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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1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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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지난해 국내 주요 은행에서 돈을 빌린 중소기업이 연체한 원리금만 1년 새 5조원 이상 급증했다.

 

-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자동차와 공동으로 새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가 글로벌 1위로 부상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재개하는 모습다.

 

- 홍콩 법원이 29일 중국 부동산 위기의 시발점이 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 청산 명령을 내렸다.

세계 최대 규모 부채를 지닌 헝다의 '빚잔치'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헝다가 법원 명령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홍콩 법원의 결정을 중국 본토 법원이 인정하는 절차가 남아 있어 청산 진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 건강보험이 7%가 넘는 보험료율에도 국고 지원을 빼면 만성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턴 연 10조원이 넘는 국고 지원이 있어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 전문가들은 기형적으로 커진 비급여 의료 시장을 정상화할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지만 정부는 향후 5년간 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건강보험 종합운영계획'을 다음달 초 발표하면서 이런 대책을 담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홍콩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29일 말했다.

 

- 정부가 기업의 자사주 활용 범위를 좁히기로 함에 따라 경영진의 고민이 커지게 됐다.

국내 기업은 자사주 외엔 별다른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어 적대적 M&A나 경영권 분쟁에 속수무책일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 부동산 및 건설 업종의 금융권 대출 연체액이 지난 2년 새 세 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두 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타협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근로시간제도 개편'과 '계속 고용'을 사회적 대화 의제로 선정했다.

근로시간 개편을 원하는 정부·경영계외 정년 연장을 추진하는 노동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8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시험 발사를 참관하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사업 계획을 지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SLCM을 향후 건조할 핵추진 잠수함에 실어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42467?date=20240130

 

새벽 4시에 출근을?…파나마 사람들 아침마다 '지옥' 겪더니

서울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파나마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4000달러 남짓이지만, 중앙아메리카에서는 가장 잘사는 나라로 꼽힌다. 세계 물동량의 3%를 차지하는 ‘파나마운하’ 덕분이다

n.news.naver.com

 

- 지난해 미국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한 일본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이 몰렸다.

 

- 미국 기업들이 직장 생활에 불만을 품은 직원들로 인해 연간 약 1조9000억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이 처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공화당 강경파는 이란에 대한 직접 타격을 주문하고 있어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 수위가 주목된다.

 

-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처리를 두고 EU와 헝가리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U는 헝가리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 거부할 경우 헝가리 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이 제기한 명예휘손 소송에서 패소해 8330만달러(약 1100억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진 데 이어, 뉴욕주 법무부에도 3억7000만달러(약 4900억원)의 벌금을 낼 위기에 몰렸다.

 

- EU 규제 당국과의 충돌로 인해 아마존이 14억달러에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 등에 따르면 올해 OLED시장의 수요가 살아날 전망이다.

OLED의 주도권을 지키느냐는 한국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유지의 관건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디스플레이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은 중국이 42.5%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36.9%로 2위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하면서 에너지 사업의 밸류체인을 생산·저장·발전 등으로 확대했고 이 과정에서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된 덕분이다.

 

- SK하이닉스와 일본 NTT, 미국 인텔이 힘을 합쳐 '광전 융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광전 융합은 전자 처리를 빛으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반도체에 접목하면 소비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BHC치킨은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태영건설 관련 PF 사업장의 공동대주단이 각 현장을 실사할 담당 회계법인으로 안진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안진이 다음달 말까지 현장 실사를 마치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 단기납 종신보험을 둘러싼 생명보험업계 '치킨 게임'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

 

- 신한카드가 LG와 손을 잡고 차세대 AI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카드가 보유한 고객 동향, 가맹점 데이터를 학습한 AI 를 개발해 기업 경영 및 고객 서비스에 적용하겠다는 목표다.

 

- 지난 26일 미국 의회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누렸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개월여 만에 3.49% 오른 80만원에 장을 마쳤다.

 

- 서울 강남 고액 자산가들이 투자 자산을 미국과 일본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새 미국 펀드에 몰린 돈만 1조3000억원에 달했다. 반면 수익률이 크게 악화한 중국과 한국에선 서둘러 돈을 빼고 있다.

 

- 상장일 '따따블'에 성공한 우진엔텍과 현대힘스가 나란히 하한가를 맞았다.

