유화학 '빅4'가 일제히 경영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다만, 배터리와 태양광 등 사업구조 다변화에 성공한 LG화학, 한화솔루션이 석유화학 비중이 높은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보다 타격이 덜한 가운데 올해 '탈석화' 전략에 각사들의 운명이 좌우될 전망이다.

 

- 삼성SDS가 올해 AI 기반의 보안 위협 등 5가지를 사이버 보안 최대 화두로 꼽았다.

 

-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를 일요일인 휴일에서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폐지를 추진중이어서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 경동나비엔이 북미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4'에 참가했다.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종근당은 최근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P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2차전지 사업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

LIST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01월 27일 토요일  (1) 2024.01.27
24년 01월 25일 목요일  (1) 2024.01.25
24년 01월 23일 화요일  (1) 2024.01.23
24년 01월 22일 월요일  (2) 2024.01.22
24년 01월 20일 토요일  (0)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