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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1월 3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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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국내 벤처캐피털(VC) 여덟 곳 중 한 곳은 지난해 펀드 결성 및 투자 실적이 전무하다.

자금줄 역할을 하는 VC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국내 스타트업 시장 전체가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22.7% 감소했다.

국내 면세점은 해외 진출을 통해 위기 돌파에 나서고 있지만 당분간 극적 반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 정부가 앞으로 3년간 총 1500여 개의 행정서비스 구비 서류를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전 국민의 63%에 이르는 게임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게임업계 생태계도 조성한다.

 

-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가 내놓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블랙'의 운영이 중단됐다.

택시업계의 반발로 '혁신 택시'가 또다시 좌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창업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 뇌에 인공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사물을 편리하게 다루고, 시각장애인들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와 게임 인구 증가로 1차 수요 급증이 있었다면, 최근엔 AI 기술이 주도하는 2차 수요 폭발로 인해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블랙스톤, KKR, 베인캐피털 등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데이터센터 투자에 줄줄이 뛰어들고 있다.

 

- 최근 5년 새 20대가 피트니스 부문에 돈을 쓴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배달 업종의 매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 사전규제법에 대해 미국 최대 경제단체인 미국상공회의소가 공식 반대하고 나섰다.

이 법이 미국 기업들을 사전 지정·규제해 기존에 합의한 무역질서를 위반한다는 주장으로, 입법이 계속 추진될 경우 향후 통상·외교적 마찰이 우려된다.

 

-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던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추진한다.

윤석역 대통령이 언급한 처방약 배송 허용도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저출생·고령화로 정부의 복지 예산이 늘어나면서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하는 조세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가 재정 여건이 나아지지 않으면 2000년 이후 태어난 세대는 생애소득의 40%를 세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추산됐다.

 

- 정부의 숙원인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둘러싸고 2000억원에 육박하는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742억원으로 시작한 경매가는 1955억원까지 치솟았다.

 

- 중국 최대 e커머스 알리바바의 해외 서비스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수수료 제로' 혜택을 내세워 한국 브랜드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알리바바는 도매상에 소매가의 절반 가격으로 물건을 대량 공급하는 1688닷컴의 한국 서비스까지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이 30일 오전 7시께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이번 미사일 도발은 올 들어 여덟 번째다.

 

- 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지난해보다 약 1.7% 오른 1억5700만원으로 결정됐다.인상된 연봉은 국회법에 따라 오는 5월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22대 의원들에게도 적용될 예정이다.

 

- IMF가 한국의 올해 경제상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3%로 높여 잡았다.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국민은행 신한은행도 ELS 관련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 지난 9일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신청액이 2조9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금리는 평균 연 1.55%포인트 하락해 차주당 연 298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 지난해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처음 화력발전을 초과했다.중국 정부가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태양광·풍력발전 확충에 돈을 쏟아붓고 있어서다.

 

- 인도가 2030년까지 매년 7% 넘는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경제 전망을 내놨다.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3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이탈리아 정부가 아프리카 대륙에 55억유로(약 8조원) 상당의 투자를 약속했다.아프리카와 협력해 불법 이민자를 줄이고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 인도네시아가 세계 니켈 시장에서 잘반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자본의 힘을 빌린 인도네시아산 니켈 물량이 글로벌 시장에 쏟아지면서 '니켈 생태계의 다윈주의(적자생존)'를 가속화한다는 분석이다.

 

- 국내 `위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의 모회사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경쟁사인 영국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루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각한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정점을 찍은 음식배달산업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0일 열린 정기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올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소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이 300%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폴더블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바이오·메타버스·수소에너지·2차전지 등 '4대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의 무게추를 옮기겠다고 밝혔다.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하게 매각하겠다고도 했다.

 

- 독일 다임러가 중국 이브에너지와 합작해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한다.이브에너지는 합작공장의 배터리셀 생산을 사실상 도맡지만, 지분은 10%만 갖기로 했다.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 법인을 '해외우려단체(FEOC)'로 지정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규정 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부품의 미국 상륙을 막기 위해 설계된 IRA의 수혜를 노리고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해온 한국 배터리업계엔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 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 LG전자가 113년 역사를 지닌 월풀을 제치고 2년 연속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들이 모기업 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다.계열사들의 '홀로서기'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42904?date=20240131

 

"나노 한계 뚫어라"…칩 패키징 '兆의 전쟁'

지금까지 TSMC, 삼성전자, 인텔 등 거대 파운드리 기업의 전장은 ‘초미세공정’이었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인 나노미터(㎚·1㎚=10억분의 1m) 단위로 회로 폭을 좁히고 다양한 기능을

n.news.naver.com

 

-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사업에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영국 군 통신 전문기업 코단커뮤니케이션즈DTC와 수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AI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30일 165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퓨리오사AI, 사피온 등 다른 AI 반도체 스타트업에도 투자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 네이버가 생성형 AI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해외 빅테크와 AI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기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계정 공유를 단속하기 시작했다.가족이어도 동일한 인터넷주소(IP)를 쓰지 않으면 계정을 공유할 수 없다.