상장 첫날 새내기 종목의 주가 상승폭이 300%였다가 다음날부터 일반 종목과 같은 30%로 바뀌면서 투자자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영향이다.

 

-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엘앤에프 주가가 첫날부터 9% 가까이 빠졌다.

 

- 미국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돌파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생성형 Ai에 들어가는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제조사 엔비디아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 롯데건설이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철거 예정인 주택에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한 것은 법에 어긋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 삼성전자 자회사인 국대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의 세정장비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일당이 한꺼번에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기술 유출의 주범은 과거 동생이 같은 범행으로 구속되자 형이 회사를 대신 운영하면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 파이낸셜뉴스

-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계열사 4개 노동조합이 뭉쳐 탄생한 초기업노조가 이달 말 출범한다.총조합원이 1만3000명 넘는 통합노조 탄생으로 삼서으이 노사관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 우리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수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품수출은 개선세이지만 서비스수출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도 부담이다.

 

- '경제 역동성'을 기치로 내건 정부 경제정책의 많은 부분이 '낙수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올해 회복세가 피부로 와닿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에도 대기업·고소득 계층 쪽으로 정책의 무게추가 기울었다는 평가다.

 

- 상장지수상품(ETP) 괴리율 초과건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이를 관리해야 할 유동성공급자(LP)들은 실질적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합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수요관리(DR) 등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충청남도 예상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산지 쌀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쌀 수급 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정부가 새롭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근로자 50인 미만(5~49인) 기업 83만7000곳에 대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 일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의 자금조달 능력이 1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스타트업 시장의 원활한 자금 수혈은 AI와 탈탄소 기술 혁신, 유니콘 탄생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 중동에 주둔하던 미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 이후 처음으로 친(親)이란 조직의 공격에 사망하면서, 이란과 친이란 조직을 겨냥한 미국의 강경 대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란은 일단 미군 사망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올해 대선을 앞둔 미 정치판에서는 이란에 대한 직접 보복을 요구하고 있다.

 

- 오는 30~31일(현지시간) 열리는 올해 첫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 핀테크사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제2금융권에서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간편결제,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 등 업무분야에서 핀태크와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는 특허 출원 및 등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에 안착할 것이라는 확신을 중앙은행이 '언제, 어떤 조건'에서 할 수 있는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마지막 단례(last mile) 리스크'를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물가 둔화 흐름이 포착되고 지난해 말 미 연준이 정책 금리 점도표 중간값을 9월에 비해 큰 폭 하향 조정한 이후로 피봇(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간 기저효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통화정책을 완화했을 때 물가안정에 실패한 경우가 많 때문이다.

 

- 하나은행이 ELS 상품 판매중단을 결정했다.

 

- 네이버페이가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 가맹점까지 확장했다고 29일 밝혔다.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QR결제 1위 브랜드이다.

 

- 비우량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높은 금리를 더하거나 강제상환옵션을 내걸어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46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지난 19일부터 7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이다.

 

- 테슬라의 주가가 200달러선 아래로 내려온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뭉칫돈을 쏟아 넣었다.시장의 관심이 반도체에 집중되며 주춤했던 매수세가 가격 메리트 부각으로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 엘앤에프가 코스피시장으로 이사온 첫날 급락세를 나타냈다.포스코DX를 비롯해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로 둥지를 옮긴 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은행주가 대표적인 방어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글로벌 전기차 업계에 한파가 불어닥치며 완성차부터 배터리 소재사까지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전기차 산업을 대표하는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이 전통 완성차 메이커인 도요타와 현대차그룹을 밑돌며 수익성 역전현상이 벌어졌다.

 

- 삼성, 한화, 기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지난해 집행한 미국 정·관계 로비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 에쓰오일은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 투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힘센엔진'(HiMSEN)의 누계 생산 실적이 1만5000대를 돌파했다.

 

-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따낸 해외 수주 규모가 1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애플페이가 국내에 진출한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률이 0%대에 머물면서 '찻잔속의 돌풍'에 그치는 분위기다.이는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사용처 및 제휴카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네이버 페이가 전체 온라인 간편결제 중 이용률 1위, 삼성전자는 13%로 중 2위를 차지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안진희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했다.현재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인 (주)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후 차익실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실망스러운 초기 성적표를 받아든 비트코인 현물 ETF가 반등을 시작했다.매도 물량이 줄어들면서 ETF 상품들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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