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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4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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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정부가 올 들어 경제 및 기업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민생 대책 중 최소 66개는 국회 동의를 얻어 법률을 제·개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설투자 세액공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핵심 경제 법안이 '부자 감세' 프레임 등에 가로막혀 2월 임시국회 통과가 불발한 데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민생과제 입법을 외면하면서 민생 대책들이 국회에서 상당 기간 무더기로 공전(空轉)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개혁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한다.

 

- 국내 저축은행 79개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이 10%를 넘은 곳이 4분의 1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 북한이 북·일 정상회담을 거부한 뒤 일본을 향한 비난 공세를 이어갔다.

 

- 전공의 집단사직 후 대형 대학병원 질료를 책임져 온 의대 교수들이 4월 1일부터 근무시간을 더 줄이기로 했다.

전공의 대신 당직 업무 등에 투입되면서 누적된 피로 탓에 체력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이유에서다.

 

- 한국 의사들의 평균 임금이 1인당 국민총소득이 한국이 2배인 미국 의사들의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반 토막 나는 상황에서도 수백억원을 농어민 이자 지원 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발권력을 동원해 현금을 찍어내는 한은이 통화 정책을 시행하고 외화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번 돈을 특정 직역(職域) 지원에 쓰는 게 타당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 전기자동차 보조금 단가가 내년 더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낮추는 대신 업체 경쟁력을 강화해 차량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 중국이 소비 부진, 부동산 침체 등 최악 수준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로 사회적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미국의 견제 속 화웨이가 지난해 우리나라 R&D 예산과 맞먹는 31조원에 육박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위안화 비중을 계속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미국과 일본, 필리핀 3국이 최초로 남중국해에서 공동 해군 순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제조 공정을 개편할 방침이다.

생산 비용을 절감해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전기차에 맞서기 위한 조치다.

 

- MS와 오픈AI가 1000억달러(약 134조6000억원)를 투입해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 창업주인 서영택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보유 지분도 최대주주인 KT 자회사 지니뮤직에 287억원에 팔았다.

 

- 중동 항공사들이 저렴한 항공권과 환승 연계 관광 상품을 앞세워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편익이 커지는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론 국적이 주요 노선이 줄고 한국 항공 시장이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5개월 만에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 쿠팡이 이마트를 제치고 유통업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올라섰다.

 

-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올 들어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오는 8일부터 건전성 검사를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로부터 관리·감독받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에서 케이뱅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도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든 결과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국 로이드뱅킹그룹, 스위스 UBS, 이탈리아 유니크레디트, 스페인 산탄데르 등 유럽 주요 은행을 추종하는 주가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고금리 환경에 금융권의 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이들 은행이 총 17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내놓은 덕이다.

 

- AI 경쟁에서 밀려 추락하던 애플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중국 증시는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국영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 미국 뉴욕증시의 이번주(1~5일) 최대 이벤트는 고용 지표 발표와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출하 통계다.

 

- 코스닥시장에서 매물을 쏟아내던 국내 기관투자가가 지난주 매수세로 돌아섰다.

주로 연기금 자금으로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대표업종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손실이 나면 운용보수를 받지 않거나 일정 수준까지 운용사가 손실을 떠안는 공모펀드들이 시장을 뛰어넘는 수익을 내고 있다.

ETF에 밀려 찬 바람이 불던 공모펀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AI 붐으로 반도체 관련주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실적 추정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기대가 커지면서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옵션 상품 가격이 폭등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선물·파생상품 시장 거래 규모도 올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작년 5월 출시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이며 이용자가 17만 명을 넘었다. 1인당 평균 연이자 153만원을 아끼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 파이낸셜뉴스

- 달러와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350원 선에 재차 근접하며 추가 원화 약세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1340원의 심리적 저항선이 뚫린 만큼 올해 상반기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실상 마무리된 대기업들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는 실적안화와 주가 약세 등으로 상당수 CEO들이 '주주 달래기'에 곤욕을 치른 것으로 압축됐다.

이들 기업은 CEO의 사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을 요구하는 소액 주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 CEO 비전 발표 등 예년보다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 지난 1·4분기 전세계 증시가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향후 전망을 두고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3월 29일(현지시간) 물가지수 흐름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올 세차례 금리인하 가능성도 다시 확인다.

 

- 중국이 반년 만에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이 납치된 것 같은 이미지를 온라인에 올려 논란을 빚었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아무리 대선 경쟁자지만 이번 게시물은 도가 지나치다며 즉각 반발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소형주에도 '낙수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지난해 7월 코넥스시장에 입성한 이브이파킹서비스가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 8개월 만에 퇴출 위기에 내몰렸다.

 

▶ 아시아경제

-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올해 1분기 근원 물가 상승률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국 인플레이션이 정점 대비로는 크게 둔화했으나 하락세가 멈추거나 소폭 반등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를 앞두고 각국 중앙은행이 'last mile(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대만 폭스콘이 멕시코에서 AI 서버 생산을 확대한다.

미국의 대 중국 견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전략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닝 메이트로 나설 부통령 후보 찾기에 나섰다.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지난달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SNS X(엑스) 지분을 6% 가까이 매각했다.

 

▶ 이데일리

- 미국 또는 영국 증시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중국 e커머스 업체인 쉬인이 수익이 두 배로 늘어 기업가치가 뛰었다는 이유로 올해 IPO 시장의 최대어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매일경제

- 베트남이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생산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베트남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ETF의 수익률도 미국, 인도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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