 

- 퓨처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FC705'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결과 논문을 대한영상의학회 공식학술지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FC705는 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PSMA)을 표적하는 방사성의약품이다.

 

- 증권사의 반대매매로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엔케이맥스의 박상우 대표가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바이오업계의 자금난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증권가의 부동산 PF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주식담보대출 연장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업계는 '올 게 왔다'는 반응이다.

 

- 휴온스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약 개발 질환군도 안구건조증, 비만, 알츠하이머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국산 소용량 바이오리액터(세포 배양기)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전통시장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통시장에 있는 여러 가게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주문하면 2시간 안에 배달해준다.

 

- 카카오톡으로 선물 받은 사람이 직접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전문매장'을 앞세워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 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책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자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특히 기관들이 코스닥시장 성장주에서 자금을 빼서 유가증권시장의 저PBR을 대거 매집하고 있다.

 

- 정부가 도입을 저울질한 기업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 도입을 보류하기로 했다.

자사주 소각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기업의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

 

-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KODEX'가 처음으로 순자산 규모 50조원을 돌파했다.

 

- 코스피지수의 새해 첫 달 성적이 글로벌 주요국 주가지수 중 '꼴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줄줄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데다 올해 전망치마저 대거 하향 조정된 영향이다.

 

-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MS 등 AI 열풍 주도주가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미 정부가 올 1분기 국채 발행을 줄인다는 소식에 채권 가격이 오르면서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 일본 소니그룹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따라잡았다.

 

- 일본의 5대 종합상사가 워런 버핏의 벅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자사 지분을 정리할 경우에 대비해 '투자자 다변화'에 나섰다.

벌셔해서웨이는 최근 수년간 지분을 매입해 일본 5대 무역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토추상사, 스미토모상사, 미쓰비시상사, 미쓰이상사, 마루베니상사 등의 지분을 각각 7.5~8.4% 가량 보유하고 있다.

 

- 테슬라가 올해 100억달러(약 13조3000억원)를 설비투자 등에 쓰고 이후 2년간은 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수년간 급성장한 테슬라의 성장세 둔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파이낸셜뉴스

- 대한항공이 조만간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최대 난관인 EU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업계에서 최소 3조원 규모의 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앞으로 기업의 인적불할 과정에서 자기주식(자사주)에 대한 신설법인 신주배정이 금지된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대주주가 분할 직전 자사주를 대규모 신규 취득하는 등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만큼 신주배정 금지를 통해 '자사주 마법'을 막겠다는 취지다.

 

- 지난 추석은 명절 전부터 잇달아 쏟아진 폭우로 각종 채솟값이 고공행진이었다면, 이번 설은 작황 부진으로 명절 필수과일 가격이 일제히 뛰었다.

 

-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06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대비 2.1p 하락한 75.4를 기록했다.

 

- 앞으로 게임이용자들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지난해 다시 반등한 고물가 여파로 인해 1~11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체감 월급은 3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가 국가청렴도 조사에서 전년보다 한 계단 내려온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다. OECD 38개국 중에서는 22위에 그쳤다.

국가청렴도(CPI)는 1995년부터 매년 국제투명성기구가 공공·정치부문에 존재하는 부패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 이란과 친(親)이란 무장조직을 상대로 보복 강도를 검토 중인 미국 정부가 현재 중동 정세를 두고 반세기만에 가장 불안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을 직접 공격하거나, 친이란 단체를 공격할 수 있고 경제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미국 공장을 요구하고, 수입 자동차에 추가 관세 등을 물리겠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달 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미 자동차 노조를 겨냥한 발언으로 추정된다.

 

-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가 산하 전기차 부문 암페어(Ampere)를 분사해 IPO 한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예상 외로 더딘 성장을 보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테슬라가 가격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암페어 성장도 철회됐다.

 

-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투자 ETF에서 발을 빼고 있다.

미중 갈등이나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시장을 짓누르는 요인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 국내 증시가 2월에도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 상단을 2600선으로 낮췄다.

 

-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절반가량이 이미 자유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77%는 앞으로 자유전공 제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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