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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24년 0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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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두 분기 연속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저축은행 다섯 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금융당국이 2분기부터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자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커지고 건전성 지표도 악화했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금융 불안 우려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 미 중앙은행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미국 달러화 가치와 국채 금리가 나란히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연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물가만 봤을 때는 기준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의 위험 신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금융 안정 측면에서 지금 들어오는 신호를 막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 현재는 금리 동결이 좋다는 게 금통위원들의 생각"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연 3.50%인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하자 대통령실이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가 나아갈 속도보다는 3년 만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떨어지는 속도가 과하다"고 밝혔다.

 

- 관치(官治) 금리 후폭풍에 은행들이 전례 없는 '대출 회피 경쟁'에 나섰다.

평소 같으면 대출 유치 경쟁에 나서야 할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지침에 맞춰 고금리를 내걸로 사실상 '대출 사절'에 나서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22주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정부가 이달 초 전방위적 공급 대책을 발표한 데다 대출 조이기에 나선 만큼 매수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의 보증 비율이 80% 이하로 내려간다.

보증 비율이 내려가면 자기 책임이 커지는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누르는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미국 MIT가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입시 정책을 폐지한 결과 흑인·히스패닉 비중은 감소하고 아시아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도쿄전력이 22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선소 사고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로 내 핵연료 잔해 반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 일본이 내년 국채 이자 지급비로만 10조엔 넘게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겨냥한 미국의 관세 조치로 동남아시아도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미·중 무역 갈등을 피해 동남아에 세운 태양광 모듈 공장들이 미국 당국에 의해 중국산 패키지로 엮여 '관세 폭탄'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 러시아와 중국이 상호 지급·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무역·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창사 후 처음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는 '트리플 크라운'을 나란히 달성했다.

 

-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서비스 업체들이 중도 해지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방해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넷플릭스등 스트리밍 업체들은 "구독경제 특성을 감안하지 못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은행권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계·기업대출 확대 효과로 이자이익은 30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증권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 하락을 막기 위해 중소형 증권회사가 잇따라 후순위채 조달에 나서고 있다.

신용도 하락 부담이 커지자 공모 대신 사모채 시장에서 자투리 후순위채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AI 시장 고점론'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 서울경제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뉴욕 증시가 일제히 1% 내외 하락 마감했다.

 

▶ 머니투데이

-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작관론자인 펀드스트랫의 리서치팀장인 톰 리가 22일(현지시간) 연준이 경제지표 의존적인 정책 결정에서 벗어나야 경기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증시가 이달 초 경기 침체 우려에서 벗어나 급반등을 계속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연합뉴스

- 최근 미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사고에 대해 미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가 5% 넘게 급락했다.

 

- 엔비디아 주가가 22일(현지시간) 4%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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