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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3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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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국내에 68조원을 투자하고 8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 LG그룹도 2028년까지 5년 동안 AI·바이오·클린테크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 100조원을 투입한다.

 

- 정부가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법정 부담금 91개 중 40%에 달하는 36개를 폐지·감면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부담금은 세금은 아니지만 특정 공익사업과 연계해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 서울 지역의 용적률 300% 전후 고밀도 단지에 추가 용적률이 적용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 반도체 수출이 지난달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을 조성할 때 국비 지원 비율을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 방안'을 27일 내놨지만 최근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보조금 지급 방안은 빠졌다.

미국 일본 등 경쟁국이 자국 내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수십조원 단위 보조금을 쥐여주는 상황에서 한국만 소규모 간접지원(세액공제 최대 25%)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고속 등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

 

- 정부가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9조원을 추가 투입한다.

 

- 정부가 지역·필수 의료체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재정뿐 아니라 특별회계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편성·운용하겠다는 의미이다.

이 같은 예산은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 필수의료 재정 지원, 의료사고 보상 확대 등 의료계 숙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다.

 

- 올해 1월 한 달간 태어난 아이가 2만1000명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상급종합병원들이 병동 폐쇄에 나섰다.

일부 현장에서는 간호사들의 근무 스케줄에 무급휴가 일정을 특정해 사실상 휴가를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퍼탭스코강을 가로지르는 대교인 '프랫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하면서 볼티모어항이 무기한 폐쇄됐다.

미 동부 해상물류가 마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은 서둘러 서부 해안으로 화물을 옮기고 있다.

 

-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전례 없는 급증세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 내각이 설익은 감세안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했던 것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중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문제 삼아 WTO에 미국을 제소하면서 미·중간 '통상 갈등'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중국은 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서 자국 기업이 배제되는 등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오히려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27일 장중 151.97엔까지 올라 1990년 7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금리를 올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지만, 엔화 가치는 일반적인 시장 예상과 달리 오히려 계속 하락하고 있다.

 

- 국내 최대 택시 호출 플랫폼 기업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류긍선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가 분식회계를 한 혐의가 있다며 류 대표 해임을 권고했다.

 

- 엔씨소프트가 실적 악화에서 벅어나고자 해외 빅테크와 손잡았다.

구글을 AI 사업 파트너로 끌어들이고, 아마존을 통해 신작 게임을 해외에 공급한다.

 

- 산업은행이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단속에 들어간다.

 

-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가 7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 국내 증권사들이 올 1분기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글로벌 탄소배출권 가격이 반등하며 관련 ETF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국내외 대형 연기금 등과 운용사들이 LIG넥스원, 아프리카TV, 현대홈쇼핑 등의 지분을 늘려나갔다.

당장의 주가 흐름보다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 증시가 활황을 보이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연계채권(메자닌)의 발행이 늘고 있다.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발행사의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얻는다는 점이 부각되면서다.

 

-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엔터홀딩스는 이르면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어 나스닥 상장사 글로벌스타와의 스팩 합병을 의결한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케이웨이브미디어'(종목 코드 K Wave Media Inc)로 사명을 바꿔 나스닥에서 거래된다.

 

- 글로벌 채권 투자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월가의 주요 지수에 인도 국채가 편입된다.

 

- 파격적인 가격 인하로 선두를 달렸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분기별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 미국 개인투자자의 성지로 불리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트루스소셜'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밈 주식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 텔레그램 등에 단체 대화방을 만든 뒤 투자 정보가 매매 방식을 공유하는 이른바 불법 리딩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AI를 활용하는 등 수법도 이전보다 진화했다.

 

▶ 파이낸셜뉴스

-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신제품을 공개했다.

 

- 중국산 전기차가 범람하는 유럽에서 올해 판매되는 전기차의 약 4분의 1이 중국산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U는 중국 브랜드를 막기 위해 미국처럼 높은 관세를 검토 중이지만 중국에 공장을 둔 유럽 브랜드의 피해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 5대 시중은행이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씬파일러(thin-filer)' 대상 대출을 지난 2년 동안 축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를 바라보는 개인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개인 순매수 2위에 오른 반면,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ETF는 7위를 차지했다.

 

- SK네트웍스가 주주환원 강화 차원에서 올해부터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주주들에게 중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 탄소중립이 글로벌 기업 환경의 핵심으로 떠올랐지만 국내 기업들이 높은 '투자 리스크'로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탄소감축 투자를 추진 중인 기업은 38%에 그쳤고, 전혀 계획도 없는 곳도 26%에 달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 국내 게임사들이 M&A,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력적인 IP를 서비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경제TV

- 월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제한적이며, 투자자들이 더 나은 투자 대안을 찾아볼 때라고 주장했다.

대안으로는 인도와 일본 시장이 꼽혔다.

 

-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또다시 불발됐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이 WGBI에 편입될 경우 90조원가량의 외국인 국채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매일경제

- 파이퍼 샌들러가 27일(현지시간) S&P500지수의 조정을 예상하며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를 제외했다.

 

▶ 아시아경제

-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투입되는 '돈줄' 차단을 위해 북한 인사 6명과 제3국 법인 2곳에 대해 대북 제재 위반 등의 혐의로 신규 제재를 부과했다.

 

-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총괄하는 당국자가 동맹국에 기업들이 중국에 수출한 특정 반도체 장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하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태양광, 전기차 부문에서 중국의 과잉생산 능력이 전 세계 경제를 왜곡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을 동원해 자국 기업을 육성하고, 저가 공세로 다른 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문제 삼겠다며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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